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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드라마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

(愛なんていらねえよ、夏)

드라마,로맨스 / 2002.7.2 방영

 

 

 

 

 

 

한국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원작

일본 드라마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

동명의 한국 영화도 만들어졌죠

 

한국 드라마를 정말 잘 본 저로써

원작을 꼭 보고 싶었는데

진짜 똑같이 잘 살렸던거였네요

 

원작을 보고 레이지의 매력에 빠졌고,

조인성씨와 송혜교씨의 연기에 쌍엄지를 !!

 

< 개인적인 평가 >

 

추천 : ★★★★☆

재미 : ★★★☆☆

영상 : ★★★☆☆

유치 : ★☆☆☆☆

 

 

 

 

드라마 줄거리

 

 

 

 

 

 

가부키쵸 호스트를 하고 있는

유명한 호스트 시라토리 레이지

 

 

 

 

 

 

그가 일하는 호스트바에 일을 하겠다고

새로 들어온 신참이 있었는데

 

시라이 레이지로 시라토리 레이지와 이름이 같아

타메고로라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일은 잘 못하고 음식을 잘 만들어서

시라토리 레이지를 따르며 밥을 해주곤 했는데

자기에게 동생이 있다며 보여주죠

 

 

 

 

 

 

시라토리 레이지가 다루던 손님 중

돈을 가져다주던 여자가

알고보니 은행의 돈을 횡령한 여자였고

 

그 여자와 관련되어 있던 시라토리 레이지는

당분간 감옥살이를 하게 됩니다

 

시라토리 레이지가 끌려가던 당시

그를 쫓아가던 시라이 레이지는

뒤에 오던 차에 부딛혀 죽고말죠

 

 

 

 

 

 

감옥에서 나와 다시 호스트일을 하려고 하니

이미 동료의 배신으로 갈 곳을 잃고

7억 3만엔의 빚을 떠앉게 됩니다

 

그러던 중 그를 시라이 레이지로 알고

찾아온 변호사 마카베 쿄이치가

명함을 주며 집으로 오라고 합니다

 

 

 

 

 

 

당장 빚을 갚아야하는 시라토리 레이지는

죽은 시라이 레이지의 동생 아코가

돈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을 시라이 레이지로 속여

재산을 빼오기 위해 집을 찾아가

연기를 펼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타카조노 아코는 눈이 보이지 않고

아무도 믿지 않는 성격이라

처음에는 난관에 부딛히게 됩니다

 

 

 

 

 

 

타카조노 아코를 죽게 만들어

바로 돈을 빼올까 잠시 고민하지만

 

그녀의 아픔을 이해하기 시작하면서

그 계획을 포기합니다

 

 

 

 

 

 

그리곤 정말 오빠처럼 해주기 위해

점자도 배워 편지도 써주면서

점차 그녀에게 진심이 되어가는 레이지

 

 

 

 

 

 

그런 모습들에 타카조노 아코도

점차 마음을 열기 시작하는데

 

그 마음이 오빠로써의 마음이 아닌

남자로써 좋아하는 마음이라는걸 느낍니다

 

 

 

 

 

 

시라토리 레이지의 생일 선물을 사러

혼자 시내로 갔던 타카조노 아코는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가고

 

아무이상 없다는 소견을 받습니다

 

 

 

 

 

 

타카조노 아코가 어릴적부터 가던 카페에

시라토리 레이지와 함께 가게 되는데

 

시라이 레이지의 어릴적 모습을 아는

가게 주인이 그를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가족들의 대화를 우연히 듣고

시라토리 레이지가 자신의 오빠가

아닌 것을 알게 된 타카조노 아코는

 

자신과 결혼을 꿈꾸는 이가리시 아키라와

결혼 진행을 선포합니다

 

 

 

 

 

 

그리곤 시라토리 레이지에게 들었던

진짜 시라토리 레이지를 만나서

직접 가부키쵸에 간 타카노조 아코는

 

그가 말했던 시라토리 레이지가

지금 자신의 오빠 행세를 하고 있는

당사자의 이야기였다는걸 알게 됩니다

 

 

 

 

 

 

그녀를 진심으로 걱정했던 시라토리 레이지는

자신을 따라다니는 사채업자 우에다 타쿠로에게

진심으로 부탁해 의사를 찾고

 

타카노조 아코의 진짜 병명과

수술에 대한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모두 자신을 속여왔다는 사실을 알고

마지막 만찬을 직접 만들어주며

모두를 집에서 내쫓는 타카노조 아코는

 

큰 집에 홀로 지내며

수술 날짜만을 기다리게 됩니다

 

 

 

 

 

 

시라토리 레이지는 다시 호스트가 되어

손님들에게 돈을 빼내면서

1억엔을 제외한 돈을 다 모으지만

 

 

 

 

 

 

한 편에 남아있는 타카노조 아코를

끊임없이 걱정하고

 

따로 불러내 진심을 말합니다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그러면 안된다는 마음에

자살을 시도했던 타카조노 아코

 

그녀의 모습을 본 시라토리 레이지는

급하게 그녀를 살려내고

수술을 받도록 설득합니다

 

 

 

 

 

 

마감기한까지 빚을 다 갚지 못한

시라토리 레이지는 사채업자

우에다 타쿠로의 배려로 탕감을 받고

 

그녀의 수술 병원에 도착하지만

동료 아쿠타가와 나루에게 칼을 찔리며

결국 그녀의 모습을 보지 못합니다

 

 

 

 

 

 

수술을 잘 받고 시력을 되찾은

타카조노 아코는 레이지를 찾기 위해

이곳저곳 다니며 그의 정보를 얻고

 

 

 

 

 

 

그녀를 떠나 이탈리아로 가려는

시라토리 레이지를 공항에서 찾아

결국 그 둘은 이어지게 됩니다

 

 

 

주요 인물 소개

 

 

 

1. 시라토리 레이지역 - 와타베 아츠로

 

 

 

 

 

 

잘나가는 가부키쵸 호스트로

동료의 배신을 당하며 어릴적 아픔이 있어

타카조노 아코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남자

 

와타베 아츠로는 일본 배우로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최근엔 형사역을 많이 맡고 있다고 합니다

 

연상 배우 무라카미 리카코와 이혼 후

배우 나카타니 미키와 사실혼이라고...

 

 

 

2. 타카조노 아코역 - 히로스에 료코

 

 

 

 

 

 

어릴적 오빠와 헤어지고 계속 그리워하며

병으로 시력을 거의 잃게 되고,

주변엔 그녀의 재산을 노리는 사람들만 있습니다

 

히로스에 료코는 일본 배우로

CM으로 데뷔한 CF퀸이며

다양한 작품은 물론 음반도 발매했었습니다

 

 

 

3. 아쿠타가와 나루역 - 후지와라 타츠야

 

 

 

 

 

 

시라토리 레이지가 있던 호스트바의 호스트로

시라토리 레이지를 동경해 같이 다닙니다

 

후지와라 타츠야는 일본 배우로

드라마보다 연극, 영화를 더 많이 하며

영화 데스노트의 주인공으로 유명합니다

 

 

 

4. 나나미 키리코역 - 니시야마 마유코

 

 

 

 

 

 

시라토리 레이지가 진심으로 사랑했던

시오리의 여동생으로 꽃집을 운영중입니다

 

니시야마 마유코는 일본 배우로

1년에 한 편정도씩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네요

 

 

 

5. 나카타 사키코역 - 사카구치 료코

 

 

 

 

 

 

오래 전부터 타카조노가의 가정부로 일했고

아코에게는 엄마같은 존재이나

그녀를 믿지 않습니다

 

사카구치 료코는 일본 배우로

2013년에 폐렴으로 사망하셨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6. 이가라시 아키라역 - 스즈키 카즈마

 

 

 

 

 

 

타카조노 아코의 아버지의 부하로

회사 경영을 돕고 있으며

타카조노 아코와의 결혼을 바라고 있습니다

 

스즈키 카즈마는 일본 배우로

다양한 영화, 드라마에 출연했습니다

 

 

 

7. 마카베 쿄이치역 - 한카이 카즈아키

 

 

 

 

 

 

타카조노가의 고문 변호사로

시라토리 레이지를 아코의 오빠로 알고

집에 데려오게 됩니다

 

한카이 카즈아키는 일본 배우분으로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셨으며

제가 포스팅했던 드라마 캐리어에도 출연하셨네요

 

 

 

8. 우에다 타쿠로역 - 모리모토 레오

 

 

 

 

 

 

시라토리 레이지의 빚을 담당하는 사채업자로

조곤조곤한 말투이지만 무섭도록 레이지를 따라다닙니다

 

모리모토 레오는 일본 배우분으로

43년생으로 생각보다 나이가 있으십니다

 

사랑따윈 필요없어, 프로포즈 대작전 등

유명한 드라마들에 출연하셨는데...

여배우들 성폭력 전과가 꽤 있으시네요...충격;

 

 

 

9. 시라이 레이지역 - 아라카와 요시요시

 

 

 

 

 

 

타카조노 아코의 진짜 오빠로

계속 동생을 그리워하나 그가 계속 보낸 편지는

가정부 나카타 사키코에 의해 전해지지 않습니다

 

아라카와 요시요시는 일본 배우로

드라마 중판출래에서 소개해드렸습니다

 

 

 

개인적인 후기

 

 

 

 

 

 

이미 유명한 작품이라 별 말 안해도

완성도있는 작품이라는건 다들 아실겁니다

 

왜 패러디한 작품들은 다 망하고

원작만 인기가 있었는지도 알 것 같네요

(그 겨울 바람이분다 제외..ㅎㅎ)

 

꽤나 옛날 드라마지만 충분히

지금 봐도 괜찮은 작품이며

전체적인 분위기는 조금 우중충하나

유명한 배우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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