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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드라마 탈리오 복수 대행의 두 사람

(タリオ 復讐代行の2人)

서스펜스, 드라마 / 2020.10.09 방영

 

 

 

 

억울하게 피해를 당한 의뢰인들을 대신해

복수를 이뤄주는 변호사와 사기꾼 콤비 이야기

 

 

- 탈리오 법칙 -

함무라비 법전에 규정되어 있는
우리가 흔히 아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서 

피해자가 입은 피해와 같은 정도의 손해를 
가해자에게 가한다는 보복의 법칙

 

 

추천 : ★★☆☆☆
재미 : ★★☆☆☆
영상 : ★★★☆☆
유치 : ★★★★☆

 

 

 

드라마 줄거리

 

 

 

 

 

항상 사법연구소 수석 졸업을 내세우는

융통성 제로 변호사 시라사와 마미

 

 

 

 

 

 

그녀는 변호사인 아버지 밑에서 자라

항상 정돈하는 습관과 때려서 순간을 기억하는

닌자의 기억법으로 사법고시를 통과했습니다

 

하지만 변호사였던 아버지는 어떤 사건에 휘말려

용의자로 쫓겨다니다 실종되고 말았죠

 

 

 

 

 

 

자이츠 히로키에게 성폭행을 당한

와타누키 요리코를 담당하게 된 시라사와 마미는

 

10만엔을 입금하면 복수를 대행해준다는 사기꾼

쿠로이와 켄스케의 사무실을 찾아가 돈을 돌려받고

범행사실을 인정하는 각서를 받아옵니다

 

 

 

 

 

 

시라사와 마미는 자이츠 히로키를 조사하면서

사모임에 정보를 캐러갔다가 사진을 찍히는데

 

이걸 빌미로 변호사직을 내려놓게 됩니다

 

 

 

 

 

 

쿠로이와 켄스케는 자신의 홍보물을 가져갔던

시라사와 마미에게서 종이를 빼내려다

그녀가 담당하고 있던 사건을 도와주게 되고

 

 

 

 

 

 

억지로 그 사건에 가담했던 관계자를 설득시켜

자이츠 히로키를 매장(?)하는데 성공합니다

 

 

 

 

 

 

그 일을 계기로 시라사와 마미는

쿠로이와 켄스케의 사무실을 드나들기 시작하죠

 

 

 

 

 

 

칸게키 마을에서 온 타니무라 칸지가

 

마을에 있는 히데교의 교주에게 속아 넘어간

마을 사람들을 구제해달라는 의뢰를 받게되고

 

 

 

 

 

 

둘은 칸게키 마을에 며칠 묵으면서

가짜 교주의 모습을 밝혀내는데 성공합니다

 

 

 

 

 

 

변호사직에서 물러나게 되면서

사무소에서 지급해준 방을 못쓰게 되자

 

마음대로 쿠로이와 켄스케의 사무실에

본인의 짐을 놔버리는 시라사와 마미 ㅋㅋ

 

 

 

 

 

 

그 다음은 어린 아이가 찾아와

아빠가 회사 내에서 왕따를 당하다

죽게 되었다는 사건을 털어놓고

 

돈이 되지 않을거라 생각한 쿠로이와는 거절하지만

아버지에 대한 사연이 있는 시라사와 마미는

적극적으로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쿠로이와 켄스케는 이 사건이

큰 회사와 관련된걸 알게되자 돈이 될거라 생각하고

 

회사 주변인들을 꼬셔내기 시작하죠

 

 

 

 

 

 

시라사와 마미는 회사에 지원하는척 면접을 갔다가

사장을 만나 관계자에게 사건을 캐내는데

 

아무일도 없었다고 말하면서 동요하는

관계자의 모습에 이상함을 느낍니다

 

 

 

 

 

 

(술을 한모금도 못하는 이 설정은 무엇?)

 

 

 

 

 

 

시라사와 마미와 쿠로이와 켄스케는

이 사건에 대한 정보를 얻기위해 유가족의 집을 방문했다가

 

비밀번호를 알지 못해 열어보지 못했다는 노트북을 열어

그 안에 있던 고인의 유서를 발견하게 되죠

 

 

 

 

 

 

그 유서를 통해 회사에서 같이 일하던

선배를 설득해 사장에게서 사실을 자백하도록 만들면서

 

아이와 아이의 아버지의 한을 풀어주게 됩니다

 

 

 

 

 

 

그 다음은 파파카츠를 빙자한

친아버지에 대한 복수

 

 

 

 

 

 

그리고 시한부를 선고받은 회장의

예전 사건에 대한 진범을 찾는 의뢰까지

 

모두 해결하면서 콤비로 활동하는 둘

 

 

 

 

 

 

다음은 살해당한 아내의 집을 조사하면서

연쇄 살인으로 의심되는 용의자를 찾는 의뢰였는데

 

 

 

 

 

 

그 사건과 동일한 범행 흔적이 있는

어머니를 살해당한 남자의 의뢰가 동시에 들어오고

 

 

 

 

 

 

둘은 두 사건을 같이 조사하다가 이상함을 느끼지만

둘이 눈치챘을땐 이미 늦어버렸고

 

두 사건의 의뢰자가 서로를 찾는다는걸 알게된 후

막으려 애를 썼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만나게 되어

또 다른 살해를 저지르는 일도 생깁니다

 

 

 

 

 

 

그러다 시라사와 마미는 자신의 아버지가 실종되었던

사건과 관련된 뉴스를 접하게 되고

 

과거 아버지의 친구였던 변호사 사메지마 료헤이를 만나는데

 

 

 

 

 

 

사메지마 료헤이는 타치바나 도산의 횡령에 있어서

돈의 흐름이 있는 장부를 갖고있는게

시라사와 마미의 아버지일것이라며

 

아버지가 배후에 있을거라는 말과 함께

시라사와 마미의 정의감을 불태우죠

 

 

 

 

 

 

시라사와 마미는 뉴스에 나왔던 곳을 찾아가

자신의 아버지를 찾아 헤매던 도중

 

아버지와 똑같은 사람을 발견하지만 (키시다)

그는 모든 기억을 잃고 다른 사람이 되어있었습니다

 

 

 

 

 

 

혹시나 연기를 하는건 아닐지 몰라

아버지가 일하는 수산시장에서 같이 일을 해보지만

 

아버지는 정말 모든 기억을 잃고

새로운 사람이 되어 있음에 실망을 하면서도

자신과의 버릇들이 남아있음에 묘한 감정을 느낍니다

 

 

 

 

 

 

이 일을 알게된 쿠로이와 켄스케는

모르는척 사메지마 료헤이의 계략에 넘어가

 

사실은 사메지마 료헤이가 그 일에 가담되어

잃어버린 장부를 찾고 있었다는걸 눈치채

아버지를 보호해야 한다는걸 알려줍니다

 

 

 

 

 

 

하지만 방심하고 있을때 그들은 찾아왔고

다행히도 아버지는 목숨을 건져 다시 몸을 숨기게 됩니다

 

 

 

 

 

 

시라사와 마미는 정의감을 버리고 자신을 속였던

사메지마 료헤이에게 직접 복수하려 하지만

 

쿠로이와 켄스케가 그런 시라사와 마미를 막고

다른 방식으로 복수할 수 있도록 투자사기 장부를 빼돌려줍니다

 

 

 

 

 

 

(전혀 몰랐다가 뉴스에 나온 모습을 보고

 빼돌린 사람이 쿠로이와임을 알게 되는 ㅋㅋㅋ)

 

 

 

 

 

 

그 일로 잠시 몸을 숨겨야하게 된 쿠로이와 켄스케는

언젠가 다시 변호사로 복귀할 시라사와 마미와 함께

 

같이 일하던 사무소를 나와 장소를 옮기면서

드라마는 끝이 납니다

 

 

 

주요 인물 소개

 

 

 

1. 시라사와 마미역 - 하마베 미나미

 

 

 

 

 

 

세상물정 모르는 완고한 성격의 전직 변호사로
엉뚱한 일을 계기로 사기꾼 쿠로이와 켄스케와 버디가 됩니다

 

하마베 미나미는 일본 배우로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로 많이 알려졌으며

영화 '철벽선생', '옆자리 괴물군',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

등에서 잠깐씩 소개해드렸습니다

 

 

 

2. 쿠로이와 켄스케역 - 오카다 마사키

 

 

 

 

 

 

자칭 경영 컨설턴트이자 투자설계사이지만 실상은 사기꾼
머리는 좋으나 마무리가 허술해 돈벌이를 잘 못하고 있습니다

 

오카다 마사키는 일본 배우로

중학생때 하라주쿠에서 길거리 캐스팅되다 누나의 권유로 배우를 시작했고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만화 실사화 작품에 많이 나오다 연기 변신을 꾀해 악역을 맡아

'잘생긴 쓰레기'라는 별칭을 얻었다고 하네요

 

 

 

3. 시라사와 마사히로역 - 엔도 켄이치

 

 

 

 

 

 

시라사와 마미의 아버지로 변호사이며
마미가 8살일때 큰 투자사기 사건에 얽혀 행방불명 됩니다

 

엔도 켄이치는 일본 배우로

드라마 'HOPE', '라디에이션 하우스', '용의 길' 등에서

자주 소개해드렸던 다양한 이미지의 배우입니다

 

 

 

개인적인 후기

 

 

 

(도대체 왜 있는 동작인지 모를 오바스러운 동작들이

 3가지나 있어서 눈쌀을 찌뿌리게 하네요ㅠㅠ)

 

 

 

두 주연배우만 보고 이건 무조건 재밌겠다 싶어서 봤는데

생각보다 되게 별거 없는 드라마였습니다...

 

2020년도에 유행하던거 다 때려박은 느낌의 드라마인데

전체적으로 허술하고, 결정적으로 실종된 아버지 내용이...

6화 내내 질질끌더니 7화에 되게 허무하게 만나서 허무하게 또 헤어짐...

 

 

뭔가 마지막도 시즌이 더 이어질것처럼 열린 결말로 끝났는데

이거 시청률이 어떻게 나왔었을지 모르겠지만

 

더 풀어야할 내용이 많긴 하나

엄청 인기있지 않는 한....더 만들어질것 같지는 않은 드라마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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