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자유여행] 3박4일 1일차 ④ 야바톤 미소카츠 사카에 라시크점

숙소에서 잠시 쉬다가 너무 배고파서

 

바로 근처에 있는 야바톤을 찾아

점심을 먹으러 출발했습니다

 

 

 

 

 

 

생각했던것 보다는 점심시간이

많이 늦어진게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더 늦기 전에

부랴부랴 움직였어요

 

 

 

 

 

 

검색해보니 숙소랑 다른 방면에 있는

LACHIC 백화점에 있다고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찾아간 라시크 백화점

 

LACHIC 라는 백화점은

사실 처음 본 곳이였어요 ㅋㅋ

 

 

 

 

 

 

매장이 7층에 있어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야 했어요

 

백화점에 와서 찾아보니

7층에 음식점이 많더라구요

 

 

 

 

 

 

트레이드 마크인 앞치마 돼지가

반겨주었던 야바톤 매장

 

TV에서 단독으로 있는 매장만 봐서

백화점 안에 있는건 처음봤어요 ㅋㅋ

 

 

 

 

 

 

점심시간도 저녁시간도 아닌 시간이라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더 빨리 먹을 수 있어 좋았어요

 

 

 

 

 

 

저희는 창가가 있는 쪽의

가장 끝자리에 앉았어요

 

테이블마다 기본적으로

아카미소소스, 시치미, 츠케모노 등

다양한 소스들이 있었습니다

 

 

 

 

 

 

자리에 앉으니 메뉴판을 주셨는데

일본어 메뉴판을 주셔서

한국어로 부탁드렸더니 바로 주셨어요

 

 

 

 

 

 

그렇게 받은 한국어 메뉴판

 

그냥 메뉴판과는 다르게

클리어 화일에 들어있더라구요

 

 

 

 

 

 

미소카츠도 생각보다 종류가 많았는데

가장 추천하는 메뉴는 두개

 

철판 미소카츠와 대왕 미소카츠가 있어서

저희는 철판 미소카츠는 등심 셋트로,

대왕 미소카츠는 허리고기 단품으로로 주문했습니다

 

 

 

 

 

 

메뉴를 주문하니 가져다주신

물티슈와 나무 젓가락

 

모든것에 야바톤 마크가 있더라구요

그리고 무려 70년 역사가 있는 곳

 

 

 

 

 

 

그래도 첫 식사인데 그냥먹기 아쉽다며

병맥주도 한 잔 주문했습니다

 

간단한 안주가 같이 나왔는데

된장에 볶은 혹은 조린 돼지고기 같았어요

 

 

 

 

 

 

돈카츠가 나오기 전

맥주먼저 한 잔씩 하고 ㅎㅎ

 

 

 

 

 

 

대왕카츠부터 철판카츠 순서로

차례대로 나왔던 돈카츠

 

 

 

 

 

 

먼저 이건 대왕 허리고기 돈카츠

셋트로 해서 밥과 미소도 같이 나왔어요

 

 

 

 

 

 

큰 크기라고 하더니 진짜 크더라구요

두 손을 펼친정도의 크기였습니다

 

 

 

 

 

 

돈카츠 양도 많고 소스도 듬뿍에

뒷쪽에는 양배추가 잔뜩 올려져 나왔습니다

 

 

 

 

 

 

한국에서는 잘 쓰지 않는

허리고기를 사용한 덕분에

 

식감이 굉장히 독특했는데

쫄깃하면서도 씹는맛 있는 맛?

 

근데 소스가 너무 많이 뿌려져 나온건지

조금 짠게 아쉬웠습니다ㅠ

 

 

 

 

 

 

그리고 철판 그대로 나와서

앞치마를 주는 이유가 있었던 철판카츠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면서

치이익~하는 소리가 났습니다

 

 

 

 

 

 

조금 기다렸다가 김이 진정된 후에

찍은 영롱한 철판카츠

 

안심부위를 선택해서

동글동글 예쁘게 나왔고

고기 크기도 큼직큼직 했습니다

 

 

 

 

 

 

이것도 소스가 잔뜩 뿌려져나와서

좀 짠 맛이 있긴 했는데

 

아랫쪽에 구워진 양배추랑 먹으면

단 맛이 좀 나서 괜찮았어요

 

안심부위 특성상 냄새가 조금 났는데

그건 살코기부위라 어쩔 수 없죠 ㅎㅎ

 

 

 

 

 

 

짜다면서도 다 먹은 돈카츠들 ㅋㅋ

 

너무 짜긴 했는데 가격이 높은 편이라

계속 물달라고 하면서 다 먹었어요

 

 

 

 

 

 

가격은 보면 아시겠지만

돈카츠 하나에 만오천원쯤 합니다ㅠ

밥, 국 셋트로 하면 거의 2만원쯤...

 

거기는 저희에 병맥주까지 시켜서

거의 4만원돈 나왔어요

 

솔직히 그럴 정도의 맛은 아니였거든요

 

 

 

 

 

 

미소카츠를 먹고 나와서

다시 사카에역쪽으로 오니 있었던

푸드트럭

 

 

 

 

 

 

처음엔 음식만 파는건가 싶었는데

빙수도 팔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입가심용으로 하나 샀습니다

 

 

 

 

 

 

키와미 쿠로미투 밀크?

 

뭐냐고 여쭤보니 번역기로 보여주셨는데

검은 꿀? 흑설탕 시럽? 뭐 그런거 같더라구요

 

 

 

 

 

 

맛은 완전 달달구리 !

 

처음에는 음~ 달다 싶었는데

먹다보면 어우 이거 너무 달다 싶은 맛ㅋㅋㅋ

 

그래도 좀 전에 너무 짠걸 먹고와서

입가심하기에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리곤 오아시스 21로 가면서 봤던

선샤인 사카에 대관람차

 

이걸 보면서 저녁엔 이거타자 했어요

 

 

 

 

 

 

그렇게 달달한 빙수를 먹으며

오아시스 21로 향했습니다

 

 

 

나고야 3박4일 자유여행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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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에 야바톤 구글 위치 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