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21 야경까지 보고
저녁 겸 야식을 먹으러
테바사키가 유명한 야마짱으로 향했습니다
가장 가까운 야마짱을 검색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사카에역 근처에
야마짱 매장이 굉장히 많았더라구요 ㅋㅋ
제가 들린곳은 여기인데
그냥 편한 곳 아무데나 가셔도 같을거에요
들어가는 입구에 여러개 있었던
우산꽂이가 독특했어요
한국에는 이런게 잘 없는데
열쇠까지 있는게 신기하더라구요
가게는 2층이라
계단으로 올라가야 했습니다
2명에 금연석을 말씀드리니
안쪽으로 안내를 해주셨어요
사진에 보이는 탁 트인 테이블쪽은
흡연석인 것 같았는데..
어차피 금연석쪽도 윗쪽은 뚫려있어서
담배냄새는 다 나더라구요ㅠ
저희는 두 명이여서
벽쪽의 작은 테이블로 안내받았습니다
테이블마다 놓여있었던
각종 소스들과 티슈, 벨, 메뉴판
자리에 앉으니 먼저
앞접시와 물티슈를 주고 가셨습니다
나고야 명물 테바사키는
오리지날과 검은 버전 2개가 있었고
갯수에 따라 가격이 달랐습니다
저희는 그냥 맛보기 위해서
오리지날 5개짜리로 주문했네요
여기도 이자카야같은 곳이라서
모츠나베도 팔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각종 안주류도 있었습니다
저는 닭연골튀김이 맛있다고 들어서
그것도 하나 시켰어요
샐러드, 튀김, 낫토 등
안주류는 다양했지만..
마음대로 도전은 안 했네요 ㅋㅋ
그리고 역시 음료는 굉장히 많았어요
맥주, 보드카, 니혼슈
그리고 칵테일이나 과일음료도 있어서
저희는 그걸로 골랐습니다
가장 먼저 나왔던 음료(술)
왼쪽이 친구꺼 비치트로피칼 칵테일
오른쪽이 제꺼 붉은 옥색의 반치사와인데
음...그냥 맥주시킬걸 그랬어요 ㅋㅋ
그냥 달달한 술 정도였습니다
그 다음 같이 나왔던
테바사키와 닭연골튀김
테바사키는 정말 듣던대로
굉장히 작고, 적었습니다 ㅋㅋ
아무래도 그냥 닭 날개 5개니까
적을 수 밖에 없긴 하죠
테바사키에는 양념이 굉장히 잘 뭍어있었는데
으아...굉장히 짭니다, 엄청 짜요 !
게다가 후추 범벅이라...
술 없이는 먹을 수 없는 맛 ㅠㅠ
이게 왜 명물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닭 연골튀김은 정말 맛있었어요
이것도 좀 짭짤하긴 했는데
그래도 튀김반죽이 정말 바삭하고,
연골이 씹는 맛이 있어서 나름 먹을만했네요
근데 친구는 이것도 조금 별로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2만원 좀 안되는 가격이 나왔어요
친구랑 저는 개인적으로..
좀 실망스러운 식사였습니다 ㅠ
그래도 나고야 명물 테바사키를
먹어봤다는거에 의의를 두기로 하고
모자란건 있다 야식으로 더 먹기로 했네요 ㅋㅋ
나고야 3박4일 자유여행 일정
사카에역근처 야마짱 구글 위치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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