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드라마] 가족의 형태 (家族ノカタチ)

일본 드라마 가족의 형태(家族ノカタチ)

가족, 드라마 / 2016.1.17 방영

 

 

 

 

 

 

자신만의 생활을 중요시 하는 남자와

재혼에 생각이 없는 이혼녀가

 

결혼하지 않으려는 생각을 갖고 있다가

점차 가족을 꾸리는 것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는 드라마입니다

 

 

< 개인적인 평가 >

 

추천 : ★★★★★

재미 : ★★★★★

영상 : ★☆☆☆☆

유치 : ★★★☆☆

 

 

 

드라마 줄거리

 

 

 

 

 

 

혼자의 삶을 즐기는 독신남

나가사토 다이스케는

 

넓은 멘션으로 이사를 오게 됩니다

 

 

 

 

 

 

이삿짐을 옮기던 날

떨어진 빨랫감을 들고 주인을 찾아가는데

마침 윗집에 사는 여자였고

 

옷 주인인 쿠마가이 하나코는

민망해서 쏙 들어가버리죠

 

 

 

 

 

 

매일 아침에는 야채주스를 마시고,

재직중인 문구류 회사에 다녀와서는

저녁엔 헬스를 다녀온 후 혼자 맥주를 마시는 등

 

자신이 정한 틀대로 움직이며

혼자만의 만족감을 느끼는 나가사토 다이스케

 

 

 

 

 

 

일에 있어서 깐깐하고 똑부러지는 성격인

쿠마가이 하나코는 자신 밑으로 들어온

타나카 리나를 전담하는데

 

일에 있어 딱히 책임감도 없는

부잣집 딸이라 다루기가 쉽지 않습니다

 

 

 

 

 

 

어느 날 그들의 멘션에는 화재가 나는데

그 집은 다름아닌 나가사토 다이스케의 멘션

 

알고보니 그의 아버지와

재혼해서 낳은 남동생을 데리고

그의 멘션을 찾아왔던 것이였죠

 

 

 

 

 

 

그렇게 원치 않게 나가사토 다이스케는

아버지와 의붓 남동생과 함께 지내게 되는데

 

아버지가 매일 사람들을 불러

멘션에서 음식을 해먹고 노는 탓에

굉장히 열받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나가사토 다이스케가 다니는

헬스장에 쿠마가이 하나코도 다니기 시작하면서

자주 만나 대화를 하레 되죠

 

 

 

 

 

 

남의 사생활에 큰 관심이 없던

나가사토 다이스케는 아버지때문에

 

집에 직장 동료들도 찾아와

함게 밥도 먹고 술도 마시곤 합니다

 

물론 자신은 2층에 올라가 혼자 먹죠

아무도 출입을 못하게 막아놓고

 

 

 

 

 

 

막무가내인 아버지때문에

학교를 제대로 나가지 않는 남동생

나가사토 코타를 데려가겠다며 연락을 해온 남자

 

나가사토 다이스케는 잘 됐다 싶어

남동생을 그리로 보내려 합니다

 

 

 

 

 

 

하지만 그런 나가사토 다이스케에게

따끔한 충고를 하는 쿠마가이 하나코

 

 

 

 

 

 

쿠마가이 하나코 앞에서는 아닌척 했지만

결국 남동생이 걱정된 나가사토 다이스케는

 

결국 남동생을 찾아가

아버지가 맘대로 먹어버린 피클을

만들겠다고 하지 않았냐며 다시 데려가죠

 

 

 

 

 

 

그리곤 남동생을 위해 노력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자신이 아버지를 대신해 남동생의 책에

모두 이름을 적어줍니다

 

 

 

 

 

 

매번 정해진 시간에 헬스장에 가는 탓에

쿠마가이 하나코와 함께 멘션에 오곤 하는데

 

어느 날 멘션으로 돌아오는 길에

전 남편 타카세 카즈야를 만나게 됩니다

 

전 남편이 쿠마가이 하나코를 스토커처럼 따라다니는 탓에

나가사토 다이스케와 함께 산다고

거짓말을 하죠

 

 

 

 

 

 

우연히 나가사토 다이스케와

쿠마가이 하나코의 일행들이 만난 날

 

타나카 리나는 나가사토 다이스케에게 반해

적극적으로 대쉬를 합니다

 

 

 

 

 

 

전 남편 타카세 카즈야는

쿠마가이 하나코의 회사로 들어가

같이 매장을 돌아다니며 시음을 하고 다닙니다

 

전 남편은 다시 재혼을 원하지만

쿠마가이 하나코는 전혀 그럴 의사가 없죠

 

 

 

 

 

 

나가사토 다이스케의 직장 동료인

이리에 하루토의 결혼식 전날

 

이리에 하루토와 그의 예비신부가 싸우면서

결혼식이 무산될 뻔 하지만

 

 

 

 

 

 

그 둘을 잘 설득시켜 화해를 시키고

이리에 하루토가 부숴버린 양초를

같이 다시 만들어줍니다

 

그렇게 이리에 하루토는 예비 신부와

예정된 결혼식을 치르죠

 

 

 

 

 

 

그리고 결혼식이 끝난 후

나가사토 다이스케의 단골 맥주집에서

쿠마가이 하나코를 만나는데

 

술김에 쿠마가이 하나코는

이혼한 이유를 말하게 되면서

 

나가사토 다이스케는 그녀의 아픔을 알고는

좀처럼 예전같이 대하지 못합니다

 

 

 

 

 

 

그 동안 나가사토 다이스케의 아버지는

건강이 악화되기 시작하죠

 

 

 

 

 

 

타나카 리나는 계속해서

나가사토 다이스케와 만남을 가지며

적극적으로 프로포즈하지만

 

 

 

 

 

 

나가사토 다이스케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쿠마가이 하나코를 걱정하고 있었죠

 

해외출장을 다녀온 후 감기몸살로

입원을 하게 된 쿠마가이 하나코가 걱정되서

병문안도 들리곤 합니다

 

 

 

 

 

 

쿠마가이 하나코의 조언을 듣고

아닌 관계는 빨리 정리하는게 좋다고 판단해

타나카 리나를 만나 정중하게 프로포즈를 거절합니다

 

 

 

 

 

 

얼마 더 멘션에서 같이 지내겠다는

아버지의 말에 화가난 나가사토 다이스케는

아버지가 위독하다는걸 알게 되고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고민하던 찰나

쿠마가이 하나코와 상담하며

 

자신이 아버지께 해드려야할 것을 생각하며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그 동안 받아들이지 않았던

아버지의 재혼상대와 남동생과 함께

가족사진도 찍어 남기고

 

 

 

 

 

 

그 동안 출입금지로 막아왔던 2층에서

함께 맥주를 마시기도 하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해드릴 것을 찾다가

모두가 함께 밥을 먹었으면 좋겠다는 말에

 

직접 모든 사람들을 멘션으로 초대하고

카레를 만들어 대접하며

아버지의 마지막을 함께 합니다

 

 

 

 

 

 

얼마 후 아버지는 돌아가셨고

가족들은 모두 덤덤하게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된 나가사토 다이스케는

 

항상 연애에 소극적이였지만

이번에는 모두가 있는 앞에서

쿠마가이 하나코에게 청혼합니다

 

 

 

 

 

 

그렇게 이 둘은 윗층 아랫층을 오가며

함께 지내게 되면서 드라마는 끝이 납니다

 

 

 

주요 인물 소개

 

 

 

1. 나가사토 다이스케역 - 카토리 싱고

 

 

 

 

 

 

혼자만의 삶을 즐기는 독신남으로

연애에 있어 굉장히 소극적인 타입이며

매번 툴툴거리지만 할건 다 합니다

 

카토리 싱고는 일본 가수, 배우로

전 SMAP의 막내 멤버였으며

다양한 역할을 잘 소화해내기로 유명합니다

 

 

 

2. 쿠마가이 하나코역 - 우에노 주리

 

 

 

 

 

 

아이를 좋아하는 이혼녀로

일에 있어서는 깐깐하며, 평소에 불만을 잘 표출합니다

 

우에노 주리는 일본 배우로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우로보로스에서

소개해드렸던 배우입니다

 

 

 

3. 나가사토 오조우역 - 니시다 토시유키

 

 

 

 

 

 

나가사토 다이스케의 아버지로

아들에게 함께 사는것에 대한 즐거움을

알려주고 싶어합니다

 

니시다 토시유키는 일본 배우, 가수, 사회자로

영화 낚시바보일지 시리즈가 대표작이며

현재 일본 배우협회 이사장을 맡고있다고 하네요

 

 

 

4. 나가사토 코타역 - 타카다 효가

 

 

 

 

 

 

나가사토 다이스케의 의붓 동생으로

굉장히 소심하며 말이 별로 없는 편입니다

 

타카다 효가는 일본 배우로

2001년생으로 나이가 어린 편이며

드라마 5시부터 9시까지 나를 사랑한 스님에서

여장하고 나오던 학생이였다고 해서 놀랐네요^^;

(동일 인물이였다니..ㅎㅎ)

 

 

 

5. 타나카 리나역 - 미즈하라 키코

 

 

 

 

 

 

쿠마가이 하나코의 직장 동료로

나가사토 다이스케를 좋아합니다

 

미즈하라 키코는 일본 모델, 배우로

드라마 실연 쇼콜라티에, 노부가나 콘체르토에서

소개해드린적 있습니다

 

 

 

6. 타카세 카즈야역 - 다나카 케이

 

 

 

 

 

 

쿠마가이 하나코의 전 남편으로

다시 그녀와 재혼하길 원합니다

 

다나카 케이는 일본 배우로

드라마 5시부터 9시까지 나를 사랑한 스님에서

소개해드렸던 배우입니다

 

 

 

7. 사사키 쇼이치역 - 아라카와 요시요시

 

 

 

 

 

 

나가사토 다이스케의 직장 동료로

굉장히 결혼하고 싶어합니다

 

아라카와 요시요시는 일본 배우로

드라마 중쇄를 찍자, 바다위의 진료소 등에서

자주 소개해드렸던 배우입니다

 

 

 

8. 이리에 하루토역 - 치바 유다이

 

 

 

 

 

 

나가사토 다이스케의 직장 동료로

모두가 몰랐지만 결혼 예정인 예비신부가 있습니다

 

치바 유다이는 일본 배우, 패션모델로

드라마 오늘은 회사 쉬겠습니다, 수구 양키스에서

소개해드렸던 배우입니다

 

 

 

개인적인 후기

 

 

 

 

 

채널W에서 판권을 구매한 탓에

한글 자막을 구하지 못했던 작품인데

 

내용이 어렵지 않은 편이라

처음으로 자막없이 전 편을 봤던 드라마입니다

 

 

저는 카토리 싱고를 처음 알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이런 툴툴 역할에 잘 어울렸고

똑부러진 우에노 주리의 역할이 잘 맞았네요

 

전반적으로 내용도 좋고, 연기도 다 좋고,

결과적으로 주는 교훈도 좋아서

참 잘 만들어진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