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드라마] 정의의 정 (正義のセ)

일본 드라마 정의의 정 (正義のセ)

드라마, 장르물 / 2019.04.11 방영

정의감이 넘치는 여자 검사와

잔소리쟁이 시누이같은 검찰 사무관이

파트너로 함께 수사를 하고 다니면서

성장해가는 이야기 입니다

< 개인적인 평가 >

 

추천 : ★★★☆☆

재미 : ★★☆☆☆

영상 : ★★★☆☆

유치 : ★★★★☆

드라마 줄거리

타케무라 리리코는 2년차 검사로

요코하마 지검 고난 지부로 발령을 받았고

남친과 데이트를 위해 요코하마에 처음 온 날

소매치기에게 가방을 도둑맞습니다

다음 날 첫 출근에서 쓰레기통에 버려져있던

가방을 발견하면서 인연이 시작되는

요코하마 지검 고난 지부

그리고 그 곳에서 자신을 담당하는

담당 사무관 아이하라 츠토무를 만나죠

그렇게 둘은 서로 파트너가 되어

첫 심문을 시작하게 되는데..

모든 감정이 표정에 드러나는

풋내기 검사 타케무라 리리코

그런 타케무라 리리코는

피의자는 물론 다른 검사들에게도

초짜 취급을 당하기 일쑤입니다

용의자들과 피해자들 중

누가 거짓말을 하는건지 알 수 없는

심문을 끝내고 나서도

본인의 감으로 피해자 측에 편을 서며

피해자들의 원한을 갚아주기 위해

직접 발로 뛰며 증거를 찾는

타케무라 리리코

그런 타케무라 리리코의 모습을 보며

처음엔 잘못걸렸다 했지만

함께 생기를 찾아가는 아이하라 츠토무

타케무라 리리코는 억울한 사건의

피의자를 찾아내기 위해

다른 검사들에게 도움을 청하며

자신의 열의를 보여주고

점차 그런 그녀를 받아주는 검사들

결국 타케무라 리리코는 블랙박스로

증거가 될 만한 영상을 찾아내고

오오츠카 히토시의 도움도 받으며

정의롭게 첫 사건을 마무리하게 되죠

타케무라 리리코는 4년째 교제중인 연인

나카무타 유키라는 남자친구가 있는데

시간이 잘 맞지 않아 자주 못보고

데이트 도중에 불려가기도 합니다

요코하마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을

타케무라 리리코가 맡게 되어

거짓말을 하는 용의자의 정보를 찾다

우연히 딸의 소식을 알게 되고

딸을 직접 찾아가 편지를 전해주면서

용의자의 자백을 얻어내기도 합니다

타케무라 리리코는 두부가게를 하고 있는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는데

그녀의 동생 타케무라 하루코가

두부가게 가업을 잇겠다고 나서고

그런 동생에게 고마워하는 타케무라 리리코

타케무라 리리코는 남자친구인

나카무타 유키와 자주는 못 만나지만

좋은 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그러다 만난 결혼 사기 사건에

더욱 열의를 가하게 되죠 

너무 일에 빠진 나머지

자신에게 청혼하는 남친을 두고

용의자를 쫓아 사건의 증거를 찾으면서

용의자를 구속시킬 수 있게 되지만

일에 열심인 타케무라 리리코를

더욱 자유롭게 해주고 싶다며

둘은 헤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언니가 청혼을 받았다는 소식에

자신의 남자친구를 데려와

함께 가업을 잇겠다는 타케무라 하루코

그리고 그걸 결사반대하는 아버지

타케무라 리리코는 단순한

추락사건을 맡게 되었다가

이 사건이 외과대학의 뇌물 혐의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

오오츠카 히토시와 함께 수사하게 되는데

다 함께 술자리를 하던 도중

잠결에 남자친구인줄 알고

오오츠카 히토시에게 키스하는

타케무라 리리코

타케무라 리리코는 결국

사건의 진상을 파해쳐 범인을 잡고

오오츠카 히토시에게 사과하지만

부끄러워하며 넘겨버리며 마무리되죠

그리고 학생 시절 함께 미래를 꿈꾸며

검사와 변호사를 준비하던 친구를 만나는데

같은 사건의 검사, 변호사가 되면서

약간의 트러블이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사건을 제대로 마주하자

변호하던 의뢰인이 범인이였고

타케무라 리리코처럼 정의감이 있던

친구 타시로 미사키는

함께 범인을 잡으며 됩니다

보육원 추락 사건을 맡으면서

무혐의가 될 뻔 했던 사건을 파해쳐

다른 죄목으로 보육원 원장을 처벌하기도 하고

한 번은 자신이 처벌한 피의자가

누명을 쓰게 된 사건을 겪기도 하는데

진짜 범행을 당한 피해자를 설득하면서

범인에게 제대로 된 형벌을 내리기도 합니다

그런 타케무라 리리코를 걱정하던

나카무타 유키는 그녀를 찾아와

뉴욕 지사로 가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하고

살인을 저질렀지만 정당방위라며

억울함을 토로하는 용의자를 만나게 됩니다

완강한 반대에 마주하던

타케무라 하루코의 남자친구 고토 코이치는

두부를 만드는 것에 대한 공부를 해서

진심을 보이며 허락을 받죠

죽음을 당한 피해자가 사실은

정의로운 사람이었다는 정보를 들은

타케무라 리리코는

심문 방법을 바꿔 용의자에게

마지막 순간을 물으며 용의자 스스로

자신의 죄를 뉘우치게 하고

그런 아들을 정당방위로 무마하려했던

아버지를 찾아가 아들의 마음을 전하면서

본인들의 잘못을 깨닫게 해줍니다

그렇게 사건들을 해결하면서

점차 성장해가는 타케무라 리리코는

앞으로도 계속 요코하마 지검 고난 지부에서

검사로 일을 하면서 드라마는 끝이 납니다

주요 인물 소개

1. 타케무라 리리코역 - 요시타카 유리코

2년차 검사로 정의감이 불타며

누구보다 검사일에 열의가 넘칩니다

요시타카 유리코는 일본 배우로

드라마 도쿄 타라레바 아가씨에서

소개해드렸던 배우입니다

2. 아이하라 츠토무역 - 야스다 켄

검사같이 생긴 검찰 사무관으로

시누이같이 잔소리가 많습니다

야스다 켄은 일본 배우로

드라마 변두리 로켓, 문제있는 레스토랑

등의 작품에서 소개했었네요

3. 오오츠카 히토시역 - 미우라 쇼헤이

고난 지구의 에이스 검사로

무뚝뚝하지만 알고보면 부끄럼쟁이

미우라 쇼헤이는 일본 배우,탤런트, 모델로

드라마 호텔 컨시어지, 도쿄 전력소녀 등에서

소개해드렸던 배우입니다

4. 나카무타 유키역 - 오노 타쿠로

타케무라 리리코의 남자친구로

도쿄에서 회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오노 타쿠로는 일본 배우로

고양이 닌자, 고양이 여행 리포트 등의

영화에 조연으로 많이 나왔네요

5. 타케무라 하루코역 - 히로세 아리스

타케무라 리리코의 동생으로

두부가업을 이으려고 노력합니다

히로세 아리스는 일본 배우로

구 예명은 히로세 아키

얼굴이 낯이 익다 했는데...

배우 히로세 스즈의 언니였네요 ㄷㄷ

6. 우메미야 유즈루역 - 테라와키 야스후미

요코하마 지검 고난 지부 지무장입니다

테라와키 야스후미는 일본 배우로

20개가 넘는 작품에 출연하셨으며

드라마 파트너에 꾸준히 출연중이시네요

7. 아빠역 - 나마세 카츠히사

두부가게를 하고 있는 남자로

두부에 있어서는 엄격합니다

나마세 카츠히사는 일본 배우로

드라마 리갈하이, 귀족탐정 등에서

소개해드렸습니다

8. 엄마역 - 미야자키 요시코

타케무라 자녀의 엄마로

두부가게를 함께 운영중입니다

미야자키 요시코는 일본 배우로

1980년 드라마 '어때요'로 데뷔했으며

2000년에는 여우주연상도 받으셨었네요

개인적인 후기

어느 후기를 보니 드라마를 잘 골랐다는..

그런 내용도 있는 것 같던데...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유치해서 아쉬웠고

여주의 발음이 뚝뚝 끊겨서 아쉬웠던 작품ㅠㅠ

(원래 그런거지만 표정도 좀 과장되고)

그냥 잘 될만한 소재들 끌어모아서

정의감 넘치는 여검사 얘기로 만든거 같던데

좀 많이 아쉬운 작품이 아닐까 싶다

이런 소재로 더 좋은 작품, 완성도를

충분히 끌어올릴 수 있지 않았을까..

중간에 잠결에 키스한건 아무렇지 않게 넘기고

연애운이 좋은 날 스카프가 아무의미 없던건 뭘까

음...누가 러브라인 만들지 말라고 한건가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