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한지는 이미 2달이 지났지만
이제야 가격이 조금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
실물을 접하게 된 아이폰12
색상은 블랙 색상으로 선택했고
용량은 256GB로 선택했습니다
개통이 밀려있는건지
기기 재고가 부족한건지
개통하는데 거의 2주가 걸렸습니다
다행히 원하는 색상은 고를 수 있어서
깔끔한 블랙으로 개통 완료
(feat. 바닥에 널부러진 개털...검은 푸들이라..)
양쪽에 애플 로고와
iPhone 문구도 변함없었습니다
하지만
상.당.히 얇아진 박스...
내 이어폰과 충전기 돌려내...
뒷면 문구도 모두 동일합니다
그럼 뭐 이미 박스는 다 아니까
바로 개봉
비닐을 벗기니 기스가 없어져서
더 깔끔해진 느낌이네요
박스를 열면 종이가 아닌
바로 휴대폰이 떡하니 나옵니다
뒷면에 기스 안생기려나...?
그리고 휴대폰에는 앞,뒤로 있던
비닐이 모두 사라졌고
전면에만 종이재질로 된
기본 필름이 붙여서 나오네요
휴대폰을 꺼내고 나면 나오는
앙증맞은(?) 구성품
원래 박스 윗쪽에 있었던
큰 종이가 이렇게 작아졌습니다
거의 안보는 설명서, 유심핀 1개
그리고 애플 스티커도 1개로 줄었네요
아이폰12의 구성품은
이게 전부입니다
조금 색달랐던 기본 필름
버튼의 위치와 기능을 설명한
저 아이콘은...왜 중국폰스러운거죠ㅠ
(샤오미폰이 저렇게 되있었는데...)
얼른 벗겨버립니다
아주 깔끔한 전면
버튼도 사라진지 오래여서
전면이 거의 다 액정이죠
전면은 아이폰X때부터 동일합니다
노치 디자인도 동일하고..
배젤이 더 얇아졌다 그랬나?
자세히는 잘 모르겠네요
일명 깻잎통에디션으로 불린
각진 디자인의 아이폰12
아이폰4때의 추억을 되살린다던데
그립감은 모르겠으나 새롭긴 합니다
오른쪽 옆면에는 전원버튼만 있고
유심트레이가 사라졌어요
유심트레이는 볼륨버튼이 있는
왼쪽 맨 아래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왜...?)
하단은 스피커와 8핀 usb단자
이렇게 구성되어 있네요
깔끔해서 보기 좋았던 뒷면
(다만 지문이 심각하게 잘 묻음)
아이폰 11때부터 기본은 카메라 2개고
프로만 카메라 3개였던것 같아요
이렇게 구분하다니 ㅋㅋㅋ
괜히 먼지나 지문이 거슬려서
필름을 붙이게 하려는 상술인가..
일단 유심을 넣고 켜봅니다
당연히 나노유심이 들어갑니다
낯익은 애플로고
블랙 기기여서 배경이 블랙이고
가운데가 흰색인 창이 나와요
네 안녕하세요
실제로는 이렇게 붉지 않은데
아이폰XS로 촬영했더니 붉게 나왔습니다
기본설정을 마친 첫 화면
사실 요즘에는 설정을 안하고
바로 이전 기기에서 백업을 해서
첫화면이 보기 힘들어요
기본 버전은 ios14.1
모델명은 MGJG3KH/A
전체 메모리는 256GB이지만
실제로는 241GB가 전부네요
다크모드로 사용하는게 좋아서
모두 블랙블랙 합니다
폰을 켜면 가장 먼저 해보는
통화 테스트
굿
LG로 개통했습니다
5G로 개통해서 나중에 LTE로 바꿀건데
LG는 6개월에서 1년으로 길어졌다고 하네요..
(5G에서 LTE 요금제로 바꿀 수 있는 기간이..)
ios14부터 생긴 앱 보관함
(이거 도대체 왜있나요....못없애나요...)
인터넷도 잘 작동하고
카메라도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쨍하니 아주 잘 나오는 것 같아요
선명도도 아주 높고
원래는 12 프로로 개통하고 싶었으나
기기수급이 너무 힘들다는 대리점의 말에
그냥 아이폰12로 급선회했는데
크게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아직 많이 써보질 않아 잘은 모르겠으나
XS를 쓰다 12를 보니 큰 차이는 못느끼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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