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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데일리와인의 특가매대에 있었던

 

몬테 메디아노 비노 틴토

(MONTE MEDIANO VINO TINTO)

를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5,900원의 엄청난 가격으로 사왔었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별로입니다ㅠ

 

(뱅쇼정도 해드실거면 저렴이로 나쁘지 않아요)

 

 

 

데일리와인 안양판교점에서

5,900원이라는 가격에 혹해

 

한 번 경험해보려고 사온 와인입니다

 

 

 

스페인, 칠레, 미국쪽 와인이

보급형(?)쪽이라서

 

저렴한 가격의 와인들이 좀 있어요

 

 

 

원산지는 스페인이고

도수는 12도인 레드와인이에요

 

아주 약한 단맛이 있는 드라이 와인이고

템프라니요와 보발 품종을 혼합했으며

신맛이나 떫은맛은 약한 편입니다

 

(어디서는 잔당이 있는 정도라고 표현하더라구요)

 

 

 

병 윗쪽 포장지에는

포도가 각인되어 있었습니다 ㅎㅎ

 

 

 

윗쪽 포장을 벗겨내면 코르크가 나오는데

코르크가 깨끗하지 않고 뭐가 많네요

 

 

 

윗면, 아랫면, 옆면 모두 있었던

독특한 모양의 마크

 

 

 

옆면에는 바코드 비슷하게 생긴

독특한 표식도 있었습니다

 

 

 

따르면서 보니 색이 진하더라구요

색은 진한데 탁하진 않은 색

 

그리고 와인을 따를 때 향이 많이 안납니다

 

 

 

딱 봐도 색이 진하죠?

 

마치 집에서 혼자 와인마시고 싶은데

대형마트까지는 걸어가기 귀찮아서

 

집 앞 마트에서 4~5천원하는 국내 와인을 사서

밍밍하네..별로다ㅠ 하고 후회할때

많이 볼 수 있는 느낌의 색상입니다

(ㅋㅋㅋㅋ지극히 주관적인)

 

 

 

계속 반복하고 있는 느낌이지만

향이...거의 없는 편이에요

 

물론 포도주의 향과 알코올의 향은 있는데

향긋한 느낌의 향이 적다고 해야하나?

 

와인을 마신 후에 남는 잔향은 있는 편인데

향 자체가 그리 깊지가 않아서

와인을 마시는게 맞나 싶은 느낌의 아쉬운 와인

 

 

 

물론 5,900원에 많은걸 바라면 사치겠지만

저는 아무리 저렴해도 또 마시고 싶은 와인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향이 거의 없고 시거나, 떫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향과 당을 첨가하는 뱅쇼를 해드시기엔

딱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격도 저렴하니 와인 한 병에

시나몬, 정향을 같이 사도 부담없으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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