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일번가 카페] 망원동 티라미수 다녀왔어요 안양 일번가를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한 카페 '망원동 티라미수' 이 자리에 원래 다른게 있었던 것 같은데 오랜만에 가보니 카페로 바뀌었더라구요 어딘가 새마을의 느낌이 풍겼던 복고풍 인테리어 그래서 이름도 망원동 티라미수 인 듯 ㅎㅎ 내부는 크지 않은 편이였어요 안쪽은 정말 옛느낌이 물씬 풍기는데 사실 저는 잘 모르는 세대라.. 작은 공간에 작은 테이블과 의자들을 잔뜩 놓아서 사실 좀 비좁단 느낌이 있긴 했어요ㅠ 안쪽에 자리를 잡았더니 사람들 사이로 나가기가 참 애매했습니다 가장 깔끔하고 모던했던 카운터 그 안쪽으로는 주방이 있어요 티라미수를 계속 만드시는 분도 보였네요 메뉴는 살짝 단촐한 편입니다 티라미수는 7종류가 있고 커피는 3가지, 그리고 밀크티 보면 아시겠지만 가격대는 높은 편이에요 왜냐하면.... 일상/카페 2018. 5. 10. 09:25
[대만 자유여행] 5일차 ⑥ 대만 스타벅스 밀크티 & 타이페이101빌딩 팀호완에서 저녁까지 먹고 디저트를 먹으려고 찾아보니 근처에 스타벅스가 있더라구요 구글맵스에 따라서 백화점을 나왔더니 뒤로 101빌딩이 보이는 길로 올라가야 했습니다 예쁜 일루미네이션이 있었던 광장 그 왼쪽에 있는 매장이 스타벅스입니다 역시나 사람이 굉장히 많았어요 위치가 정말 좋았거든요 커피는 마시기 싫어서 메뉴판을 보는데 차 메뉴쪽에 Tea Misto 가 있더라구요 이건 대만에만 있는 메뉴인데 그냥 따뜻한 밀크티래요 그래서 한 잔 주문했습니다 한 잔에 75NT니 3천원도 안하는 가격이에요 대만에서 두번째로 들렸던 스타벅스 역시 어느 지점이던 스타벅스는 항상 똑같아서 익숙한 느낌이 나요 항상 스마일을 그려주던 대만 스타벅스 음료 양 보소.. 진짜 한 가득을 주는 바람에 오래 마실 수 있었습니다 ㅋㅋ 스타.. 여행/15.12 대만 (TAIWAN) 2017. 9. 10. 13:48
[대만 자유여행] 4일차 ⑦ '우쓰란 (50岚)' 저렴한 밀크티 체인점 젠탄역 스린시장에서 2시간이나 구경하고 숙소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숙소가 타이페이 메인역 근처라 매일 시작과 끝은 여기였네요 ㅎㅎ 내일 체크아웃하고 다른 숙소로 옮겨야해서 아쉽기도 했습니다 항상 M6번 출구로 나가서 천천히 숙소까지 걸어갔었어요 숙소로 가던 길에 '우쓰란(50岚)' 가게를 봤었어서 기억해두고 오늘 가기로 했습니다 가던 길에 발견했던 스키야 ! 일본 브랜드인데 대만에서 보네요 ㅎㅎ 한국에는 왜 안들어와ㅠ 어두운 밤에 골목골목을 가는거라 살짝 길을 헷갈리긴 했지만 어렵지 않게 찾았던 '우쓰란(50岚)' 대만 길가에는 천장이 있어서 이렇게 가게 안쪽에 간판이 작게 또 있었어요 굉장히 깔끔했던 내부 직원분들은 항상 바빠서 안쪽에서 버블티를 만들고 계시더라구요 간판은..역시 전부 한문입니다 역시 .. 여행/15.12 대만 (TAIWAN) 2017. 9. 8. 13:49
[대만 자유여행] 1일차 ④ 시먼역 아종면선 곱창국수 & 시먼 까르푸 숙소에 짐을 맡겨놓고 너무 늦기 전에 구경도 좀 할겸 시먼역으로 향했습니다 타이페이 메인역에서 한 정거장이라 저는 사실 걸어갔어요 ㅋㅋ 제가 갔을때가 12월 26일이였어요 크리스마스의 다음 날이였는데도 커다란 트리가 그대로 있더라구요 ㅎㅎ 그래서인지 괜히 들뜨는 느낌이였습니다 놀러온 느낌도 들고 이 날이 주말이였어서 사람이 많았어요 대만 자체가 덥다보니 저녁부터 돌아다니는 국가여서 저녁이 되면 젊은이들의 거리라고 합니다 안쪽으로 걸어가다가 발견한 더 페이스 샵 역시 대만에도 한국 브랜드가 많이 입점해서 뭔가 낯익은 거리의 느낌이 들어요 그렇게 골목으로 걸어가다가 줄이 길게 서있는걸 발견하고 바로 줄섰어요 저 멀리 흰 간판에 빨간 글씨가 보였는데 저게 바로 아종면선 ! 1~20분 정도 기다려서 힘들게 가까.. 여행/15.12 대만 (TAIWAN) 2017. 9. 1. 2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