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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드라마 마왕 2008 (魔王)

드라마 / 2008.7.4 방영

 

 

 

 

 

 

2007년 엄태웅, 신민아, 주지훈 주연 한국 드라마

'마왕'을 각색해서 만든 일본 리메이크작 '마왕'

 

사실 한국 드라마가 너무 어두운 분위기라

재미는 있지만 다 못봤었는데

오히려 일본 작품을 재미있게 봤습니다

 

독특한 분위기의 드라마라고 생각했는데

원작이 한국 작품이라니...작가님 존경합니다

 

추천 : ★★★★☆

재미 : ★★☆☆☆

영상 : ★★★☆☆

유치 : ★☆☆☆☆

 

 

 

드라마 줄거리

 

 

 

 

 

 

살인 누명을 쓴 범죄자의 재판에서

무죄선고를 받아내서 유명한 변호사

나루세 료

 

그는 잘 나가는 변호사이기도 하면서

세리자와 나오토(다른 남자 주인공)의

아버지 회사 고문 변호사이기도 합니다

 

 

 

 

 

 

형사로 근무하는 세리자와 나오토에게

어느 날 타로카드가 담긴 택배가 옵니다

 

택배를 보낸 사람이름은 없음

 

 

 

 

 

 

그리곤 갑자기 그의 주변인물이 한 명씩

의문의 죽음을 당하기 시작하는데

 

그들은 항상 살인당하기 전에 본인처럼

 택배로 타로카드를 받았다는걸 알게 됩니다

 

 

 

 

 

 

그래서 사이코메트리의 능력을 가진

사키타 시오리를 찾아가 타로카드를 보여주며

타로카드를 보낸 사람을 찾는 노력을 시작하죠

 

 

 

 

 

 

살인 현장을 재현하던 중

칼에 찔리는 장면에서 문득 잊고있었던

 

자신이 중학생 때 친구를 위협하다 실수로

칼로 찔렀던 장면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리고 그 살인 용의자는 무죄로 풀려나는데

그 변호를 담당했던 사람은 나루세 료

 

 

 

 

 

 

가장 친하게 지냈던 동창은 물론이고

세리자와 나오토와 관련된 사람들이

자꾸만 의문의 살인을 당하지만

 

항상 그 살인 용의자들은 무죄로 풀려나고

항상 그 변호인은 나루세 료가 맡습니다

 

 

 

 

 

 

하지만 그가 계획한 살인을 저질렀던

여자는 무죄로 풀려났지만

 

그녀의 딸이 나루세 료에게

자신이 살인자의 딸이 되었다며 우는 것을 보고

조금씩 죄책감을 느끼게 됩니다

 

 

 

 

 

 

나루세 료의 정체를 알게 된 한 기자가

그를 폭로하기 위해 시설에 있는

그의 누나에게 CD파일을 보내게 되고

 

그녀는 이미 그 CD파일을 들었으나

형사 세리자와 나오토에게는 다른 CD를 들려줍니다

 

 

그리곤 나루세 료에게 고마웠다고 말하죠

그녀는 앞을 볼 수 없지만

이미 너의 정체는 알고 있었다고..

 

10년간 자신을 보살펴줘서 고마웠고

일주일에 한 번 찾아와주는 너가 있어 좋았다고..

 

 

 

 

 

 

끈질긴 수사 끝에 나루세 료가 사실 마나카 토모오이며

죽은 친구의 신분으로 살고 있었다는걸 찾아내고

 

사키타 시오리의 능력으로

11년 전의 사건을 보게 되면서

나루세 료가 이 사건들에 연관이 있음을 알게 되죠

 

그래서 그가 모든 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의

증거를 찾기 시작합니다

 

 

 

 

 

 

이미 나루세 료가 범인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세리자와 나오토는

 

그 날 자신이 마나카 토모오동생을 찌른건 실수였고

본인의 의지와는 다르게 무죄가 되었으며

자신은 죄책감에 살고있다고 말합니다

 

주변 사람들의 진심어린 말에 의해

조금씩 흔들리는 마나카 토모오

 

 

 

 

 

 

이 모든 복수를 시작한 야마노 케이타는

그만하자는 마나카 토모오의 말에

 

복수를 잊은거냐며

혼자라도 계속하겠다고 선포합니다

 

 

 

 

 

 

결국 세리자와 나오토의 아버지마저

의문의 죽음을 당하게 되고

 

마지막으로 세리자와에게 도착한

의문의 타로카드 2장

범인의 마지막 타켓이 본인임을 알게 됩니다

 

 

 

 

 

 

세리자와 나오토는 마나카 토모오를 찾아가고

마나카 토모오는 야마노 케이타에게 칼로 찔리지만

상처를 숨기고 약속장소로 나갑니다

 

그렇게 11년 전 사건이 있었던 장소에서

만나게 된 세리자와 나오토와 마나카 토모오

 

세리자와 나오토는 11년 전의 사건을 사과하고

마지막 타켓은 본인이라며 총을 본인에게 겨누는데

그 모습을 보고 말리려 몸싸움을 하다

결국 세리자와 나오토의 복부에 총이 발사됩니다

 

 

 

 

 

 

119에 전화하려는 마나카 토모오를 잡고

넌 살아달라는 말을 남긴채 세리자와 나오토는 죽고

 

그 옆에 나란히 앉아있던 마나카 토모오도

이미 칼에 찔린상처의 과다 출혈로

같이 죽음을 맞이하며 드라마는 끝이 납니다

 

 

( 이해가 가셨는지 모르겠네요ㅠ

 

마나카 토모오 = 나루세 료 동일 인물이며

나루세 료는 마나카 토모오의 죽은 친구입니다

 

그리고 세리자와 나오토가 마나카 토모오의 동생을

실수로 칼로 찌르게 되어 죽게 되었습니다 )

 

 

 

등장 인물 소개

 

 

 

1. 나루세 료(마나카 토모오)역 - 오노 사토시

 

 

 

 

 

 

억울하게 죽은 동생의 복수를 위해

죽은 친구의 신분으로 천사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오노 사토시는 일본 가수, 배우로

유명한 남자 아이돌 아라시의 리더입니다

연기가 조금 어색하다 싶었는데

마왕 작품이 첫 주연이였다고 하네요

 

저는 최근 기린 맥주공장에서 나오는

광고를 보고 아라시인걸 알게 되었습니다(죄송..)

 

 

 

2. 세리자와 나오토역 - 이쿠타 토마

 

 

 

 

 

 

11년 전 사건으로 죄책감을 갖고 있으나

기업 회장인 아버지로 인해 무죄로 풀려나면서

아버지를 따르지 않고 형사가 됩니다

 

이쿠타 토마는 일본 배우로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

소개해드렸던 배우입니다

 

 

 

3. 사키타 시오리역 - 코바야시 료코

 

 

 

 

 

 

물건을 만지면 그 장면을 떠올리는

사이코메트리의 능력을 가진 여성입니다

 

코바야시 료코는 일본 배우로

잡지 니코라의 전속 모델이였으며

드라마 모래시계로 많이 알려졌다고 합니다

 

 

 

4. 타카츠카 카오루역 - 우에하라 미사

 

 

 

 

 

 

세리자와 나오토의 파트너 여자 형사로

현장을 다니며 함께 수사합니다

 

우에하라 미사는 일본 배우로

드라마 너는 펫, 노다메 칸타빌레

영화 주온,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등

유명한 작품에 많이 출연한 배우네요

 

 

 

개인적인 후기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였지만

그 안에서 연기하는 배우들은 젊었고

한국 드라마와는 또 다른 느낌의 연출의 일본판 마왕

 

남자 주인공 두 명이 한국 원작 배우들과

전혀 다른 느낌의 배우들이여서 놀라긴 했으나

또 그 나름의 재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일본에서 좋아할만한 탄탄한 내용이였고

20화가 11화로 줄여지면서 빠른 전개로 바뀌어

약간의 아쉬움도 있긴 했습니다

 

정의를 모토로 만들어진 드라마여서 그런지

역시 기승전 교훈이 있는 드라마였네요

 

 

괜히 한국 원작을 한번 더 보고싶게 만드는

잘 만들어진 드라마였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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