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짱에서 아쉬운 식사를 하고
친구가 타고싶어했던 대관람차를 타러
선샤인 사카에로 향했습니다
사카에역 8번출구에 있어서
지나가면서 항상 보는 대관람차였어요
대관람차가 있는 건물 이름은
선샤인 사카에
대관람차(sky-boat)가 있는 곳은
선샤인 사카에건물 3층에 있어요
3층 끝쪽으로 나가면
대관람차 타는 곳으로 나갈 수 있는데
대관람차 입장권은 자판기로
500엔에 구매하면 됩니다
그리고 자판기로 뽑은 티켓을
알아서 옆쪽에 넣고 들어가면 되요
직원분이 안내는 해주시는데
다 셀프로 해야하는건 함정 ㅋㅋ
선샤인 사카에 3층에는
대부분 츠타야로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대관람차를 타고 나와서
구경하기도 했어요
티켓을 내고 밖으로 나가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데
저희는 앞쪽에 계셨던분들 일행이 안 와서
바로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대관람차 안에는 이런식으로
의자2개씩 마주보고있고,
가운데에는 부채가 2개씩 있었어요
그리고 대관람차 안이 다 뚫려서
이렇게 구조물이 다 보이더라구요
전망을 봐야하니 다 뚫린게 정상이긴 하지만요 ㅎ
친구랑 저랑 둘 다
괜히 무서운 느낌이 든다 했어요 ㅋㅋ
선샤인 사카에 대관람차는
그다지 크지 않아서
그렇게 무섭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관람차 안에있는 기계로
BGM을 직접 고를 수도 있었어요
그래봤자 대부분 일본 노래였지만?
역 바로 근처에서 대관람차를 타고
사카에역 근처를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테마파크에서 타는 것과는 다르게
도심이 보이는 맛도 있고
더 높이 올랐으면 좋았을텐데
높이가 살짝 아쉽긴 했습니다
그냥 건물과 눈높이가 맞아지는 높이여서
아주 큰 감흥은 없었던 것 같네요
관람차가 가장 위로 갔을 때에는
살짝 공중에 뜬 기분이 들더라구요
근데 관람차가 너무 심하게 투명해서
양쪽 옆 관람차 내부가 잘 보이는건 함정
저 멀리 돈키호테와
불이 들어온 TV탑도 보였습니다
저 TV탑 모양이 괜히
도쿄타워랑 비슷하게 생긴 느낌도 드네요
색은 전혀 다르지만 ㅎㅎ
가장 높이에서 내려다보는 모습은
이정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이정도로 올라오니 사람들이
점으로 보였습니다 ㅋㅋ
대관람차 자체에도 불이 들어와서
대관람차가 보라색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길진 않았던 대관람차 한 바퀴
아저씨 한 바퀴 더요 ! 를 외치고 싶었던
길지는 않았던 시간이였습니다
끝이 다가올 때 갑자기 기계가 돌아가더니
혼자 게임을 진행했는데
777이 나오면 한번 더 인것 같았어요
근데 역시 777에 있다가 778로 바뀌는..ㅋㅋ
저희는 기계에 농락당했다며
대관람차에서 나와 츠타야를 구경하다가
선샤인 사카에 건물을 내려왔습니다
그리곤 가는 길에 있는 돈키호테에 들려
간단한 음식이랑 팩, 휴족시간을 샀네요
그리곤 편의점에도 살짝 들려
당고랑 컵라멘 하나 사다가
저희만의 야식타임을 가졌습니다ㅎㅎ
이렇게 나고야 여행 1일차를 마무리했네요^^
나고야 3박4일 자유여행 일정
선샤인 사카에 구글 위치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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