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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여행 2일차의 아침

 

나고야에는 아침에 카페들에서

모닝구셋트로 커피를 주문하면

그 가격에 토스트나 계란을 주는 풍습이 있어요

 

그래서 그 카페들 중 유명하다는

'고메다커피' 를 찾았습니다

 

 

 

 

 

 

먼저 숙소에서 정리를 다 하고

청소스티커를 붙이고 나왔습니다

 

 

 

 

 

 

오늘도 날씨가 좋았던 나고야

 

한국은 이 날도 폭우가 왔었는데

일본은 이렇게 맑다니 신기하더라구요 ㅎㅎ

 

 

 

 

 

 

숙소 근처에 있는 고메다 커피는

2nd 123 건물에 있었어요

 

처음엔 그걸 모르고 그냥 지나쳤다가

다시 되돌아왔네요 ㅋㅋ

 

 

 

 

 

 

1층에 있는데 안쪽에 있어서

처음에는 잘 못보고 지나쳤었어요

 

 

 

 

 

 

제가 간 곳은 숙소 근처에 있는

コメダ珈琲店 栄錦3丁目店

사카에 3초메점이였어요

 

 

 

 

 

 

밖에서 봤을 때에는 매장이 작아보였는데

앞쪽에 좌석이 몇개 있었고

더 안쪽으로도 자리가 있는 듯 했습니다

 

 

 

 

 

 

저희는 금연석을 원해서

안쪽이 아닌 바깥쪽으로 안내를 받았어요

 

 

 

 

 

 

자리에 앉으니 물과 함께

따뜻한 물티슈를 주셨습니다

 

물티슈에도 고메다커피 마크가 있는게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게 모닝구셋트에요

 

A,B,C 타입 중 하나를 고르고

커피 한 잔을 주문하면

커피 한 잔의 가격에 제공되는 셋트

 

 

 

 

 

 

가격은 커피 가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기본 아메리카노나 라떼로 보면

커피에 빵 포함 400엔이에요

 

 

 

 

 

 

저는 아이스라떼에 팥잼(C)

친구는 아이스아메리카노에 계란소스(B)

 

둘이 같이 주문해서 그런지

한 바구니에 같이 나왔어요

 

 

 

 

 

 

저는 한 사람당 빵 하나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저 빵의 절반이 1인분이더라구요

 

음...살짝 아쉬운 양이였습니다ㅠ

 

 

 

 

 

 

라떼는 별 감흥 없었는데

 

아메리카노에는 작은 크림이 같이 나와서

귀엽기도 했고, 라떼로도 가능했어요

 

 

 

 

 

 

그렇게 준비된 저희의 아침

아침부터 찾아오길 잘했다 생각되었네요

 

 

 

 

 

 

저의 팥잼은 아주 진한 팥에

무진장 단 맛이 나는 맛이였어요

 

 

 

 

 

 

버터가 발려져나온 빵이랑

참 잘 어울리더라구요 ㅎㅎ

 

여기에 쌉쌀한 커피 한 모금도 굿 !

 

 

 

 

 

 

이건 계란토핑인데 간이 되있어서

나름 짭짤하고 부드러운 맛이였어요

 

 

 

 

 

 

이건 어딘가 계란 샌드위치를

바삭하게 구운 맛이였어요 ㅋㅋ

 

그래서인지 익숙한 맛도 나서

부담스럽지 않게 먹었습니다

 

 

 

 

 

 

이건 나중에 친구랑 찾은 맛인데

계란토핑이랑 팥소스를 같이 먹으면

가장 맛있어요 !

 

단짠단짠의 매력으로 무한 흡입을 부르는

최고의 맛이였습니다 ㅎㅎ

 

 

 

 

 

 

커피가격이 세금포함 가격이라

딱 400엔씩 나왔습니다

 

솔직히 양이 좀 적긴 한데

한 번쯤 경험해보기에 좋은 구성이고,

 

아침먹을곳이 마땅하지 않은 일본에서

일찍부터 모닝셋트를 판매해주는것 자체로

참 감사할 따름이였네요 ㅎㅎ

 

 

 

나고야 자유여행 3박4일 일정

https://9354.tistory.com/447

 

 

 

고메다커피 구글 위치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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