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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드라마 오늘은 회사 쉬겠습니다

(きょうは  会社  休みます)

2014.10.15 방영 / 로맨스,드라마

 

 

 

 

 

네이버에 '일본 드라마 추천'을 검색하면

어디에서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추천 드라마

오늘은 회사 쉬겠습니다(きょうは 会社 休みます)

 

처음에는 대부분 처음보는 배우에

모태솔로의 이야기로 시작해서 뭐지 싶었는데

1화부터 엄청나게 빠른 전개와 주연여배우의 섬세한 연기에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드라마입니다

 

 

< 개인적인 평가 >

 

추천 : ★★★★★

재미 : ★★★★☆

영상 : ★★★☆☆

유치 : ★☆☆☆☆

 

 

 

드라마 줄거리

 

 

 

 

 

 

 

지금까지 연애를 한 번도 해보지 못한

평범한 OL 아오이시 하나에

 

30살이라는 나이에 우울한 생일을 맞이했는데

소개를 해준다는 회사동료의 말에

남자친구가 있다고 거짓말을 해버립니다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는 본인 생일에

우울해하며 보내던 생일날 같이있게된

대학생 알바생 타노쿠라 유토

 

아오이시 하나에의 문자를 보고

생일임을 알아채 조촐한 파티를 해줍니다

 

 

 

 

 

 

그렇게 술에 취한 다음 날

눈을 떠보니 이미 둘을 하룻밤을 같이 보낸 후였죠

 

그래서 아오이시 하나에는

태어나 처음으로 회사를 쉽니다

(이래서 제목이 오늘은 회사 쉬겠습니다?)

 

 

 

 

 

 

그 다음날 회사에 출근한 아오이시 하나에는

계속 타노쿠라 유토를 의식하며 피해다니는데

 

타노쿠라 유토는 그 날의 일을

가볍게 넘기려하지 않고

좋은 관계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자신과는 다르게 연애를 많이 해본

타노쿠라 유토와는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자신과 교제하려는 이유에 대해

혼자만의 망상에 빠지기도 하지만

일단 교제를 시작하고 데이트를 하기 시작합니다

 

 

 

 

 

 

타노쿠라 유토의 집을 드나들며

 

집 열쇠를 주는 일, 집에서 발견한 머리끈,

새로 이사할 집에서의 동거 등

다양한 사건들이 생기며 연애를 지속합니다

 

 

 

 

 

 

그러다 남자친구의 존재를 들켜

부모님들께 소개하게 되지만

 

8살이나 어린 나이와 대학생의 신분,

게다가 정확한 결혼에 대한 의지가 없는 것에

부모님들은 마땅치 않아하시죠

 

 

 

 

 

 

타노쿠라 유토와 잘 알고 지내던 여동생은

아오이시 하나에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데

 

본인이 타노쿠라 유토와 교제중임을 말할 기회를 놓쳐

결국 좋지 않은 사이로 끝나고

하루는 유토를 불러 같이 하루를 보내면서

하나에에게 복수도 합니다

 

 

 

 

 

 

여러 일들을 겪으며 결국

아오이시 하나에는 타노쿠라 유토와

이별을 하게 됩니다

 

 

 

 

 

 

타노쿠라 유토와 이별하고

아사오 유에게 청혼을 받기도 하지만

 

유토를 좋아하는 하나에는 이를 거절하고

본인이 유토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더욱 실감하게 됩니다

 

 

( 아사오 유는 초반부터 아오이시 하나에 회사의

윗층에서 일하는 식품수입회사의 CEO로 나오는데

 

그다지 큰 비중으로 나오지 않고 잠깐씩 등장해서

왜 나오는지 모를 정도의 영향가 없는 삼각관계의 대상입니다

그래서 줄거리상에서 내용을 거의 뺐습니다 )

 

 

 

 

 

첫 연애였지만 결코 가볍지 않았던 둘은

 

타노쿠라 유토가 해외로 떠나려던 날에

다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타노쿠라 유토를 기다림을 약속합니다

 

그리고 1년 후 돌아온 타노쿠라 유토와

아오이시 하나에가 잘 되는 결말로 끝납니다

 

 

 

주요 인물 소개

 

 

 

 

1. 아오이시 하나에역 - 아야세 하루카

 

 

 

 

 

 

30살까지 모태솔로로 살아온 연애 무식자

그러던 그녀가 갑자기 대학생 타노쿠라 유토와

윗층 회사 CEO 아사오 유 두 사람의 사랑을 받기 시작합니다

 

아야세 하루카는 일본의 국민급 인기 여배우로

모델로 대뷔하여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호타루의 빛' 등의 유명한 드라마에서

인기를 얻은 유명한 배우입니다

 

 

 

2. 타노쿠라 유토역 - 후쿠시 소타

 

 

 

 

 

 

대학교 3학년으로 아오이시 하나에 회사에

알바생으로 들어온 유일한 젊은 남자입니다

 

후쿠시 소타는 이 드라마로 처음 봤는데

고등학생 때 우연히 찍힌 사진이 잡지에 실리면서

연예계 생활을 시작해 배우가 되었으며

12년도에 고등학교를 졸업했으니 이 때가 실제로 22살이였네요..

 

 

 

3. 아사오 유역 - 타마키 히로시

 

 

 

 

 

 

식품회사 CEO로 나오다가 회사에 손실을 내서

갑자기 CEO를 그만두고 레스토랑을 오픈합니다

 

원작과는 다르게 삼각관계에서 별 비중이 없고

오히려 친구 겸 조언가로 마지막에는 도움까지 줍니다

 

배우 타마키 히로시는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이미 한 번 소개한 바가 있는 배우로 유명한 분이죠^^

 

 

 

4. 오오카와 히토미역 - 나카 리이사

 

 

 

 

 

 

능력있는 남자와 결혼해서 인생역전을 꿈꾸는

나이도 어리고 남자에게도 인기가 많은 회사동료

 

나카 리이사는 동생이 오디션에 보낸 사진으로

우연하게 연예계에 들어서게 되었으며

13년에 약혼 및 임신 사실을 알렸다던데..

 

그럼 첫째아이를 출산하고 얼마 안 되서

드라마에 출연했던거네요...대박입니다 ㅎㅎ

 

 

 

5. 오오시로 소우역 - 다구치 준노스케

 

 

 

 

 

 

 

오지랖이 넓은 회사동료로 입도 가볍지만

아오이시 하나에를 도와주는 착한 회사동료

 

다구치 준노스케는 일본의 가수 겸 배우로

많은 드라마에 출연하지는 않았으며

이 드라마가 마지막 출연작이네요

 

 

 

6. 카가미 류세이역 - 치바 유다이

 

 

 

 

 

 

회사 신입으로 할말 다 하고 칼퇴하는

당당하고 제멋대로인 회사동료로

오오카와 히토미와 결혼합니다

 

모델 오디션에서 모델로 선택되어

패션 전속모델을 하다가

 '천장전대 고세이저' 오디션에서 배역을 얻어

배우의 일을 시작했다고 하네요

 

 

 

7. 마모루

 

 

 

 

 

 

아오이시 하나에가 키우는 강아지에요 ㅋㅋ

 

인물은 아니지만 하나에의 남자친구인 척도 하고

하나에 가족의 소통창구로 자주 출연합니다

 

 

 

개인적인 후기

 

 

 

 

 

 

이 드라마를 보고 일본 사람들은

30대가 넘어간 여자를 안 좋게 본다는 사실에

조금 우울해지긴 했습니다

 

그리고 잘난 남자와의 결혼을 통해

성공한 인생처럼 보이려하는 욕구는

한국 사람들보다 더 강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런 현실적인 일본 배경이 잘 묻어있는 드라마이고

내용은 조금 이상하지만 여배우가 잘 살린

나름 재미있는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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