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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을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들리게 된 '르알래스카'

 

딱히 뭘 사려고 들어갔던건 아니였는데

어차피 거의 다 나간 시간에 가서

슬쩍 구경만 하고 나왔습니다

 

 

 

 

 

 

굉장히 고급스러운 외관이였던

가로수길 르알래스카

 

주차할 곳은 따로 없었는데

매장이 굉장히 길쭉하더라구요

 

 

 

 

 

 

왕관에 빵이 꽂아있는

독특한 마크의 르 알래스카

 

 

 

 

 

 

그 왕관을 쓴 왕자

어린왕자같은 입간판도 있었어요

 

손에는 긴 바게트를 든 ㅋㅋ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흰색 밀가루 포대가 보였습니다

 

그만큼 잘 팔린다는 뜻이겠죠?

 

 

 

 

 

 

매장은 상당히 작은 편이였고

가운데에 요 철판 10개 크기의

선반 하나 있었습니다

 

그리고 벽쪽에 선반 하나 더?

 

 

 

 

 

 

근데 잘 보면 아시겠지만

빵이 얼마 없어요 ㅋㅋ

 

종류별로 있긴 한데

대부분 2~3개씩밖에 안 남아있더라구요

 

 

 

 

 

 

종류별로 하나씩 있기도 했고

 

바로바로 팔리는건지

가격표가 없는 것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충격적이였던건

벽쪽에 있는 선반

 

진짜 전멸입니다 ㅋㅋㅋㅋ

 

 

 

 

 

 

독특한 빵들이 되게 많았어요

퍼플 재즈, 크랜베리 깜빠뉴, 잡곡식빵

 

 

 

 

 

 

생긴건 참 예쁘지만

먹기는 힘든 깜빠뉴들도

종류별로 이것저것 있었어요

 

근데 역시나 가격대는 높더라구요ㅠ

 

 

 

 

 

 

맛나보였던 시나몬롤과

먹물 크로와상, 크런치 브라운

 

저 먹물 크로와상은 탐났는데

가격이...3600원...

 

 

 

 

 

 

그냥 단팥빵인 레드빈이 2,200원 ㅋㅋ

 

물론 크기가 꽤 큰 편이였고

안 먹어봤지만 앙꼬가 많을 것 같긴 했어요

 

 

 

 

 

 

종류별로 많았던 크로와상

 

제가 진짜 크로와상 덕후인데

하나당 3천원이 넘어가니...

호기롭게 종류별로 사볼 수가 없더라구요ㅠ

 

제 지갑사정에는 어쩔 수 없이

빠바나 뚜쥬가서 멤버쉽할인받고

그냥 크로와상 3개 사서 먹어야겠습니다ㅠㅠ

 

 

 

 

 

 

그나마 적당했던 식빵

건포도 식빵은 4천원 우유식빵은 3500원

 

 

 

 

 

 

그나마 가장 가득채워져있던건

카운터쪽에 있는 쇼케이스였습니다

 

와...타르트 비쥬얼 엄청나더라구요?

구운 바나나, 수북히 쌓인 베리류, 알이 큰 청포도

 

 

 

 

 

 

조각 케익들도 많이 있었는데

여기에서 먹기엔 같이 먹을 빵이 없어서

 

다른 곳을 갈거라서 뭘 사진 않았지만

나름 구경 잘 했던 곳이였습니다

 

지갑사정 좋을 때

다시 와서 몇개 사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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