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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에서 버스타고 도착한 요이치

 

요이치라는 지역은 처음 들어봤는데

여기에 닛카위스키 요이치증류소가 있어요

 

 

 

 

 

 

전 버스를 타고와서 바로 옆이였는데

역에서 내려도 걸어서 5분정도?

 

 

 

 

 

 

무슨 성처럼 생긴 이 곳이

닛카위스키 요이치증류소입니다

 

Nikka Whisky Yoichi Distillery

ニッカウヰスキー 北海道工場 余市蒸溜所

 

 

 

 

 

 

공장 견학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5시

 

가이드와 함께 다니는 견학은 30분마다 있으며

오전9시부터 낮12시, 오후1시부터 오후3시반까지

 

 

 

 

 

 

들어갈때 지도를 주시는데

이 지도에 있는 숫자를 따라서

견학하면 좋은 코스에요

 

 

 

 

 

 

공한 안에서 흔히 볼 수 잇는 닛카

여길가도 닛카상 저길가도 닛카상

 

 

 

 

 

 

가장 먼저 보이는 곳은

견학자 대기실

 

 

 

 

 

 

이 안에도 닛카상이 계시네요 ㅎㅎ

 

 

 

 

 

 

저는 그냥 구경하러 들어온건데

 

가이드 견학을 하려면 문쪽에서

지도를 받을때 말하면 되는듯 합니다

 

 

 

 

 

 

안쪽엔 사인도 있고 그랬는데

뭐...누구사인인지 모르니..ㅎㅎ

 

 

 

 

 

 

그리고 견학자 대기실 안에

요이치역으로 오는 JR시간표가 있어요

 

오른쪽에 있는게 오타루 방면이니

미리 시간표를 찍어가시길^^

 

 

 

 

 

 

공장을 견학하러 가기 전

포토존을 놓치면 안되겠죠?

 

 

 

 

 

 

견학자 대기실 맞은편에 있는게

2번 건조동이에요

 

 

 

 

 

 

안쪽으로 조금씩 걸어가면

바로 나오는 곳이 4번 증류탑

 

 

 

 

 

 

여기에선 실제로 직원분께서

석탄을 넣어 증류하시는걸 볼 수 있어요

 

 

 

 

 

 

그리고 각 견학장소마다

나라별 영상 자료가 있어요

 

버튼을 눌러서 잠깐씩 보고가면

이해하기 정말 좋습니다

 

 

 

 

 

 

여긴 3번 발효동이에요

 

 

 

 

 

 

발효할때 사용하는 통들

 

 

 

 

 

 

그리고 통을 만들때 사용하는

도구들도 함께 있었습니다

 

 

 

 

 

초록색 지붕의 예쁜 건물은

리타 하우스

 

 

 

 

 

 

가장 가운데에 있는 이 흉상은

다케쓰루 마사타카 동상입니다

 

 

 

 

 

 

그 옆에 있는 곳이 예전에

다케쓰루상의 가택이였던 곳이에요

 

 

 

 

 

 

이 곳은 직접 들어올 수 있는데

옛날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서

 

신발을 꼭 갈아신고 들어가야 합니다

 

 

 

 

 

 

내부에 있던건 다 치운 상태였고

 

그 당시 사용했던 물건들이나

그 당시에 마셨던 위스키가 전시되있었어요

 

 

 

 

 

 

아마 옛날에는 이런 구조로 되어있었는데

지금은 그 내부를 치운거겠죠?

 

지금 제가 있는곳은 가장 오른쪽

(다른 곳은 들어갈 수 없습니다)

 

 

 

 

 

 

구 다케쓰루상의 가택을 지나면

6번 1호 저장고가 나오는데

 

 

 

 

 

 

여긴 실제로 위스키를 저장하고 있어서

위스키의 향이 엄청나게 풍겨요

 

와...들어가자마자 나는 알콜향에

잠깐 있다가 바로 나왔네요 ㅋㅋ

 

 

 

 

 

 

1호 저장고의 반대편에 있는게

7번 위스키 박물관입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증류기계와

수많은 위스키 저장통들

 

 

 

 

 

 

그리고 여기에서도 닛카상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ㅎㅎ

 

보다보니 뭔가 하나쯤 갖고싶은 마크..

 

 

 

 

 

 

안쪽에서 가이드분과 함께하는

견학을 만날 수 있었는데

 

어차피 일어로 설명을 하셔서

같이 다녔어도 몰랐을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위스키는 숙성년도에 따라

이런식으로 색이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0년된건 그냥 투명한 색인데

5년된것부터 금색이 되고

15년된건 완전 진한 위스키색 !

 

 

 

 

 

 

그리고 이건 피토 (Peat) = 이탄

 

이탄을 이용해 맥아를 건조하는 방식이

스카치 위스키를 만들게 된 시발이라고 하죠

 

 

 

 

 

 

박물관 안에 있는 시음장은

유료 시음장이에요

 

 

 

 

 

 

무료 시음장에 비해 다양하고

고급 위스키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유료 시음장을 지나가면

영상자료관이 나오는데

 

영상도 정해진 시간에만 나오더라구요

 

 

 

 

 

 

영상자료관을 지나 더 들어가면

옛날에 사용했던 가구들과 방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곳이 나와요

 

 

 

 

 

 

그 방을 지나서 더 들어가면

위스키들이 전시된 곳이 나옵니다

 

저는 요게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ㅋㅋ

 

 

 

 

 

 

닛카 위스키의 히스토리도 적혀있고

판매했던 다양한 위스키들을 볼 수 있어서

 

위스키를 좋아하시는 분이 오시면

눈돌아갈 것 같은 곳..ㅎㅎ

 

 

 

 

 

 

무료 시음장에서 시음하는 음료는

위에 적힛 두 가지 위스키와 애플와인

 

가장 맛있게 마실 수 있도록

희석하는 비율도 나와있었습니다

 

 

 

 

 

 

그렇게 박물관을 끝으로 견학을 마치고

가장 안쪽에 있는 시음 장소로 걸어갔어요

 

 

 

 

 

 

시음 장소 건물로 들어가시면

바로 앞에있는 종이를 발견할 수 있는데

 

간단한 안내문 서명 같은거에요

 

 

 

 

 

 

음주는 20세부터 가능하고

각 1잔씩만, 리필 불가 !

 

아랫쪽에 이름과 나이를 적고

이 종이를 들고가야합니다

 

 

 

 

 

 

시음장소는 이 건물의 2층

 

사람들이 가는 방향을 따라

계단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그럼 입구라고 적힌 곳이 나와요

이 앞으로 줄을 서서 들어가면 됩니다

 

(바로 옆이 화장실이네요)

 

 

 

 

 

 

안쪽으로 들어가면 아까 서명한

종이를 건네고 쟁반을 받습니다

 

그리고 순서대로 걸어가면서

한 잔씩만 집어가면 되요

 

 

 

 

 

 

가장 먼저 요이치 싱글몰트 위스키

알콜도수는 무려 45도인 제품

(위스키니까 당연하긴 하지만...ㅎ)

 

 

 

 

 

 

두번째에 있는건

슈퍼 닛카 블랜디드 위스키

 

요건 알코올 도수 43도입니다

 

 

 

 

 

 

마지막에 있는건 애플와인

와인인데도 알콜 도수가 무려 22도

 

사과 와인에 사과 브랜디를 첨가한거라

와인치고는 도수가 높죠

 

 

 

 

 

 

그렇게 쟁반에 한 잔씩 받아서

원하는 자리에 자리를 잡으면 됩니다

 

 

 

 

 

 

시음이 무료로 진행되기 때문에

간단한 안주는 모두 유료

 

 

 

 

 

 

대신 위스키를 마실때 필요한

얼음은 무제한이에요

 

 

 

 

 

 

물과 탄산수도 원하는 만큼

셀프로 가져다 마실 수 있고

 

 

 

 

 

 

차와 사과주스도 있습니다

 

이 지역이 사과가 맛있어서

사과주스도 맛있다고 들었어요

 

 

 

 

 

 

처음엔 요게 다야? 싶었는데

 

도수가 꽤나 높다보니

이것도 꽤 많은 양이였어요

 

 

 

 

 

 

가장 도수가 높았던 싱글몰트

처음에 조금 맛봤다가 으악....ㅋㅋ

 

 

 

 

 

 

싱글몰트는 위스키 1 : 물 1

또는 위스키에 얼음 2개가 황금비율

 

(이라고는 했지만 저한텐 엄청 독했어요ㅠ)

 

 

 

 

 

 

두번째 위스키가 슈퍼 닛카 블랜디드

 

싱글몰트보다 색이 더 진했고

향도 꽤나 진한편이였습니다

 

 

 

 

 

 

슈퍼 닛카 블랜디드 황금비율은

위스키 1 : 얼음 3 : 물 2

 

사실 전 맥주파여서...

위스키 맛은 잘 모릅니다 ㅠ

 

 

 

 

 

 

마지막으로 방심했던 애플와인

 

와인이니까 괜찮겠지 하고 그냥 마셨다가

우왁 너무 써! 했던 와인...ㅋㅋㅋ

 

 

 

 

 

 

애플와인 황금 비율은

와인 1 : 얼음 2

 

근데 진짜 이 황금 비율도

술을 잘 하는 사람들에게나 황금비율..

 

 

 

 

 

 

저는 이 사과주스가 가장 맛났어요ㅠ

 

위스키와 와인은 조금 맛보다가

괜히 띵해지는 것 같아 반납했습니다

 

 

 

 

 

살짝 알딸딸한 상태로 나와

마지막으로 들린 기념품샵

 

 

 

 

 

 

들어가자마자 바로 집고싶었던

위스키 발효통 안에 있는 커피콩

 

진짜 저 통이 너무나 갖고싶었는데..

가격이 너무나도 비싸...

 

 

 

 

 

 

한쪽에는 비싼 와인들이

촤르륵 진열되어 있었고

 

 

 

 

 

 

귀여운 블랙 닛카 클리어 미니사이즈도

촤르륵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괜히 이런 조명을 받으며 정갈하게 있으니

더 사고싶다는 욕구가 뿜뿜

 

 

 

 

 

 

마그넷도 종류별로 있었는데

저 닛카상 넘나 탐났어요 !

 

 

 

 

 

 

위스키 전용잔도 팔고 있었는데

진짜...여긴 발을 들이면 안되는 곳이에요

 

사고픈게 너무 많은데 너무 비싸

 

 

 

 

 

 

그래서 딱 살것만 후딱 사고

바로 나왔습니다...더 사면 파산이라 ㅋㅋ

 

중국인들은 기념품사고 옆으로 가던데

알고보니 바로 옆이 주차장이라

패키저들이 버스타러 가는거였어요

 

 

 

 

 

 

그렇게 위스키증류소를 모두 보고

 

JR 열차시간보다 살짝 여유있게

공장을 나와 요이치역으로 걸어갔습니다

 

 

 

 

 

 

진짜 가까이에 있던 JR요이치역 ㅋㅋ

 

생각보다 너무 일찍 도착한 터라

조금 기다렸다가 열차를 타고

다시 JR오타루역으로 향했습니다

 

 

 

홋카이도 3박4일 자유여행 일정

https://9354.tistory.com/930

 

 

 

닛카위스키 요이치증류소 구글 위치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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