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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도 방영되었던

안양 병목안쪽 만두전골 맛집

' 두루터 '

 

이 동네 사람이면 잘 아는 곳인데

TV에 나오면서 더 인기가 많아진 곳이에요

 

저희 가족은 가끔 주말에

산에 산책겸 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들리곤 합니다 ㅎㅎ

 

 

 

 

 

 

산에서 내려가는 길목에 있다보니

주변 경치가 참 좋은 곳이에요

공기도 맑고 ㅎㅎ

 

자체 주차장이 있긴 한데 넓진 않아서

사람 몰리는 시간에는 전쟁입니다ㅠ

 

 

 

 

 

 

나무로 지어진 느낌을 줘서

더 자연 진화적인 느낌도 있답니다

 

정말 힐링하러 온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에요

 

 

 

 

 

 

저희는 일부러 사람 많은 시간을 피해

오후 5시 정도에 들렸어요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는 정말 사람이 많아서

한참을 기다렸다 먹어야 한답니다 ㅠ

 

 

 

 

 

 

그냥 앉는 테이블도 있어

신발을 벗고 올라가는 평상도 있어요

 

저희 부모님은 요런 테이블을 좋아하시는데

낮에오면 앉기 힘든 명당급이에요

 

 

 

 

 

 

반찬통이 따로 있어서

추가는 셀프로 가져다 먹는 곳이에요

 

바쁠 때에는 사람들이 다니면 더 복잡해서

부탁드리면 가져다주시기도 합니다

 

 

 

 

 

 

깔끔한 나무 모양의 테이블에 앉으면

물과 물티슈를 가져다주세요

 

만두전골은 1인분에 8천원인데

따로 찐만두도 나와서 양이 많답니다

 

 

 

 

 

 

요건 기본 반찬들이에요

배추김치와 섞박지, 콩나물 무침, 양파절임이에요

 

배추김치라기보다는 겉절이여서

매번 맛이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먼저 나온 찐만두 !

고기만두와 김치만두가 1인분당 1개씩

총 2개가 먼저 나와요

 

손만두라 크기도 크고 속도 튼실해서

정말 먹을 맛 나는 만두랍니다 ㅎㅎ

 

 

 

 

 

 

먼저 요건 고기만두에요

고기는 물론이고 아삭아삭 씹히는 야채도 많아서

초간장에 찍어먹으면 딱이에요

 

 

 

 

 

 

자체적으로 겨자가 들어간 초간장이

각 테이블마다 있어서

자유롭게 먹을 수 있답니다

 

 

 

 

 

 

요건 김치만두 !

고기만두랑 모양이 조금 다르게 생겼어요

 

김치만두도 크고 양이 많은데다

직접 빚은 손만두여서 자극적이지 않아 좋아요

 

남녀노소 좋아할 맛이라 그런지

따로 만두만 포장하시는 분도 많답니다

 

 

 

 

 

 

찐 만두를 먹고있으니 나온 만두전골

처음에는 끓이지 않아서 뚜껑이 덮여나오고

 

끓고나면 알아서 가져가신답니다

 

 

 

 

 

 

크게 붙여있듯이 만두전골은

직접 끓이되 끓기 시작하고 4분정도 기다렸다가

만두부터 먹으면 된다고 해요

 

 

 

 

 

 

그리고 기본으로 딸려 나오는 칼국수면은

다 먹고 육수를 더 넣어 끓여먹으면 됩니다

 

육수는 달라면 계속 주셔요 ㅎㅎ

 

 

 

 

 

 

끓기 시작한 만두전골의 모습

 

큼직큼직한 야채들과 만두가 들어있어

한 눈에 보기에도 풍성하죠?

 

 

 

 

 

 

양념장이 따로 들어가있기 때문에

슥슥 섞어주면 이런식으로 붉게 변합니다

 

많이 맵지는 않고 적당해서

깔끔한 맛이 나는게 특징이에요

 

제가 느끼기에는 사골육수맛이 납니다

 

 

 

 

 

 

전골이 끓기 시작한지 4분이 넘어가면

이렇게 만두와 야채를 건져서 먹으면 되요

 

딱히 시간을 재는 사람은 별로 없고

그냥 요정도면 먹어도 되겠다 싶을때 건지죠 ㅋㅋ

 

 

 

 

 

 

깔끔하면서 살짝 얼큰한 맛이 있는 국물

마성의 매력이 있답니다

 

초반에는 깔끔하다가

끓일수록 맛이 진해져서 계속 먹게되요

 

 

 

 

 

 

그렇게 순식간에 동난 만두전골 !

 

진짜 배고플때 가면 맛있어서

정신없이 먹게되는 것 같아요 ㅋㅋ

 

 

 

 

 

 

남은 전골에 육수를 추가하고

같이 나와있던 칼국수 사리를 넣어 끓여주면

3차 먹방 준비가 시작됩니다

 

1차 찐만두, 2차 전골, 3차 국수가

1인분에 8천원이라니 가성비 갑이죠~

 

 

 

 

 

 

그렇게 맛나게 끓여진 칼국수 !

 

국수를 끓이면 국물이 짭짤해져서

또 다른 매력이 나오는 것 같아요

 

 

 

 

 

여기엔 기본 찬으로 나오는 겉절이가

환상의 궁합이랍니다

 

쫄깃한 면발에 아삭한 김치가 어우러져서

마지막까지 맛나게 먹을 수 있어요

 

양이 많기 때문에 1인분 적게 주문하셔도 되고

아니면 먹기 전에 산을 다녀오세요 ㅋㅋ

 

 

안양 병목안이나 수리산을 가실 일이 있다면

꼭 한번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 버스는 없고 걸어가시거나 차를 타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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