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드라마] 별 볼일 없는 나를 사랑해주세요(ダメな私に恋してください)

 

일본 드라마 별 볼일 없는 나를 사랑해주세요

(ダメな私に恋してください)

드라마, 로맨스 / 2016.1.12 방영

 

 

 

 

 

 

볼 수 있는 드라마들 중에 제목이 그래서

재미없을까 걱정도 했다가

만화 원작이면 또 재미있지 않을까 싶어서 봤는데

역시나 원작 만화가 있는 드라마였습니다

 

제목 그대로의 내용이라 진부함도 조금 있지만

출연 배우들이 예쁘고 잘 생겨서

더 보는 재미가 있었던 드라마입니다

 

 

< 개인적인 평가 >

 

추천 : ★★★★☆

재미 : ★★★★☆

영상 : ★★★☆☆

유치 : ★★★★☆

 

 

 

드라마 줄거리

 

 

 

 

 

 

30세 무직인 시바타 미치고는

이런 자신과 사귀어주는 연하남에게

무리해서 옷과 가방을 사주고

본인은 밥도 굶어가며 비싼 고기를 사줍니다

 

그러다 사채를 써서 돈까지 빌려주면서

정말 빈털털이가 됩니다

 

 

 

 

 

 

너무 배가고파 길거리에서 고양이 밥을 줍다가

우연히 마주친 전 직장상사 쿠로사와 아유무를 마주치는데

 

항상 혼내던 예전과는 다르게 밥도 주고

자신의 레스토랑 2층에서 지내며

일과 숙식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쿠로사와 아유무의 카페에서 일하며

카페를 홍보하다가 우연히 마주친 모가미 다이치

 

그와 길거리에서 처음 만나고

식당에서, 직장에서 계속 마주치면서

인연이라고 생각되어 모가미 다이치가

시바타 미치고에게 다가갑니다

 

 

 

 

 

 

쿠로사와 아유무의 전 여자친구인

이쿠시마 아키라와는

그와 헤어지던 날 술을 함께 마시며 친구가 되죠

 

 

 

 

 

 

이쿠시마 아키라는 그 이후로

시바타 미치고와 자주 만나며 사적인 대화도 나누고

거짓말로 돈을 빌려간 연하 남자친구에게

제대로 돈을 되받아주기도 합니다

 

 

 

 

 

 

시바타 미치고는 평소 이용하던 편의용품 회사에

무작정 찾아가 취직이 되고

이 회사에 있던 모가미 다이치와 계속 마주치게 됩니다

 

시바타 미치고는 모가미 다이치의

적극적인 구애를 받아들여 교제를 시작하고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가지게 되죠

 

 

 

 

 

 

쿠로사와 아유무는 자신의 형과 결혼한 히루코를

고등학생 시절부터 알고 지내며 좋아했는데

형과 결혼했음에도 그 마음을 접지 못합니다

 

현재 아유무의 형은 죽었지만

히루코가 형을 좋아하는 마음이 변치 않아

옆에서 조력자의 역할만 해주죠

 

 

 

 

 

 

모가미 다이치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지만

어딘가 불안해보이는 모습과 부모님이 아픈것

(전남친 연하남의 모습과 비슷한 점들)

등의 이유로 의심을 하면서 만나는데

 

자신은 쿠로사와 아유무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모가미 다이치의 프로포즈를 거절합니다

 

 

 

 

 

 

모가미 다이치와 결혼을 하기 위해

부모님께 소개하겠다고 연락을 해놓았지만

결혼이 무마되면서 난처한 입장이 되는데

 

쿠로사와 아유무가 시바타 미치고의 본가에 가서

결혼상대인 척을 해줍니다

이에 더욱 반해 돌아오는 날 아유무에게 프로포즈하지만

아무렇지 않게 까입니다 (ㅋㅋ)

 

 

 

 

 

 

그 이후 혼자 사는 시바타 미치고에게

치한이 쫓아오는 사건이 일어나는데

이 때 쿠로사와 아유무가 도와주고,

그 이후로도 계속 걱정을 합니다

 

그러면서 자신도 시바타 미치고를 좋아한다는 것을 깨닫고

해피엔딩으로 끝이 나는 이야기입니다

 

 

 

 주요 인물 소개

 

 

 

1. 시바타 미치고역 - 후카다 쿄코

 

 

 

 

 

 

30살의 무직으로 남친에게 돈이나 뺏기는 호구 스타일

남에게 쓴소리를 못해서 일을 떠맡는 착한 여자입니다

 

후카다 쿄고는  수영, 피아노, 서예 등

다양한 재능이 있는 배우이자 싱글앨범을 낸 가수로

정말 많은 출연작은 물론 많은 상도 수상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배우가

한국의 한효주 배우와 참 닮았다는 생각을 했어요

 

 

 

2. 쿠로사와 아유무역 - 딘 후지오카

 

 

 

 

 

 

시바타 미치고의 전 직장 상사로

싸움도 잘하고 겉으로는 차가워 보이지만

속은 굉장히 따뜻한 남자입니다

 

딘 후지오카은 최근 인기 급상승중인 배우로

아이가 있는 여자와 결혼해서 이슈가 되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안경을 썼을 때와 벗었을 때의 이미지가 달라서

다양한 배역이 가능한 배우라고 생각됩니다

 

 

 

3. 모가미 다이치역 - 미우라 쇼헤이

 

 

 

 

 

 

라이프닉스 영업기획부의 직원으로

잘생기고 어린 나이에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으나

모든 직장 여성들에게 대시를 해서 미움을 샀습니다

 

미우라 쇼헤이는 배우, 탤런트, 모델로

2008년에 배우로 데뷔해 꾸준히 연기를 하고 있습니다

 

 

 

4. 쿠로사와 히루코역 - 미무라

 

 

 

 

 

 

죽은 쿠로사와 아유무 형의 부인으로

꽃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무라는 2003년부터 배우를 시작했으나

2006년에 재일 한국인 3세 김성향과 결혼하면서

2년정도 쉬었던 전력이 있고

현재는 이혼한 상태라고 합니다

 

 

 

5. 이쿠시마 아키라역 - 노나미 마호

 

 

 

 

 

 

쿠로사와 아유무와 오래 동거하며 교제했으나

결혼을 원치 않다는 이유로 헤어진 전 여자친구

언더웨어 가게의 점장으로 시바타 미치고를 도와줍니다

 

노나미 마호는 배우이자 스타일리스트로

최대의 히트작이 불륜녀 역할이라고 하네요..

 

 

 

개인적인 후기

 

 

 

 

 

 

동명의 만화 원작은 안봤으나

드라마와 거의 흡사할 것 같은 내용입니다

현실성은 조금 없으나 나름 재미있는 드라마에요

 

일본에서 인기를 끌었던 일명 '츤데레'의

대표적인 남자 스타일이 나오는 드라마로

재미있게 볼만한 드라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