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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드라마 무챠부리! 내가 사장이 되다니

(ムチャブリ! わたしが社長になるなんて)

로맨스, 코미디 / 2022.01.12 방영

 

 

 

 

 

 

출세욕도 없고 남자친구도 없는

벤처기업의 평범함 비서로 일하던 주인공이

자회사의 사장으로 취임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추천 : ★★★☆☆
재미 : ★★☆☆☆
영상 : ★★☆☆☆
유치 : ★★★★☆

 

 

 

드라마 줄거리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 '릴레이션 게이트'의
사장 아사미 히로토의 비서로 일하고 있는 타카나시 히나코

 

비서로 쉴틈없이 뛰어다니며 일하고 있다보니

6년간 남자친구도 없이 일만하다 30세가 되었습니다

 

 

 

 

 

 

(집에오면 겜순이로 변하는 영락없는 푼수)

 

 

 

 

 

 

사내에서 모집하고 있는 신규사업 기획에 응모하라는
아마시 히로토의 전화에 수년 전 제출한 기획서를
연호만 바꿔서 제출했는데

 

아무런 언급도 없다가 그 기획서가 채택되버려서
자회사 설립 기자회견장에서 사장으로 임명이 되버리죠

 

 

 

 

 

 

갑자기 사장이 된 타카나시 히나코는
아마시 히로토가 매입한 창업 50년의 노포 프렌치 레스토랑을
1개월 안으로 리뉴얼하라는 지시를 받게 되고

 

그녀를 지원해줄 자회사 팀원들을 소개받아

팀을 꾸리게 됩니다

 

 

 

 

 

 

처음엔 무작정 레스토랑에 찾아가

리뉴얼 계획표를 내밀었다가 쉐프에게 찬밥대우를 받지만

 

 

 

 

 

 

직접 쉐프와 함께 메뉴를 고안하고

수많은 시식을 해가며 밤새 단가를 개선한 메뉴를 만들면서

 

그녀의 진심이 쉐프에게도 닿아

쉐프는 타카나시 히나코에게 호의적이 됩니다

 

 

 

 

 

 

그리고 같은 팀원이 되었지만

자신의 제안서가 채택되지 않아 앙심을 품고 있던 타이가 료

 

준비도 되지 않았음에도 사장이 된 모습을 탐탁치 않아하면서도

몸을 다 바쳐 일하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조금씩 누그러집니다

 

 

 

 

 

 

메뉴를 개선했음에도 장사가 잘 되지 않아 고민하던 중

근처에 아사미 히로토 사장에게 소개를 받아 안면이 있는

'노가미 푸드'의 레스토랑이 근처에 있어 들리게 되는데

 

이 곳은 역과도 가깝고 장사도 잘 되는 모습에

더욱 큰 고민에 빠지게 되는 타카나시 히나코

 

 

 

 

 

 

그렇게 (지도도 없는) 전단지를 돌리며 돌아다니던 도중

놀이터에서 전단지를 달라는 아이를 만나게 되고

 

그 부모가 아이에게 프렌치 레스토랑을 갈 수 없다는 말에

손님이 없어서 괜찮다며 자신의 레스토랑으로 오라고 제안하는 타카나시 히나코

 

 

 

 

 

 

아이를 선호하지 않는 프렌치 레스토랑의 고정관념을 깨고

아예 키즈데이를 만들어버린 제안은 아주 성공적이 됩니다

 

 

 

 

 

 

무작정 사장이 되어 고생이 많았지만

잘 해쳐나가는 모습을 보고 칭찬하는 아사미 히로토

 

(아니 이게 언제적 설렘 포인트인데...2022년 드라마에 이런 설정이...)

 

 

 

 

 

 

타카나시 히로토는 단가를 맞춘 메뉴 개선과

이벤트성 홍보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해봅니다

 

디저트쪽에 재능이 있는 직원에게 지원을 해주며

특색있는 디저트를 만들게도 해보고

 

 

 

 

 

 

매출을 올리기 위해 와인 박람회도 직접 다니면서

단가도 저렴하고 맛이 좋은 와인을 찾기도 하죠

 

 

 

 

 

 

와인 박람회에서는 단가가 맞지 않아 찾지 못했지만

친구 사사카와 토모미에게서 맛이 좋은 국산 와인을 소개받고

 

1,900엔의 와인을 납품받기 위해 공장을 직접 찾아가

공장 주인을 설득하는데 성공하면서 같은 와인은 아니지만

앞으로 만들어질 와인의 납품을 약속받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근처 료칸에서 숙박을 하게 되었는데

뜬금포로 히나코를 찾아온 아마시 사장......

 

전문적인 내용에 뜬금포로 로맨스 끼얹기 시전....)

 

 

 

 

 

 

인력충원을 위해 직원을 모집하던 타카나시 히나코 회사에

사사카와 토모미가 직원으로 면접을 보러 오고

 

다른 직원들의 만장일치로 팀원으로 뽑히는 사사카와 토모미

(아니 무슨 회사 직원을 뽑는데....동아리원 뽑는것처럼 단순해ㅋㅋㅋㅋ)

 

 

 

 

 

 

타카나시 히나코는 레스토랑의 체인 전개를 위해
일본 특산품을 사용한 '일본 열도 프렌치 전시회'를 열기로 하고
일정대로 1호점에서 전시회를 계획하게 되는데

'노가미 푸드'에서도 국산 식자재를 사용한
이탈리안 전시회를 기획하고 있다는 소식에 전시회 일정을 앞당깁니다

 

 

 

 

 

 

결국 무리한 일정에 맞추지 못해 패닉에 빠지게 되면서

경쟁회사인 '노가미 푸드'를 찾아가 식재료를 빌려오는 일이 생기고

 

타카나시 히나코는 자신의 무능함을 직원들 앞에서 인정하면서

사장으로써 자신이 잘 해내고 있는가에 대한 고민에 빠지죠

 

 

 

 

 

 

그러던 중 아사미 히로토의 생일이었던 날

늦게 퇴근하는 사장을 기다렸다가 생일을 축하해주고

 

용기내어 백허그를 시도했으나

막차 끊기기 전에 가라며 벽치는 아사미 히로토의 모습에

상처아닌 상처를 받는 타카나시 히나코

 

 

 

 

 

 

타카나시 히나코를 좋아하게 되버린 타이카 료는

계속 자신의 마음을 부정하다 결국 인정하게 되버리고

 

 

 

 

 

 

타카나시 히나코의 집을 자주 찾아가면서 같이 게임도 하고

주말에 찾아가 밥을 해먹기도 하면서 적극적으로 나갑니다

 

 

 

 

 

 

'노가미 푸드'의 노가미 고우는 릴레이션 푸드의

정보를 빼오기 위해 회사 직원들과 친한 다른 부서직원을 꼬셔

 

애인 행세를 하면서 모든 정보를 받기 시작하죠

 

 

 

 

 

 

육아를 하다 갑자기 일을 하게 되면서

남편과 부딪히는 일이 많아진 사사카와 토모미는

 

회사 정직원이 되는데에는 성공했지만

집안일과 회사 사이에서의 갈등이 커지게 되고

 

 

 

 

 

 

결국 참다못해 집을 나간 사사카와 토모미는

타카나시 히나코와 진지하게 대화도 나누고

집안일을 돕지 않던 남편과도 솔직한 대화를 나누면서

 

다시 정상적으로 복귀하는 해프닝도 생깁니다

 

 

 

 

 

 

그런 다사다난한 일을 겪는 타카나시 히나코를

안쓰럽게 바라보던 타이가 료

 

회사에서 함께 샌드위치를 먹던 도중

갑자기 크림키스를 당하죠 (진짜 여긴 너무 급발진이였음...

근데 귀는 왜 계속 만져대는건지...;; )

 

 

 

 

 

 

릴레이션 푸드는 쁘띠 보나르 매장에서 개발한 소스를

종합 슈퍼에 납품하는 계약을 따내는데 성공하지만

 

맛은 비슷하면서 가격이 더 저렴한 소스 업체가 나타나면서

릴레이션 푸드의 납품 계약은 물거품이 되는데

'노가미 푸드'가 이 일에 관여했다는 사실을 알게되는 아사미 히로토

 

 

 

 

 

 

자신의 제안서가 채택되지 않아 앙심을 품었던

과거의 타이가 료의 잘못된 선택으로

 

소스자료를 유출한 것이 자신의 탓임을 알게된 타이가 료는

그 배후에 '노가미 푸드'가 있었다는 것에 좌절하고

책임을 지기 위해 회사를 그만두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누구보다 일을 잘했던 타이가 료의 모습을

잘 아는 타카나시 히나코는 계속 그를 찾아가 설득하면서

새롭게 완성해낸 프렌치 도시락을 맛보입니다

 

그리고 일로써 잘못을 저질렀다면 숨지말고

더 잘하는 일로 만회하라는 도발을 하죠

 

 

 

 

 

 

결국 그 도발과 정성이 담긴 도시락에 마음을 돌린

타이가 료는 자신의 죄를 모두에게 사과받고

더 열심히 일하는 모습으로 되갚습니다

 

그리고 릴레이션 푸드의 도시락 소스는 더 새롭게 개발되어

슈퍼마켓 납품에는 차질이 없게 되죠

 

 

 

 

 

 

모든 일이 마무리되고 당신이 없으면 안되겠다며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하는 타이가 료

 

 

 

 

 

 

'릴레이션 게이트' 에서는 갑자기 아사미 히로토가

과거에 IT 특허 시스템을 훔쳤다며 이를 문제삼아 사장에서 해임되고

그 자리에 다른 사장이 취임되면서

 

아사미 히로토가 만든 신사업 '릴레이션 푸드'는

없어질 위기에 놓이고, 갈 곳이 없어진 아사미 히로토는

잠시동안 타카나시 히나코의 집에 머물게 됩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타이가 료는 사장을 경계하며

 꾸준히 타카나시 히나코의 집을 찾아오게 됨)

 

 

 

 

 

 

그러다 노가미 고우가 과거 스타트업을 하던 때에

아사미 히로토에게 자신의 특허를 빼앗겼다고 생각해

복수를 꿈꿔왔다는 사실을 털어놓게 되고

 

자신이 오해하고 있었다며 사과의 의미로

'릴레이션 푸드'에 투자를 하게 되면서 회사는 유지됩니다

 

 

 

 

 

 

그렇게 '릴레이션 푸드'도 유지되고

앞으로 체인 사업도 시작하게 되는 쁘띠 보나르

 

 

 

 

 

 

다시 사장으로 복직한 아사미 히로토는

새로운 사업을 위해 아프리카로 떠나기로 결심하고

 

자신의 후임 자리를 타카나시 히나코에게 제안하죠

 

 

 

 

 

 

고민하던 타카나시 히나코는 한달 후

사장 취임식 자리에 나서서 연설을 하게 되면서

드라마는 끝이 납니다

 

(마지막까지 연설문을 놓고오는 막무가내 설정이란..ㅎ)

 

 

 

 

주요 인물 소개

 

 

 

1. 타카나시 히나코역 - 타카하타 미츠키

 

 

 

 

 

 

'릴레이션 게이트'의 아사미 사장 비서로 일하고 있으며

6년간 사장에게 휘둘려 연애도 못하고 30세가 되었습니다

 

타카하타 미츠키는 일본 배우로

드라마 동기의 사쿠라, 과보호의 카호코 등

다양한 작품에서 소개했던 유명한 여배우입니다

 

 

 

 

2. 아사미 히로토역 - 마츠다 쇼타

 

 

 

 

 

 

'릴레이션 게이트'의 사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비서를 부려먹는듯 하면서도 다정하고, 막무가내인 성향이 있습니다

 

마츠다 쇼타는 일본 배우로

드라마 꽃보다 남자, 바다위의 진료소에서 소개했습니다

 

 

 

 

3. 타이가 료역 - 시손 쥰

 

 

 

 

 

 

 

'릴레이션 게이트'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으로

신규사업 제안서가 채택되지 않아 앙심을 품고 있었습니다

 

시손 쥰은 일본 배우로

드라마 토도메의 키스, Heaven?고락 레스토랑에서

소개해드렸던 분이네요

 

 

 

 

4. 사사카와 토모미역 - 카호

 

 

 

 

 

 

타카나시 히나코의 둘도 없는 친구이자

아들 한 명을 키우고 있는 육아맘입니다

 

카호는 일본 모델, 배우로

본명은 인토 카호

 

초등학교 5학년때 하라주쿠에서 길거리 캐스팅되었고

모델로 활동하다가 연기파 배우로 입지를 잡아

영화, 드라마 주조연 따지지 않고 출연하는 다작배우가 되었다네요

 

 

 

 

5. 코가 쉐프역 - 진보 사토시

 

 

 

 

 

 

50년 전통의 오래된 프렌치 레스토랑 메인 쉐프로

요리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이 넘칩니다

 

진보 사토시는 일본 배우로

90년도부터 활동을 시작한 62년생 배우이며

배우 아유 유우키와 2001년도에 결혼했습니다

 

 

 

6. 노가미 고우역 - 카사마츠 쇼

 

 

 

 

 

 

아버지 사업을 물려받아 '노가미 푸드'의

사장으로 일하고 있는 사업가입니다

 

카사마츠 쇼는 일본 배우로

2013년에 데뷔해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들에

단역, 게스트로 출연해왔다고 나오네요

(92년생.........이였군요......ㅎ)

 

 

 

 

7. 히야마 리리코역 - 유카

 

 

 

 

 

 

아사미 히로토의 사업 파트너이자

이전에 사귀었던 X여자친구입니다

 

유카는 일본 가수, 배우로

그룹 'NITRO' 와 그룹 'HiP' 멤버로 활동했었으며

99년~2003년 동안 골든 애로우상의 다양한 수상을 했고

배우 아오키 무네타카와 결혼했네요

 

 

 

 

(그 외 직원으로 야마다 마호님, 아라카와 요시요시님, 오시나리 슈고님 출연...

 배역명을 잘 모르는 관계로 살짝 넘어가겠습니다ㅠ_ㅠ)

 

 

 

개인적인 후기

 

 

 

 

 

 

정말정말 많이 기대했던 라인업이였는데...

예고 줄거리보고 설마설마 했는데...

 

네...정말 유치한 만화스러운 일본 드라마였습니다ㅠ

(주연배우 라인업 너무 아깝다 진짜 너무너무)

 

 

오랜만에 마츠다 쇼타 나오는 일상 작품인데다

주연이 타카하타 미츠키, 시손 쥰이길레 망작일리 없다 싶었는데

 

역시 일드는 일드였네요...

 

 

마지막에 나오는 주제가 느낌이 살짝 bts느낌이다 싶었는데

오호라...한국 보이그룹 엔하이픈이 주제가를 불렀더라구요?

 

거기서부터 느꼈어야 했는데...ㅋㅋㅋㅋ

완벽한 일드 서사인데 한드가 살짝 뭍어있는 느낌이였어요

 

뜬금없는 크림키스에 (사탕키스, 거품키스 이런거 따라한 느낌)

1도 느껴지지 않았던 사장과의 로맨스 급발진ㅋㅋㅋㅋㅋㅋ

(근데 사장이 너~무 사장같지 않아...마츠다님 도대체 어디보고 대사해요ㅠㅠ)

 

 

갑자기 사장이 된다기에 설마했지만

사장이 사장같지 않은... 분명 회사 사장인데 레스토랑 창업 느낌만 나는...

 

상당히 아쉬움이 많이 남는 드라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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