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역에서 점심을 먹고
사카에역으로 돌아와 짐을 찾아다가
다시 나고야역으로 왔습니다
이누야마역과 이누먀아유엔역은
메이테츠선이기 때문에
나고야역에서 메이테츠선으로
환승을 하면 됩니다
나고야역에서 메이테츠선으로
급행을 타면 한번에 갈 수 있더라구요
메이테츠선은 내일 공항 갈 때에도
같은 방향으로 가야하는 곳이라
미리 알아놓기에도 좋겠더라구요
메이테츠선쪽으로 와서 먼저
티켓창구에 들려서 티켓을 구매합니다
저희가 구매한건 나고야역에서 이누야마
혹은 이누야마유엔을 1박2일로 왕복하는 티켓과
이누야마성 입장권까지 포함된
조카마치 킷푸 1,340엔
이누야마역과 이누야마유엔역 중에 고를 수 있고
당일 써야하는게 아니라 2일간 쓰는 티켓이라
이누야마쪽에 1박을 하실 계획이시라면
정말 꿀같은 할인 티켓이죠
먼저 나고야역에서 맨 앞에 있던
나고야에서 이누야마쪽으로 가는티켓을
개찰구에 넣고 들어가면 됩니다
이누야마쪽으로 가려면
1번 탑승장으로 가면 됩니다
犬山 이게 이누야마에요
(공항으로 갈 때에는 4번 탑승장)
이누야마로 가는 급행
신우누마역행 열차를 타면 돼서
앞쪽에 먼저가는 열차 2개를 보내고
그 다음차를 탔습니다
생각보다 타는사람이 별로 없었던
신우누마역행 열차
그 덕에 캐리어를 끌고도 편하게 탈 수 있었네요
급행이 알아서 환승을 해주는 열차라
열차 하나만 타고 도착한 이누야마 유엔
시간은 30분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역부터가 약간 낙후된게
딱 봐도 여긴 시골이구나 ㅋㅋ
출구는 어디로 나가도 괜찮은데
짐이 많으시다면 서쪽출구말고
동쪽출구로 나가시는게 좋습니다
출구를 바꿔서 나가려면
수많은 계단이 있는 지하로 건너가야해요ㅠ
저희는 모르고 서쪽으로 나왔는데
어차피 나중에 둘이 만나더라구요;
이왕 나왔으니 어쩔 수 없다며
캐리어끌고 터덜터덜 걸어갔습니다
저희는 역 근처에 있는
료칸 미즈노오에 예약을 해둔 상태라
거기까지 걸어가기로 했어요
5시정도 되었던 시간이라
점차 해가 지기 시작하면서
전망도 진짜 예뻤어요
그 덕에 하늘보면서 걷느라
힘든줄도 모르고 캐리어끌고 걸었네요 ㅎㅎ
이런 다리를 하나 건너가면
바로 있는 위치라 괜찮았습니다
이 다리가 조금 길긴 했지만..
그래도 전망이 나고야시내와는 전혀 달라서
또 다른 곳에 여행온 느낌나고 좋더라구요
다리를 건너오면 이렇게
마을같은 길이 하나 나올거에요
여기에서 횡단보도 하나 건너서
쭉 직진하면 저희 숙소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곳이 저희 숙소였어요
가운데 보이는 산 오른쪽 건물
(왼쪽은 이누야마성입니다)
저 멀리 산 윗쪽에 있는 성과
드넓은 강을 보며 걸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더라구요 ㅎㅎ
강을 구경할 새도 없이
바로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ㅋㅋ
저희가 예약한 숙소
료칸 미즈노오
이누야마 료칸 미즈노오에 대한
자세한 포스팅은 다음 포스팅부터
객실편, 온천편, 석식편, 조식편 모두 따로
상세하게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나고야 3박4일 자유여행 일정
이누야마유엔 구글 위치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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