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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을 본 후

근처에 있는 히로시마 성으로 향했습니다

 

 

 

 

 

 

별다른 정보가 없어서

가까운줄 알고 걸어갔는데...

 

거의 15~20분은 걸렸던 것 같아요ㅠ

 

 

 

 

 

 

일본은 참 자전거를 위한 길이

잘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자전거 한 대 있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걸었네요

 

버스도 있었을텐데 그걸 다 와서 생각해낸..

 

 

 

 

 

 

히로시마 성 입구쪽에 있던

이케다 하야토 동상

 

히로시마 현 출신 총리라고 합니다

 

 

 

 

 

 

평화기념공원에서부터 걸어서

20분정도만에 도착한 히로시마 성 입구

 

히로시마 성은 다른 성들과 같이

해자에 둘러쌓여 있고

가운데 천수각이 있는 구조였어요

 

 

 

 

 

 

큰 도리이가 반겨주는 히로시마성

입장료는 따로 없습니다

 

 

 

 

 

 

역시 여기도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하늘도 맑고, 햇빛도 좋고

무엇보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 좋았던 날

 

 

 

 

 

 

해자가 넓게 되어있기도 하고

성으로 들어가는 길이 뻥 뚫려있어서

 

시원한 전망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요렇게 평지로 된 입구가

다른 성들과는 달랐던 점이네요

 

오사카성이나 나고야성과는 다르게 굉장히 짧고

고쿠라성이나 이누야마성처럼 천수각이

바로 보이지는 않는 구조였어요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계단

많지 않아서 부담은 없었습니다

 

 

 

 

 

 

현지인들은 역시 성 주변에서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더라구요

 

참 그런 여유로운 모습이

부럽기도 합니다

 

 

 

 

 

 

계단 윗쪽으로 올라가면

뭔가 휑하니 보이기 시작하는데

아마도 성이 있던 터가 아닐까 싶어요

 

성 건물은 전혀 없는데

뭔가 크기나 계단을 보면 각이 나오는?

 

 

 

 

 

 

천수각은 저 멀리 보입니다

다행히도 멀진 않았어요 ㅋㅋ

 

여기까지 오는데만 엄청 걸어서

그만 걷고 싶었거든요..ㅠ

 

 

 

 

 

 

건물이 있던 터는 여러곳에 있었는데

왜 터만 남아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고건 따로 검색해보기로^^;

 

 

 

 

 

 

히로시마 성도 천수각을 가려면

계단을 더 올라가야 했어요

 

이미 힘이 거의 다 빠진 상태라

계단을 올라가 말아 엄청 고민했던 ㅋㅋ

 

 

 

 

 

 

근데 이 모습을 보고

단숨에 계단을 올랐습니다

 

생각보다 건물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다른 성들과는 다르게

 

읜색과 회색은 물론 갈색까지 있어서

뭔가 독특한 느낌이 났어요

 

주변에 있던 파릇파릇한 나뭇잎과

푸른 하늘까지 합해져서 더 예뻤던 것 같네요

 

 

 

 

 

 

멀리에서 볼땐 작아보였는데

가까이 오니 역시 컸던 천수각

 

 

 

 

 

 

히로시마 성 천수각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입장료는 대인 370엔입니다

 

 

 

 

 

 

갈까 말까 엄청 고민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

그 앞에서 앉아있기만 했어요ㅠㅠ

 

성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또 가파른 계단 올라야하잖아요?

 

 

 

 

 

 

천수각 앞에 있던 의자에 앉아

내려본 경치입니다

 

드넓은 강 같은 해자가 보이고

햇빛에 말리고 있는 통들이 보이네요

 

 

 

 

 

 

요건 히로시마 성을 둘러볼 수 있는

나룻배(?) 관광이에요

 

천엔인가 내면 탈 수 있다고 들었는데

이거타고 한 시간 동안 볼건 아닌 것 같아서..ㅎ

 

 

 

 

 

 

그렇게 천수각은 구경만 하고

다시 돌아가던 길에

 

아랫쪽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길레

한 번 가봤습니다

 

 

 

 

 

 

여기에도 도리이가 있길레

또 뭐가 있나 싶었거든요

 

 

 

 

 

 

음...근데 한문을 보니

그냥 신사같은 것 같았어요

 

검색을 해보니 '고코수 신사'라고 합니다

 

규모가 꽤 큰 편이고

무녀에게 직접 부적을 살 수 있는 곳

 

 

 

 

 

 

여기도 역시 신사답게

테미즈야가 앞쪽에 있었습니다

 

 

 

 

 

 

괜히 카메라 성능을 보겠다며

찍어보는 테미즈야 ㅋㅋ

 

물방울이 떨어지는 모습까지 잘 찍혔습니다

작지만 강한 캐논 g7x !

 

 

 

 

 

 

딱히 부적을 살 것도 아니고

참배를 드릴 것도 아니라서

 

여기도 구경만 하고 휙~

 

 

 

 

 

 

히로시마 성의 뒷쪽이기도 하고

출구가 있는 쪽으로 향했습니다

 

여럿이서 가길레 봤더니

이쪽으로 가야 주차장이 있더군요 ㅎㅎ

 

 

 

 

 

 

저에겐 출구이기도 했고

사실은 입구이기도 한 방면이였습니다

 

 

 

 

 

 

일본의 성들은 시내 한복판에 있어서

더 독특한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성만 보면 옛 느낌이 나는데

주변을 보면 다 신식 건물이니

 

 

 

 

 

 

그렇게 이름 모를 문을 지나

히로시마 성을 빠져 나왔습니다

 

 

 

 

 

 

어차피 다시 돌아가야하기도 했고

전망을 보면서 좀 쉴 계획이여서

 

오리즈루 타워로 향했습니다

 

 

 

히로시마 2박3일 자유여행 일정

https://9354.tistory.com/685

 

 

 

히로시마 성 구글 위치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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