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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는 남부로 내려가 미바루 비치를 보고

저녁이 다 되서 올라온 나하







미리 짐을 맡기고 나왔었던

소라 게스트하우스에 들려서 짐을 찾고







다시 유이 레일을 타고

겐초마에역으로 왔습니다


둘쨋날 숙소는 겐초마에역에서 가까워요







더 키친 호스텔 AO에 가실 분들은

꼭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오세요


어차피 계단 출구로 내려오면

길을 건너야 하거든요







그리곤 엘레베이터 입구 반대쪽으로

길따라 쭉 걸어가면 됩니다


이 길은 3월달에 우미카지 호스텔에 묵었을때

걸어본 길이라 익숙하더라구요 ㅎ







길따라 쭉 걸어가다가

선 호텔이 나오면 왼쪽으로







그 길을 따라 조금만 걸어가면

저 멀리 보이는 숙소


1층은 술집이 옆으로 있고

숙소는 2층


물론 숙소 1층도 술집을 합니다







여기가 제가 예약하고 온 숙소


더 키친 호스텔 AO

(The kitchen hostel AO)


다른 숙소들에 비해 좀 비싼데 평이 좋아서

꼭 한번은 이용해보고 싶었던 곳이에요







1층은 술집 겸 카페를 하고 있어서

직원분이 상주하고 계시더라구요


설명을 들어보니 24시간 인포 직원이 있다고







호스텔 1층에서 운영하는

자체 이자카야는 야키토리 전문점


그리고 그 아랫쪽으로 보이는 8점대의 평은

호스텔 숙소 평점들







저는 여성 직원분께 체크인을 했고

태블릿PC로 설명을 해주시더라구요


영어도 잘 되어 있고 사진도 있고,

특히 도어락은 동영상도 !







매일 바뀌는 현관 비밀번호

아예 사진을 찍으라고 하셨어요 ㅋㅋ








저는 38번 침대를 배정받았습니다

같이 받은 키는 락커룸 키에요







단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숙소로 가는 길이 계단 ㅠㅠ


엘레베이터가 따로 없어서

무거운 캐리어를 올리고 내려야 했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있는 어매니티

자유롭게 가져가라고 하시더라구요


칫솔, 치약, 머리끈, 면도기, 귀마개 등

기본적인 어매니티가 모두 있었습니다


레이디 세트도 있었어요







뭔가 느낌있게 잘 해놓은 듯했던

더 키친 호스텔 AO


다른 저렴한 호스텔들에 비해서

모던하고 깔끔하다는 인상이 강했어요







계단을 올라가면 먼저 있는

남녀공용 도미토리







그 옆으로는 복도가 있고

여기에서는 전화, 식사 모두 가능







가장 안쪽이 여성전용 도미토리

저는 이 곳을 이용했습니다







도어락은 동영상을 보고 와서

이용 방법이 헷갈리지 않아 좋더라구요







문을 열면 가장 먼저 보이는 곳이

당황스럽게도 세면대 ㅋㅋㅋ


특히나 저녁 시간대에는 바글바글해서

새벽에 따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오른쪽으로는 락커룸이 있어요

좀 다닥다닥 있었습니다







제 침대 번호와 같았던

38번 락커룸







수건은 기본으로 1장 제공되고

어매니티는 아까 봤던 곳에서 셀프







그리고 실내용 슬리퍼도 제공됩니다


여기에 캐리어도 보관할 수 있어요

20인치 캐리어는 여유있고


확장한 20인치 캐리어까지는 가능







락커룸 안쪽으로는 런더리룸







세탁기는 이용을 안 해서

따로 설명을 듣지 않았습니다







락커룸 반대편에 있는 쇼파는

아무도 안 앉을 것 같더라구요..ㅋㅋ


사람들이 계속 왔다갔다 하기도 하고

바로 옆이 화장실, 세면대라 민망







침대가 있는 도미토리 룸은

또 하나의 문을 열고 들어가야 했습니다


되게 여러 공간이 있는 느낌이지만

사실상 다닥다닥 붙어있어요







여기가 도미토리야? 싶었던 곳


침대 옆쪽으로 하나의 공간이 있고

쇼파와 테이블이 있더라구요







곳곳에 공기 청정기도 마련되어 있었고

전신 거울도 2~3개 있었던 듯?


요 바구니는 체크아웃 할 때

사용한 커버를 넣는 바구니







도미토리가 살짝 북카페 느낌이에요


실제로 군데군데 책들이 있고

마음대로 가져다 읽어도 되더라구요







코너를 돌면 이제야 익숙한 도미토리


도미토리룸 답게 다닥다닥 있긴 했는데

살짝 여유로운 느낌이긴 했습니다


특히나 락커룸이 따로 있어서

지나가는 복도에 짐이 없어 넓더라구요







여기가 바로 제 침대였어요

기분 좋게도 1층 !







안쪽에 있는 불을 켠 모습입니다

독특하게도 쿠션이 2개씩 더 있더라구요







이불, 배게는 당연하게 있고

그 사이에 넣고 자는 커버도 있었습니다


저 쿠션은...의미를 잘 모르겠어요

저는 쓸 일이 없었습니다ㅠ







배게는 폭신했고 이불은 얇았어요


숙소가 에어컨이 굉장히 빵빵해서

여름 날씨였지만 쾌적했습니다







가장 안쪽에는 콘센트가 있고

선반용 자리가 넓게 있었습니다


근데 나무라서 소리가 많이 나긴 했어요







이 불은...좀 불편했습니다ㅠ


불을 켜고 끄는게 전구쪽 가까이에 있어

나갔다 오면 다시 켜기가 힘들어서


아예 켜놓고 생활했네요







사람 없을 때 찍은 세면대


동시 이용자가 많기 때문에

넉넉하게 있더라구요


각 세면대 사이사이에 드라이기가 있고

(24시간 사용 가능)







클렌징 오일, 얼굴 세안용 워시

스킨, 로션이 다 있었어요







그 바로 반대편은 화장실이 다닥다닥

좀 민망할 것 같긴 했습니다


나오면 바로 앞이 거울 천국인데다

사람들이 있어서..ㅋㅋ







화장실 공간은 넓진 않았지만

비데로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샤워룸은 더 안쪽으로 가야 했었는데

사실 샤워룸을 보고 좀 멘붕이였어요..







오잉? 이게 뭐지? 싶었던..


알고보니 샤워실 앞쪽으로 커텐이 있고

그 안쪽으로 샤워실이 있더라구요


그게 왜? 싶으시겠지만..

샤워실에 들어가기 전에 옷을 벗어놓는데

그런 공간이 커텐 하나로 가려진다니..







게다가 앞쪽으로는 공간도 좀 적어요

바구니가 있는건 좋습니다만


옷을 벗고 있는데 커튼이 열린다거나

그러면 너무 민망할 것 같았어요ㅠㅠ







샤워실은 깔끔했고

바디워시, 샴푸, 컨디셔너 다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샤워실 앞쪽 공간 빼고는

전반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곳이네요







일단 숙소는 그 정도만 구경 하고


다시 나와서 저녁을 먹기 위해

다시 국제거리로 향했습니다




오키나와 2박3일 자유여행 일정

https://9354.tistory.com/1199




더 키친 호스텔 AO 구글 위치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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