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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화 고양이는 불러도 오지 않는다

(猫なんかよんでもこない)

 

가족,드라마 / 2016.1.30 일본개봉

103분/ 전체관람가 / 감독 야마모토 토오루

 

 

 

 

 

 

고양이가 주 축을 이루고 있는

고양이와 집사들을 위한 영화

 

부를땐 오지 않고 안 부르면 슬금슬금 다가오는

고양이에게 정드는 아마추어 복서의 이야기

영화 고양이는 불러도 오지 않는다

 

 

 

영화 줄거리

 

 

 

 

 

 

아마추어 복서인 미츠오 스기타는

만화가인 형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어느 날 형이 길고양이 두 마리를 데려오고

그렇게 고양이와의 동거가 시작됩니다

 

 

 

 

 

 

검은 녀석은 검은색이라 '쿠로'

얼룩한 녀석은 작으니까 '친'

 

두 말썽쟁이와 함께 지내면서

점차 두 녀석에게 정이들게 되죠

 

 

 

 

 

 

그러던 중 집주인에게

고양이를 키우는 사실을 들키게 되는데

 

집주인은 오히려 화장실을 만들어주거나

통조림을 가져다주는 등

고양이를 키우는 것을 도와줍니다

 

 

 

 

 

 

아마추어 복서인 미츠오 스기타는

경기도중 눈쪽에 부상을 당하게 되고

 

잘못하면 실명이 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복서를 그만 두게 됩니다

 

 

 

 

 

 

일을 그만두게 된 미츠오 스기타에게

형이 돈을 쥐어주며 놀으라고 하는데

 

밥을 사먹고, 게임을 하러 다니는게

처음엔 좋았으나 부질없음을 깨닫죠

 

 

 

 

 

 

그의 유일한 밥줄이였던 형은

갑작스럽게 결혼준비를 한다며

집을 떠나게 되고

 

 

 

 

 

 

미츠오 스기타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지내다가

생활고에 시달리게 되면서

 

고양이들에게 먹일 밥을 사기 위해

일을 시작하게 됩니다

 

 

 

 

 

 

복서로써의 인생이 끝났다는 사실에

엄청난 좌절감을 맛보게 되지만

고양이들 때문에 힘내는 미츠오 스기타

 

 

 

 

 

 

미츠오 스기타는 주방에 취직해

생전 처음으로 음식을 만들기 시작하고

 

취미로 고양이들을 주제로 한

만화도 그리기 시작합니다

 

 

 

 

 

활발한 성격인 친과는 다르게

집에만 붙어있는 쿠로의 모습에

억지로 쿠로를 밖에 돌아다니도록 하는데

 

처음에는 잘 다니는가 싶었으나

길고양이들에게 전염병이 옮아

손도 못쓰고 시름시름 앓다가 죽고 맙니다

 

 

 

 

 

 

그렇게 또 다시 좌절을 맛보는 미츠오 스기타

 

곁에 남은 친과 단 둘이 지내면서

그 동안 그렸던 고양이 만화를 그리고

 

 

 

 

 

 

그가 그린 고양이 만화

'고양이는 불러도 오지 않는다' 의

원고를 읽은 제작사에서 연락이 오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주요 인물 소개

 

 

 

1. 미츠오 스기타역 - 카자마 슌스케

 

 

 

 

 

 

2. 형역 - 츠루노 타케시

(형의 이름이 나오지 않습니다)

 

 

 

 

 

 

3. 집주인역 - 이치카와 미와코

 

 

 

 

 

 

4. 우메상역 - 마츠오카 마유

 

 

 

 

 

 

5. 고양이들 친과 쿠로

(사실상 주연)

 

 

 

 

 

 

개인적인 후기

 

 

 

 

 

소설 원작으로 만화가 만들어졌고,

애니메이션과 영화가 만들어진거라 그런지

 

별다른 내용이 없는

고양이에 의한 영화이지않나 싶습니다

조금 오글거리기도 한 부분들도...

 

 

쿠로의 이야기에서는 눈물이 찔끔 나기도 했지만

대체적으로 잔잔하고 재미는 없는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두 마리의 고양이로

한 시간 넘는 영화를 만든 것과

그 내용으로 울고 웃게 만들 수 있는 표현력이

대단하다고 생각되기도 했습니다

 

 

고양이를 보는 맛이 있는 영화이니

고양이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귀여운 마음으로 보실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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