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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행을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어

예전 윤식당 영상을 돌려봤어요

 

스페인에서 음식점을 하는 시즌이였는데

와인이 너무 좋다는 외국인들의 평이 많아

그 와인을 정말 힘들게 찾아봤는데..

 

 

Rioja Pata Negra Crianza? 리오하 파타 네그라 크리안자?

뭐 그런거던데 한국에 들어오지 않는 제품이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스페인 와인으로, 화이트로

만원대 와인을 하나 구매해봤습니다

 

 

 

소모스 글라리마 블랑코

 

'소모스'사의 와인들 중에

화이트 와인, 그리고 단맛이 좀 있는 블랑코

 

 

 

데일리와인? 이라는 곳에서 사왔습니다

가자주류에도 들어와 있었어요

 

가격은 만원중반대

 

 

 

당연하게도 스페인 와인입니다

 

윤식당 스페인편을 보고

와인이 땡겨서 샀던거라 ㅋㅋ

 

 

 

수입사가 정한 제품명은 조금 달라요

'글라리마 샤도네이 게부르츠트라미너'

 

샤도네이와 게부르츠트라미너가 블랜딩된

화이트 와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도수는 13도

 

 

 

이번에 처음 들어본 회사

소모스

 

 

 

만원도 안되는 저렴이 와인은 아니라서

적당한 코르크가 들어있습니다

 

 

 

자부심이 있는 듯 했던 소모스

코르크에 아무것도 없는 와인도 많거든요

 

 

보데가 소모스(Bodega Sommos) 는 스페인 소몬타노
(Somontano DO) 지역을 대표하는 와이너리중 하나로

프랑스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소몬타노 지역은

피레네 산맥에 자리해 산기슭에 위치하여

 

서늘한 지리적 특성을 잘 살려 매력적인

게뷔르츠 트라미너 등의 국제품종 화이트를 생산한다고 해요

또한 보데가 소모스(Bodega Sommos )는 스페인 소몬타노
(Somontano DO) 지역을 대표하는 와이너리 중 하나라고

 

(네이버 블로그 검색으로 퍼옴)

 

 

 

향이 아주 진한편은 아니라서

따르는 동안 향이 막 올라오진 않았어요

 

 

 

색이 정말 예뻤던 와인

 

병의 색이 좀 진한편이라

와인 색이 예쁜줄은 몰랐네요 ㅎㅎ

 

 

 

약간의 장미향과 향신료 향이 난댔는데

이 향이 장미향인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역한 향은 아니에요

은은한 느낌?

 

 

 

색이 정말 예쁘죠 ㅎㅎ

맛도 굉장히 예쁩니다(?)

 

살짝 투박할 수 있는 샤도네이에

게부르츠트라미너가 섞여서 그런지

호불호가 적을 것 같은 느낌?

 

 

약하게 올라오는 단맛에 발란스 좋은 산도

입에서 멤돈 후 목넘김까지 아주 부드러워요

끝에는 많이 떫지 않으면서 고소한 맛이 남습니다

 

만원대 와인치고는 만족스러워서

추천해줘도 욕먹지 않을 듯한ㅋㅋ

 

 

 

저는 와인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만

발란스 좋은 저렴이 와인을 찾은것 같아 좋네요

 

가끔 부드러우면서도 달지 않고

안주없이 가볍게 한 잔 하고싶을때

마시기 좋은 와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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