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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드라마 미움받을용기 (嫌われる勇気 )

서스펜스, 드라마 / 2017.1.12 방영

 

 

 

 

 

 

동명소설 '미움받을 용기'를 원작으로

원작과는 다른 서스펜스 형식의

형사물로 만들어진 드라마입니다

 

 

<개인적인 평가 >


추천 : ★★★☆☆
재미 : ★★☆☆☆
영상 : ★★☆☆☆
유치 : ★★☆☆☆

 

 

드라마 줄거리

 

 

 

 

 

 

1999년 어느 날 안도 란코는

친구들과 산에 놀러왔던 날

 

흰 꽃을 보고있던 도중 누군가에게

유괴를 당하는 일을 겪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2017년

안도 란코는 형사로써 일하고 있었고

 

아오야마 토시오는 새롭게 형사가 되어

같은 수사8계 안도 란코의 버디가 됩니다

 

 

 

 

 

 

둘은 함께 살인사건을 수사하는데

의학부 조교 소마 메이코와 함께합니다

 

소마 메이코는 매번 남자들에게 흘리는데

안도 란코는 소마 메이코의 망상을

항상 부정하며 다른 의심을 품습니다

 

 

 

 

 

 

첫번째 잡지 모델 살인사건에선

남들보다 먼저 메인모델에서 밀린

중견모델을 조사하여

 

그녀가 운영하는 콘푸차샵에 직접 등록하며

주변 사람들을 수사하기 시작합니다

 

이런듯 남들과는 다른 생각과

남들을 의식하지 않는 자유로운 행동으로

아오야마 토시오가 이상하게 여기죠

 

 

 

 

 

그리고 경시청 수사8계에서는

다이몬지 교수와 상담하며

매번 사건의 범인상 분석을 듣곤하는데

 

이걸 아오야마 토시오가 맡으며

다이몬지 교수의 '아들러의 심리학'에 기반한

미움받을 용기에 대해 듣게 되죠

 

 

 

 

 

 

안도 란코 또한 다이몬지 교수의 제자로

 

상식적인 사건 수사추리를 매번

'명확히 부정합니다' 라고 부정하며

독자적인 수사를 진행하곤 합니다

 

 

 

 

 

 

그렇게 모든 정보수집이 끝나고

혼자만의 생각이 정리되면

 

매번 머리를 풀며 '찾았다'를 말한 후

누구보다 빠르게 범인을 잡습니다

 

 

 

 

 

 

또한 꼭 범인을 잡을 때

미움받을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범죄를 복수나 다른 원인으로 무마할때마다

'팩트폭격'을 하며 범죄를 인식시키고

그들에게 죄의식과 올바른 가치관을 갖도록 해줍니다

 

 

 

 

 

 

다이몬지 교수와 상담하며

안도 란코를 다른 시선으로 보기 시작하자

그녀가 용기있는 사람으로 비춰지게 되고

 

그런 안도 란코를 따르기 시작하는

아오야마 토시오는 매번 다짐을 말하지만

 

안도 란코는 그럴때마다 단호히 말하죠

'그건 제 과제가 아닙니다' 라고

 

 

 

 

 

 

다이몬지 교수는 아오야마 토시오가

안도 란코에 대해 말할 때마다

 

'아들러의 심리학'을 토대로

그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도록 해주고

 

두번째 사건때 '아들러의 목적론'을 알려주게 되는데

 

인간은 경험을 통해 목적에 맞는것을 발견하고

스스로 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불만이 있어도 변하려하지 않는다는걸 힌트로 줍니다

 

 

 

 

 

 

아오야마 토시오는 안도 란코와 다니며

두번째 사건을 함께 수사하는데

 

저주받은 방에 새벽에 함께 있으며

안도 란코가 어릴적 유괴당했다는 사실을

그녀를 통해 듣게 되죠

 

 

 

 

 

 

그리고 다이몬지 교수의 말을 듣고

안도 란코와 같은 관점에서 보기 시작하며

 

점차 안도 란코와 닮아가기 시작합니다

 

 

 

 

 

 

세번째 사건을 통해 듣게된건 열등감

열등감은 타인과 비교되는게 아니라

이상적인 자신과 비교하며 생기는

건전한 열등감이여야 한다는걸 듣게되죠

 

 

 

 

 

 

매번 자신을  무시하는듯한 안도 란코에게

열등감을 느끼던 소마 메이코 선생은

안도 란코를 굉장히 의식하지만

 

아오야마 토시오의 말을 듣고

그녀는 전혀 자신을 의식하지 않는다는걸

스스로 느끼고 변하게 됩니다

 

 

 

 

 

 

세번재 사건은 열등감에서 비롯된

충동적인 살인 사건이였고

 

부모의 살인을 덮어주려했던 아이에게

조언을 해주며 무사히 해결되었죠

 

 

 

 

 

 

그 다음 사건을 통해 이야기한건

자유에 대한 이론

 

우리는 다른사람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살아가는 것이 아니니 남에게 맞출 필요가 없다

 

 

 

 

 

 

네번째 사건은 유명한 집안을 위해

자신들이 좋아하는것을 포기해야했던 가족들과

그들의 아버지였던 전 총리의 사망사건

 

 

 

 

 

 

그들의 말대로 이 사건은 살인이 아니였지만

죽어가는 것을 관망한 죄가 있었고

 

안도 란코는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스스로 자유로워지는것이

진정한 자유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다섯번째 사건은 안도 란코가 졸업한

심리학과 OB모임이 있던 날

 

사이가 좋지 않던 두 친구 중

한 명의 남편이 사망한 사건이였습니다

 

 

 

 

 

 

모두가 사이가 좋지 않았던 친구가

범인일거라며 수사를 하고 있었지만

 

현장이 위조된것임을 알게된 안도 란코는

그 둘은 사실 굉장히 친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범인과 그 계기까지 파악합니다

 

 

 

 

 

 

그리고 이 둘의 모습에서

'과제의 분리'를 알려줍니다

 

타인의 과제를 버리지 못하고

자신의 희망을 억제하면 비극을 낳는다는 것,

타인의 과제는 그저 바라만봐야 한다는 것

 

 

 

 

 

 

어느 날 아오야마 토시오는

길을 가던 중 안도 란코를 발견하는데

 

어떤 남자와 포옹하는 모습을 보고

남자친구가 있다고 오해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남자는 안도 란코의 동생이였고

 

남동생을 통해 그들의 아버지가

15년 전 실종되었다는 사실도 알게 되죠

 

 

 

 

 

 

언제는 안도 란코를 타겟으로 한

의도적인 범행이 일어나는데

 

이 사건을 통해 안도 란코가

자유롭고, 본인만 생각한다고 여겨왔지만

공동체감각은 분명하게 있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공동체감각은 다른사람이 날 어떻게 생각하든

자신이 다른사람에게 기여한다는 것을

 스스로 실감하는 것이였죠

 

 

 

 

 

그 다음 사건은 15년전에 사망한 사람의 지문이

흉기에 나오면서 발칵 뒤집히게 되는데

 

그 사건의 내막 안에는 안도 란코의 동생

안도 유마가 포함되어 있었고

 

어릴적 함께 어울리던 사람이 지시를 내렸는데

그 지시를 행하면 아버지에 대한 정보를

듣게해준다는 것도 알게 되죠

 

 

 

 

 

 

하지만 이 사건의 범인 또한 지시를 받았고

그 지시를 내린 사람이 '메시아'라는

익명을 사용한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경시청 사람들은 그동안의 사건에서

수상하게 이뤄졌던 부분들과

이번 사건의 연관성이 있다는걸 알게 되고

안도 란코를 향해 알리고 있었다는걸 발견합니다

 

 

 

 

 

 

그리고 다이몬지 교수를 찾아갔던

아오야마 토시오는 책상에 있던 책에서

 

'우에스기 암호' 를 알게 되고

'메시아'의 의미를 파악하게 되는데

돌아가던 중 누군가에게 습격을 당합니다

 

 

 

 

 

 

아오야마 토시오와 다른 한명이

같은날 습격을 당한 것을 토대로 수사가 진행되고

경찰 내부의 소행임을 파악하는 안도 란코

 

안도 란코는 조수 마카리 미치코를 통해

'우에스기 암호'를 통한 메시아와

히지카타 토시로가 범인이라는걸 알게 되죠

 

 

 

 

 

 

그 길로 히지카타 토시로를 찾아가지만

아버지 유품을 보다 그에게 붙잡혀

 

어릴적 유괴되었던 장소로 다시 유괴됩니다

 

 

 

 

 

 

아오야마 토시오가 다이몬지 교수의

교수실을 뒤지다 유괴장소 지도를 발견하고

 

그가 그 장소를 찾아갔을땐

이미 다이몬지 교수가 있었으며

히지카타 토시로도 죽은 상태였습니다

 

 

 

 

 

 

용의자로 의심받게 된 다이몬지 교수는

범인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고

 

그는 사실 예전에 안도 란코의 아버지와

알고 지낸 사이라 수사일지를 받은거였으며

아버지는 이미 죽었다는 것도 알게 되죠

 

 

 

 

 

 

결국 안도 란코는 감식과 주임이였던

카지 준노스케가 범인이라는 것을 눈치챘고

 

그는 안도 란코의 아버지가

자신이 파해친 누명사건을 덮은게 분해

살인을 저질렀다는 것을 밝힙니다

 

 

 

 

 

 

그렇게 유괴 사건은 해결되었고

그들은 돌아가신 아버지의 묘를 찾아가

같이 기도를 드립니다

 

 

 

 

 

 

그리고 아오야마 토시오는

다이몬지 교수를 찾아가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의문을 말하고

같이 '행복해질 용기'에 대해 이야기하며

드라마는 끝이 납니다

 

 

 

주요 인물 소개

 

 

 

1. 안도 란코역 - 카리나

 

 

 

 

 

 

14세때 유괴를 당한적이 있으며

다이몬지 교수의 제자로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습니다

 

카리나는 일본 모델, 배우로

2001년 카바치타레를 시작으로

드라마에 출연하기 시작했습니다

 

 

 

2. 아오야마 토시오역 - 카토 시게아키

 

 

 

 

 

 

이제 막 형사가 되어 경시청 수사8계의

안도 린코의 버디가 됩니다

 

카토 시게아키는 일본 가수, 배우, 소설가로

남성 아이돌그룹 NEWS의 멤버이며

애칭은 시게, 나파리스 등입니다

 

 

 

3. 다이몬지 테츠토역 - 시이나 킷페이

 

 

 

 

 

 

데이도대학 문학부 심리학과 교수로

사건의 범인상을 분석합니다

 

시이나 킷페이는 일본 배우, 영화 제작자로

2003년 배우 야마모토 미라이와 결혼했으며

영화 제작자일땐 본명을 쓴다네요

(본명 : 이와키 마사요시)

 

 

 

4. 소마 메이코역 - 사가라 이츠키

 

 

 

 

 

 

데이도대학 의학부 법의학강좌 조교로

남자들에게 흘리지만 알고보면 순정파입니다

 

사가라 이츠키는 일본 배우로

2010년 아타마의 수사관으로 데뷔했으며

올해 감독 이시이 유야와 결혼했네요

(감독은 재혼이던데..이분은 어리고..)

 

 

 

5. 한다 요스케역 - 마스 타케시

 

 

 

 

 

 

경시청 수사1과 8계 계장으로

안도 란코를 신뢰하고 있습니다

 

마스 타케시는 일본 배우로

꾸준하게 작품을 해오고 있으며

55년생으로 나이가 좀 있으시네요

 

 

 

6. 코미야야마 이사스키역 - 토츠기 시게유키

 

 

 

 

 

 

경시청 수사1과 8계 형사로

계장이 나가 승진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토츠키 시게유키는 일본 배우로

12살차 배우 이치카와 유이와 결혼했으며

최근 드라마 굿닥터에 출연했네요

 

 

 

7. 우라베 요시타카역 - 마루야마 토모미

 

 

 

 

 

 

경시청 수사1과 8계 형사로

FBI 교육을 잠깐 받았습니다

 

마루야마 토모미는 일본 배우로

드라마 HOPE,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사랑

에서 소개해드렸던 배우입니다

 

 

 

8. 카지 준노스케역 - 마사나 보쿠조

 

 

 

 

 

 

경시청 감식과 주임으로

매일 부인의 이야기를 합니다

 

마사나 보쿠조는 일본 배우로

드라마 히어로1,2, 리갈하이에 출연해서

많이 알려진 분이네요

 

 

 

9. 미야케 타카토시역 - 사쿠라다 도리

 

 

 

 

 

 

경시청 수사1과 8계 형사로

잘 안알려진 캐리어이며 기계를 잘 다룹니다

 

사쿠라다 도리는 일본 배우로

드라마 약해도 이길 수 있습니다, 목소리 사랑

에서 소개해드렸던 분입니다

 

 

 

10. 히지카타 토시로역 - 쥬다이 사토시

 

 

 

 

 

 

다이도대학 문학부 심리학과 수교수로

멍청한듯 보이지만 비밀이 있습니다

 

쥬다이 사토시는 일본 배우로

주로 영화에 출연해오다가

드라마 후회없이 사랑해를 계기로

드라마 작품도 하고 계시는 분입니다

 

 

 

11. 안도 유마역 - 호리이 아라타

 

 

 

 

 

 

안도 란코의 친동생으로

어릴적 불량써클에 있었습니다

 

호리이 아라타는 일본 배우로

와타나베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남성 배우 집단

D-보이즈 및 D☆DATE의 일원이라네요

 

 

 

개인적인 후기

 

 

 

 

 

 

개인적으로 소설 '미움받을 용기'를

재미있게 봤던 터라 기대했던 드라마입니다

 

도대체 이 내용으로 무슨 드라마를 만들까 싶었는데

음...그냥 가장 인기있는 형사물을 만들었네요ㅠ

 

 

중간중간 소설 내용을 자연스럽게 넣으며

그 일화를 사건으로 만들긴 했지만

원작 느낌과는 많이 다른 느낌입니다

 

물론 원작 내용을 많은 사람들이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도록 만들긴 했지만

너무 비현실적이라 몰입이 덜 되는 감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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