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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화 심야식당 2015 (深夜食堂) 시즌 1

드라마, 코미디 / 2015.1.31 일본 개봉

119분 / 12세 관람가 / 감독 마쓰오카 조지

 

 

 

 

 

 

이미 드라마가 많이 유명해서

아는 사람들이 많은 일본 영화 심야식당

 

만화 원작으로 드라마가 먼저 만들어졌고

그 인기로 영화까지 만들어졌으며

한국에서도 리메이크 되었습니다(망했죠)

 

음식마다 스토리가 있는 영화이며

보고 있으면 너무나 배가 고파지는 영화입니다 ㅎㅎ

 

 

 

영화 줄거리

 

 

 

 

 

 

오후 7시가 되면 영업을 시작하는

밥집이자 술집 메시야(めしや)

 

정해진 메뉴는 돼지된장정식과

술, 맥주, 사케 뿐인 심야식당입니다

 

(메시야가 그냥 밥집이라는 뜻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단골손님들이 찾는

심야식당은 오늘도 북적북적합니다

 

 

 

 

 

 

항상 들리는 단골손님들의 취향을

모두 알고 있는 마스터

 

류가 오자마자 그가 좋아하는

문어 소시지를 만들어주죠

 

 

 

 

 

 

마릴린이 먹을 것을 싸왔다며

아래 있던 종이백을 올리다가

 

우연히 그 옆에있던 납골함을 발견하면서

영화는 시작됩니다

 

 

영화는 전체적인 내용도 있으면서

음식 하나마다 사연이 나오는 형식입니다

(드라마와 같은 방식이죠)

 

 

 

 

 

 

첫번째 음식은 나폴리탄

 

계란 위에 토마토소스 스파게티를 올린

일본 사람들에게는 추억의 맛이라고 하네요

 

 

 

 

 

 

나폴리탄을 먹던 다마코가

옆에 있던 손님 니시다 하지메에게

나폴리탄을 권하면서 그 둘은 사귀게 되고

 

그 둘의 연애사가 잠깐 나옵니다

 

 

 

 

 

 

그리고 파출소 순경 코구레를 좋아하는

라멘 배달 소녀도 나오는데

 

드라마를 안 보신 분들은

좀 쌩뚱맞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두번째 에피소드는 마밥

 

손목이 아파진 마스터의 밥집에

돈 없이 찾아온 미치루는 마밥을 주문하는데

 

마밥이 오래걸려서 그 전에

간단하게 먹을걸 준 것만 먹고 도망갑니다

 

 

 

 

 

 

며칠 후 사죄하기 위해 가게를 찾아온 미치루는

돈이 없어 가게 일을 하며 값겠다고 합니다

 

주점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미치루는

손목이 아픈 마스터 대신 칼을 갈고

음식을 잘 만들며 가게 2층에서 지내게 됩니다

 

 

 

 

 

 

시골에 할머니가 혼자 계시는 미치루는

식당 2층에서 지내며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고

 

라멘 배달 소녀와 별 대화 없이도

서로 인사하는 사이가 됩니다

 

 

 

 

 

 

언제까지 메시야에 머무를 수 없는 미치루는

마스터가 준 기간 안에 떠날 준비를 하는데

 

마스터와 알고 지내는 치에코가

미치루를 받아들여줍니다

 

마스터를 좋아하기 때문에

2층에서 머무는 것이 탐탁치 않아서였죠

 

 

 

 

 

 

그렇게 치에코가 운영하는 매장의

주방직원이 된 미치루는

 

할머니의 편지를 받고 힘을 내서

따로 방을 얻고 일을 하게 됩니다

 

 

 

 

 

 

아직까지 주인이 나타나지 않아

마스터가 보관하고 있던 납골함

 

매일 향을 피워 주는 마스터

 

 

 

 

 

 

세번째 음식은 카레입니다

 

후쿠시마로 자원봉사를 갔던

사야와 아케미는 카레를 만들었었죠

 

 

 

 

 

 

그리고 봉사의 의미로 잘 해주었던 행동을

오해하고 삶의 의미를 찾았다며

그녀를 찾아온 남자 겐조

 

하지만 그녀의 속 마음을 듣고

결국 자신의 행동을 깨닫고 포기합니다

 

 

 

 

 

 

그 앞 뒤 사정을 모두 들은 마스터는

겐조에게 카레를 만들어주며

그의 이야기를 다 들어줍니다

 

 

 

 

 

 

그리고 영화 마지막즈음 할로윈데이날

납골함의 주인이 나타나며

 납골함에 유골이 아닌 흙을 담은 이유를 말합니다

 

 

 

 

 

 

그렇게 모두가 밥집에서 치유를 받고

마지막에 눈이 내리는 날

미치루가 모둠찜을 가져오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주요 인물 소개

 

 

 

마스터역 - 코바야시 카오루

 

 

 

 

 

 

<단골 손님들>

 

 

왼쪽 : 마릴린 마츠시마역 - 안도 타마에

오른쪽 : 타다시(추)역 - 후와 만사쿠

 

 

 

 

 

 

왼쪽 : 코스즈역 - 아야타 토시키

가운데 : 켄자키 류역 - 마츠시케 유타카

오른쪽 : 하야시 겐역 - 야마나카 타카시

 

 

 

 

 

 

코미치역 - 우노 쇼헤이

 

 

 

 

 

 

오차즈케 시스터즈

 

왼쪽 : 미키역 - 스도 리사

가운데 : 루미역 - 코바야시 아사코

오른쪽 : 카나역 - 요시모토 사에코

 

 

 

 

 

 

< 주변 인물들 >

 

 

 

파출소 순경

 

코구레역 - 오다기리 조

 

 

 

 

 

 

치에코역 - 요 키미코

 

 

 

 

 

 

< 에피소드 손님들 >

 

 

카와시마 타마코역 - 타카오카 사키

 

 

 

 

 

 

니시다 하지메역 - 에모토 토키오

 

 

 

 

 

 

쿠리야마 미치루역 - 타베 미카코

 

 

 

 

 

 

 

타다오역 - 시부카와 키요히코

 

 

 

 

 

 

 

스기타 아케미역 - 키쿠치 아키코

 

 

 

 

 

 

 

겐조역 - 츠츠이 미치타카

 

 

 

 

 

 

츠카구치 마치코역 - 다나카 유코

 

 

 

 

 

 

개인적인 후기

 

 

 

 

 

 

저는 심야식당 드라마를 시즌3까지 모두 보고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개인적으로 굉장히 아쉬운 영화였고

내용은 대부분 다 아는 내용이였네요ㅠ

 

왜 새로운 에피소드가 아니라

드라마의 에피소드를 그대로 넣은건지..

그럴거면 단골손님들 에피부터 시즌1로 만들지..

 

 

드라마를 안 본 사람들에게는

사뭇 이해되지 않을 수도 있는 내용이였고

본 사람들에게는 재미 없는 내용이였습니다

 

처음부터 납골함을 등장시킨 것 또한

영화를 전체적으로 무겁게 만든

마이너스 요소가 아니였나 싶네요

 

 

심야식당 시즌1을 보실 거라면

저는 드라마를 먼저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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