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드라마 A life 사랑스러운 사람 (A LIFE〜愛しき人)
휴먼, 로맨스 / 2017.1.15 방영
기무라 타쿠야 주연의 최신 의료 드라마
A LIFE~사랑스러운 사람~
( 일본 드라마들을 보면 제목이 짧다 싶다가도
부제가 있어서 뭐가 제목인지 알기 어려울때가 많네요 ㅎ )
< 개인적인 평가 >
추천 : ★★★★☆
재미 : ★★★☆☆
영상 : ★★☆☆☆
유치 : ★☆☆☆☆
도쿄에 있는 큰 병원을 운영하는 병원장이
(병원장이자 여자주인공의 아버지) 쓰러지면서
오키타가 아니면 안된다며 시애틀에 있는
오키타 카즈아키(기무라타쿠야)를 부르게 됩니다
병원장의 부름을 받고 수술을 집도하기 위해
시애틀에서 급하게 귀국한 오키타 카즈아키
오키타 카즈아키는 병원장을 수술하면서
호전되는가 싶었지만 다시 위급한 상황에 놓여
다시 한 번 수술을 하게 됩니다
병원장의 권유도 있었고,
오키타 카즈아키가 좋아했던 단죠 미후유가
병을 앓고있음을 알게되어 그 수술법을 찾을 동안
도쿄 병원에 있기로 합니다
A LIFE~사랑스러운 사람~은 옴니버스형 드라마로
매 회마다 다른 사건의 수술을 집도합니다
그 내용은 각 회다마다 다르니
따로 서술하지 않겠습니다 ㅎㅎ
그러는 와중 단죠 미후유의 병이 악화되고
오키타 카즈아키는 모르는 척 그녀를 도우면서
잠시동안의 휴식을 권유합니다
하지만 물러나지 않는 단죠 미후유는
휴식을 취하지는 않지만 일을 줄이면서
오키타 카즈아키에게 대부분의 일을 맡기게 되죠
오키타 카즈아키는 다양한 수술을 하면서도
그녀의 병을 고칠 수술법을 찾지 못해
괴로워하면서도 포기하지 않습니다
횟집을 운영하시던 오키타의 아버지가 쓰러져
오키타의 병원에 오시게 되나 처음엔 오키타를 거부합니다
그러나 결국 아들과의 대화 끝에
아버지의 수술도 도맡게 되면서 아버지에게도 인정받고
그 동안 많이 찾아뵙지 못한 후회도 합니다
오키타 카즈아키는 결국 수술법을 찾게 되어
단죠 미후유를 설득시킨 후 수술을 하게 됩니다
그러는 동안 너무 이익만을 위한 경영과
오키타에 대한 믿음이 강한 병원장(장인어른)에게
꾸지람을 듣고 단죠 마사오는 자괴감에 빠지죠
장인어른이나 단죠 미후유나 자신이 아닌
오키타 카즈아키를 좋아한다고 믿게됩니다
그래서 자신이 필요없다 느끼지만
오키타 카즈아키가 찾아가 그를 설득하고
단죠 미후유는 자신이 아닌 단죠 마사오
그를 필요로 한다는걸 깨닫게 해줍니다
비록 단죠 미후유의 수술이 끝난 후에 찾아왔지만
자신을 사랑함을 깨닫게 되고
다시 이 둘은 사이가 원활해지며,
오키타 카즈아키는 다시 시애틀로 돌아가며
드라마는 끝이 납니다
1. 오키타 카즈아키역 - 기무라 타쿠야
단죠 미후유를 좋아했지만 친구 이가와 소타로 인해
병원장의 권유로 시애틀로 가게 됩니다
끝까지 그녀를 좋아하지만 그녀의 행복만을 빌어주죠
(야채를 못 먹어서 고기만 골라먹는 독특한 설정이..)
기무라 타쿠야는 따로 설명을 안 해도
대부분 잘 아시는 배우라고 생각됩니다
최근 SMAP의 해체소식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잘 나갈거라는건 아니까 괜찮습니다
2. 단죠 미후유역 - 다케우치 유코
오키타 카즈아키를 좋아했으나
그가 떠나 단죠 마사오와 결혼하고
뇌질환을 갖게 되면서 두 남자가 힘을 합치도록 도와줍니다
다케우치 유코는 연애물 출연이 많은 배우로
결혼을 했었으나 현재는 이혼은 한 상태입니다
이번 드라마에서 기무라 타쿠야와
13년만의 재회로 화제가 되었다고 하네요
3. 단죠 마사오역 - 아사노 타다노부
병원을 이익만을 위해 경영하려 하고
단죠 미후유가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해
변호사와 바람을 피우기도 합니다
아사노 타다노부는 배우이자 음악가로
외할아버지가 북유럽계 미국인이라고 합니다
배역도 안 가리고 현장에서 감독의 지시를 잘 따라서
감독들이 좋아하는 배우라네요
4. 시바타 유키역 - 키무라 후미노
수술실 어시로 오키타 카즈아키를 잘 따르고
오해로 상처를 받기도 하지만
오키타에게 힘이 되어주는 존재입니다
키무라 후미노는 일본의 여배우로
굉장히 많은 작품을 해서 얼굴이 낯익죠
주연보다는 조연으로 출연한게 더 많습니다
5. 이가와 소타역 - 마츠야마 켄이치
엘리트로 의사가 된 케이스로
배운대로, 규칙대로 하려는 스타일입니다
경력이 길진 않아 미숙하고
초반에는 오키타를 따르지 않다가 갈아탑니다 ㅋㅋ
마츠야마 켄이치는 일본의 배우로
데쓰노트에서 L역할로 나와 유명하죠
6. 사카키바라 미노리역 - 나나오(아라이 나나오)
단죠 마사오의 변호사이자 불륜대상으로
같이 병원을 먹을 생각을 하지만
단죠 미후유에 휘둘리는 마사오에 질려 떠나갑니다
나나오(아라이 나나오)는 패션모델이자 배우로
원래 일본 격투기 라운드걸과 레이싱 모델을 하다가
패션모델이 되어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역시 연기력으로 실망시키지 않는
기무라 타쿠야의 드라마였습니다
의료 드라마라고 해서 조금 진부할거라 생각했는데
여자 주인공의 뇌질환이라는 하나의 매개채로
10화가 쭉 전개되서 지루하지는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의료 드라마를 딱히 좋아하지 않는데
기무라 타쿠야와 주인공들의 연기도 좋았고
다른 의료진들의 연기도 매력이 있어서
잘 봤던 드라마였습니다
(이 드라마를 보면 자꾸만..
야끼니꾸가 먹고싶어지는 단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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