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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드라마 저 결혼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겁니다

(私 結婚できないんじゃなくて、しないんです)

드라마, 로맨스 / 2016.4.15 방영

 

 

 

 

 

 

프라이드 강한 40세 노처녀 미용 피부과의사가

결혼에 생각이 없다가 어느 음식점 주인과 다투면서

결혼 상대를 찾기 시작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입니다

 

흔한 결혼짝을 찾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중간중간 나오는 첫사랑 이야기의 풋풋함이

드라마를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주는 드라마입니다

 

< 개인적인 평가 >

 

추천 : ★★★★★

재미 : ★★★★☆

영상 : ★★★☆☆

유치 : ★★☆☆☆

 

 

 

드라마 줄거리

 

 

 

 

 

 

드라마는 타치바나 미야비의

중학교 동창회에서 시작됩니다

 

예쁘고 잘 나가는 피부과 직업도 있으나

결혼에 생각이 없어 미혼인 타치바나 미야비

 

 

 

 

 

 

동창회가 끝나고 들린 음식점에서

친구들과 남자들을 평가하는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가게 주인인 토쿠라 세이지가 끼어들면서

둘의 인연은 시작됩니다

 

결혼을 못하는게 아니라 안 한다는걸 증명하기 위해

바로 구혼활동을 해서 보여주기로 한 것

 

 

 

 

 

 

타치바나 미야비는 중학교 동창회에서

만나지 못했던 첫 사랑 사쿠라이 요스케를

다른 친구와의 술자리에서 우연히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우연히 주고받은 연락처로

저녁식사를 함께하게 되지만

 

사쿠라이 요스케의 단호한 선 긋기에

타치바나 미야비는 당황과 실망을 하게 되죠

 

 

 

 

 

 

타치바나 미야비가 사쿠라이 요스케에게

잘못 접근했던 것들을 콕콕 집어내면서

그녀의 연애코치를 해주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타치바나와 사쿠라이의

중학생시절 풋풋한 짝사랑과

그 둘이 어긋난 이유들이 나오는데

이게 참 설렘설렘해요 ㅎㅎ

 

 

 

 

 

 

타치바나 미야비는 회사 직원과 함께

스포츠 클럽 활동에도 참여하며

적극적으로 구혼 활동을 합니다

 

 

 

 

 

 

타치바나 미야비의 피부과에

매일 점심을 배달해주는 하시모토 료타로도

계속 추파를 던지죠

 

 

 

 

 

 

암벽등반 스포츠 클럽에서 만난 남자의

적극적인 대쉬로 약혼까지 생각하지만

 

좋아하지 않으면서 결혼을 위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 헤어집니다

 

 

 

 

 

 

약혼을 발표한 날 만난 사쿠라이 요스케

 

그가 타치바나 미야비에게 중요한 말을 하려다가

약혼하려던 남자에 의해 말을 아끼게 되어

다시 둘의 사이는 어정쩡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사쿠라이 요스케에게

이전에 사귀던 여자친구가 찾아오는데

아이를 가졌다며 무작정 동거를 하려합니다

 

 

 

 

 

 

그런 그녀를 위로하는 하시모토 료타로

 

그와 술김에 같이 자게 되면서

둘은 정식적으로 교제를 시작합니다

 

 

 

 

 

 

직장도 확실하지 않은 연하남과의 연애를

아무도 찬성하거나 좋아해주진 않았지만

둘은 그럭저럭 잘 만납니다

 

 

 

 

 

 

그리고 항상 타치바나 미야비에게 조언하던

토쿠라 세이지의 이혼을 막기 위해

여자의 마음을 모른다며 조언을 해주기도 합니다

 

 

 

 

 

 

사쿠라이 요스케의 전 여자친구가

사실은 다른 남자의 아이를 가진 사실을 알게되어

그녀가 물러나면서 다시 타치바나 미야비에게 기회가 생깁니다

 

 

 

 

 

 

토쿠라 세이지는 첫 목표였던

사쿠라이 요스케를 위한 플랜을 세우지만

 

타치바나 미야비는 그를 포기하고

현재 만나고 있는 남자에게 집중하려고 합니다

 

 

 

 

 

 

그렇게 그에게 잘 보이려고 노력하기도 하고

많은 데이트를 하기도 하지만

 

 

 

 

 

결국 하시모토 료타로에게 차입니다

 

하시모토 료타로가 이별을 선언하지만

사실은 그녀와 더 잘 어울리는 사람에게 가도록

차갑게 떨어져주는거였죠ㅠ

 

 

 

 

 

 

하시모토 료타로에게 집중하기 위해

사쿠라이 요스케의 연락에 답을 못 하다

오히려 밀당이 되어버려

 

사쿠라이 요스케가 더 적극적이 되고

그의 고백으로 둘은 교제를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결혼에는 생각이 없는 사쿠라이 요스케

 

타치바나 미야비의 유혹에도 안 넘어가고

주변 사람들의 압박에도 신경 안 쓰던 그가

 

어느 날 식당에서 예약명단을 작성하던 중

갑자기 청혼하죠 ㅎ

사쿠라이 미야비가 되겠느냐고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말을 들었음에도

사쿠라이 요스케에게 확답을 주지 못하고 있다가

 

오히려 더 신경쓰이는 사람에게 가라는 말에

미안하다며 바로 가버리는 타치바나 미야비는

 

 

 

 

 

 

가게를 정리하고 떠나려는 토쿠라 세이지를 찾아가

결국 당신을 좋아하게 되어버렸다고 고백합니다

 

토쿠라 세이지는 결국 아내와 이혼하여

싱글이 된 상태였지만...

자신은 너를 좋아하지 않는다며

마지막까지 투닥투닥거리며 드라마는 끝이납니다

 

 

 

주요 인물 소개

 

 

 

1. 타치바나 미야비역 - 나카타니 미키

 

 

 

 

 

 

39세 미혼녀로 미용 피부과를 운영하는

능력있고 프라이드 강한 여자입니다

 

나카타니 미키는 일본 배우, 가수로

영화 링, 역도산에도 출연한 적 있습니다

저는 영화 미나미 양장점의 비밀에서 봤네요 ㅎ

 

 

 

2. 토쿠라 세이지역 - 후지키 나오히토

 

 

 

 

 

 

음식점 주인으로 과거에 잘나가던 식당 경영자였으며

타치바나 미야비에게 독설과 연애코치를 하지만

정작 자신도 이혼을 면치 못하는 신세

 

후지키 나오히토는 일본 배우, 가수로

드라마 노부가나 콘체르토에서 소개했습니다

 

 

 

3. 사쿠라이 요스케역 - 토쿠이 요시미

 

 

 

 

 

 

타치바나 미야비의 첫 사랑 상대로

중학생 때 쪽지를 잘못 전달받아 그 오해로

끝까지 이어지지 못했던 상대입니다

 

토쿠이 요시미는 일본 배우, 코미디언으로

'토쿠이 요시미의 자크를 내려줘' 라는...

조금 자극적인 코미디를 하신 분이네요^^;

 

 

 

4. 하시모토 료타로역 - 세토 코지

 

 

 

 

 

 

타치바나 미야비의 피부과에 매일 점심을 배달하는

배달원이자 카페 알바생으로

아직 20대로 젊어서 사서고생한다는 청춘

 

세토 코지는 일본 배우이며

남성배우그룹 D-보이즈의 멤버로

모델 세토 사오리가 여동생이라고 하네요

 

 

 

5. 노무라 라카역 - 오오마사 아야

 

 

 

 

 

 

타치바나 미야비의 피부과 직원으로

같이 다니며 구혼활동을 돕는 친구가 됩니다

 

오오마사 아야는 일본 배우, 모델로

소속사에서는 많이 밀어줬으나

크게 뜨지 못하고 조연만 한다고 하네요ㅠ

 

 

 

개인적인 후기

 

 

 

 

 

아주 개인적으로는 결말이 너무 아쉽지만..

중간중간 풋풋함을 잘 살려준 덕에

몰입하면서 보게 된 드라마였습니다

 

토쿠라 세이지의 조언보다는

사쿠라이 요스케와의 내용이 더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결말을 그렇게 내기 위해서는

토쿠라 세이지와 더 많이 있는게 맞긴 하죠..ㅎ

멀쩡한 연하남도 조금 아쉽네요ㅠ

 

 

이런 개인적인 후기를 떠나 드라마는

굉장히 재미있게 봤던 드라마입니다

 

검색만 해봐도 많은 분들 추천해주시는 만큼

믿고 보실 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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