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미러리스도 무겁단 느낌이 들어
여행에 가벼운거 들고가면 좋을것 같아
나름 괜찮은 가격대의 카메라를 찾아
구매해본 캐논 파워샷 g7x
올해 초였나? 중고로 구매했고
가격은 20만원대 중반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와 근데 생각보다 g7x가
중고매물 인기가 많더라구요?
잘 안나오기도 하고, 나오면 금방 팔림
(이건 마크2인데 심지어 마크2도 잘팔림)
그마나 최근(2~3년전)에 나온
마크2도 아닌 마크1 기기여서
제조일자는 15년 1월 ㅋㅋ
그러고보니 벌써 4년이다 된거네요
색상은 블랙 하나
구성은 기본 구성이였고
저 갈색 속사케이스는 처음 나왔을때
정품 등록하면 주는거였음
근데도 중고 판매업자들 중에는
저걸 돈받고 팔기도 하더라 ㅋㅋ 창조경제
처음 구매했을땐 멀쩡했는데
여행 2번 다녀왔더니 너덜너덜
속사케이스가 아랫쪽만 보호해주다보니
렌즈쪽은 기스가 잘 나더라구요
출시할땐 60만원이 넘었던거라
좋은 기능은 다 들어있어요
와이파이 전송도 되서 간편하고
1인치 센서를 사용해서 화질도 좋고
화각도 넓은 편이라 확대도 많이 되는편 !
오른쪽 옆면에는 HDMI와
연결되는 단자도 있었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구성품에
HDMI 연결선이 없었네요..안써서 몰랐...
왼쪽 옆면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양쪽에 넥스트립을 연결하는
고리부분이 존재합니다
아랫쪽에는 삼각대 연결부분과
건전지와 sd카드를 넣는 슬롯이 있어요
배터리는 nb-13l 이 들어가고
sd카드는 일반 sd카드 크기가 들어갑니다
(폰에 넣는 마이크로 sd카드 아님)
3인치 액정은 터치도 지원하고
180더 플립이 되서 셀카용으로도 좋습니다
작은 카메라에 비해 큰 렌즈
게다가 조리개가 f1.8부터 2.8까지여서
빛이 많이들어와 사진이 예쁘게 나옵니다 ㅎㅎ
중고가 20만원에는 굿굿인데
60만원이나 주고 사기엔 좀 부담이ㅠ
딱 액정에 보이는 수준으로 나와서
사진 퀄리티가 꽤 좋습니다
들고다니면서 찍기에도 간편하고
근접샷이나 야경샷도 나쁘지 않은편이라
여행갈 때 자주 이용하는 카메라에요 ㅎㅎ
비록 dslr이나 미러리스만큼은 아니여도
블로그용 사진정도는 적당한 캐논 파워샷 g7x
나고야 여행에서 찍어온 사진들로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오스칸논입니다
오후 4시정도에 찍은 사진인데
나름 깔끔하죠? 선명하고
오후 3시의 오스시장
빛이 살짝 적은 상황이였는데도
노이즈 적고 선명했습니다
오후 2시의 나고야성
빛이 가장 많을 때에는 역시
쨍하니 예쁘게 잘 나옵니다
오아시스 21 옥상에서 찍은
해질녘의 모습입니다
다양한 색감이 한 사진에 다 들어있는데도
다 색감이 그대로 잘 나와서
그림같은 사진이 연출되었어요
야바톤 미소카츠
실내에서도 음식 사진이
선명하게 잘 나왔습니다
원치 않는 아웃포커싱이 되기도 하는데
아웃포커싱이 정말 잘 되요 ㅋㅋ
하이앤드 카메라인데도 이렇게
느낌을 잘 살려내다니
가까이에서 찍는 접사도 괜찮습니다
그 주변의 아웃포커싱 효과는 덤 !
야간사진입니다
오아시스 21의 불켜진 모습이였는데
오오...역시 1인치 센서여서인지
야간사진도 정말 선명하게 잘 나오더라구요
폰카보단 역시 잘 나오는
선명한 사진에 감탄했었습니다
야경사진을 찍는 것도 나쁘지 않아서
여행용으로 컴팩트하게 딱 좋았어요
다양한 상황에서도 모두 연출이 가능한
캐논 파워샷 G7X
저는 굉장히 만족한 하이앤드 카메라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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