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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으로 코메다 커피에서 든든히 먹고

아침 산책 겸 구경을 위해

 

오사카성으로 이동했습니다

 

 

 

 

 

 

바로 근처가 난바역이여서

난바역 미도스지선으로 들어갔네요

 

 

 

 

 

 

오늘은 주유패스 1일권을 개시하는 날

 

주유패스 (어메이징패스) 1일권은

2일권과 다르게 오사카 지하철과 버스를 모두 탈 수 있어요

 

그래서 지하철로 돌아가는 경로는

버스로 타는게 편한 경우도 있습니다 (ex키타하마→우메다)

1일권은 버스도 무제한 탑승 가능해서 좋아요

 

 

 

 

 

먼저 미도스지선 탑승구 2번에서

난바역 → 혼마치 역으로 이동합니다

 

 

 

 

 

 

출근 시간대라서 사람이 많은데

여성 전용칸은 널널한 경우가 종종 있어요

 

 

 

 

 

 

2정거장만 가면 혼마치역 도착

 

 

 

 

 

 

여기서 추오선으로 환승합니다

연두색(Chuo Line)이 추오선이에요

 

관광지가 많아서 이용객이 많다보니

옆쪽처럼 사진들이 친절히 붙어있습니다

 

 

 

 

 

 

오사카성으로 가는 방면은 탑승구 1번

 

카이유칸 수족관은 탑승구 2번

(덴포잔 대관람차도 이쪽입니다)

 

 

 

 

 

 

그렇게 추오선 혼마치역에서

2정거장을 더 가면 되요

 

 

 

 

 

 

그렇게 도착한

추오선 타니마치 욘초메역

 

 

 

 

 

 

오사카성을 가기 위한 관광객들이 많아서

여기저기 오사카성은 9번 출구라고

광고를 해주고 있네요 ㅋㅋㅋ

 

 

 

 

 

 

그렇게 저도 9번 출구로 나왔습니다

 

 

 

 

 

 

9번 출구로 나오면 보이는

NHK 방송국(왼쪽)과 박물관 건물(오른쪽)

 

원래 박물관 가장 윗층에 있는

오사카 역사 박물관도 주유패스 무료 입장인데

폐관했더라구요...ㅠ

 

 

 

 

 

 

그래서 그냥 바로 오사카성으로 갑니다

 

여기선 굳이 지도를 켜지 않아도

저 멀리 보이는 천수각쪽으로 걸어가면 되요

 

 

 

 

 

 

여기가 오사카성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괜히 자전거탄 사람들이 부러워지는 곳...

 

(굉장히 많이 걸어야하기 때문입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화장실과

로손 편의점이 보일거에요

 

 

 

 

 

 

한쪽에는 오사카성 천수각까지 데려다주는

미니카가 대기중인데

 

저번에 한 번 이용해보니

고작 그거 가려고 편도로 200엔 내기엔 아깝더라구요

 

 

 

 

 

 

날씨도 좋고, 소화도 시킬 겸

천천히 걸어서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11월 22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오사카성 일루미네이지를 진행하던데

 

저는 아쉽게도 날짜가 맞지 않아서

생각조차도 하지 않았네요

 

 

 

 

 

 

현지분들은 아침부터 자전거를 타거나

본격적으로 런닝을 많이 뛰시더라구요

 

괜히 부럽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여행와서 여유 없는 1인)

 

 

 

 

 

 

그래도 날씨가 너무 좋아서 다행이였어요

 

사실 여행오기 전 날까지 비가 왔었는데

제가 다녀온 4일은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걸어가면서 봤던 소나무인데

 

무슨 의미가 있는 나무인건지

아랫쪽에 설명이 조금 있더라구요

 

 

 

 

 

 

그렇게 구경하면서 걸어가다보면

기다란 다리와 성문이 하나 나옵니다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천수각 ㅎㅎ

 

 

 

 

 

 

사람이 없길레 웬일인가 했는데

알고보니 하나 더 들어가야 했던...

 

 

 

 

 

 

오사카를 처음 왔었을때도

가장 먼저 들린곳이 오사카성이였던것 같은데

 

이상하게 오사카에 올 때마다

오사카성은 꼭 들리는 것 같아요

 

 

 

 

 

 

이번엔 가을이라 단풍을 만끽한

단풍 오사카성을 보러 왔습니다

 

 

 

 

 

 

아쉽게도 아직 절정이기 전이였지만

그래도 알록달록하니 예쁘더라구요

 

 

 

 

 

 

가는 길에 봤던 모형들

 

아마 이런 모형들이 밤이 되면

다양한 색을 내는 일루미네이즈 같아요

 

 

 

 

 

 

오사카성은 천수각까지 가려면

도보로 2~30분을 가야하기 때문에

 

걷기 좋은 상태로 가시는게 좋습니다

 

 

 

 

 

 

관광객들이 적으니 좋더라구요

예전엔 정말 이 길부터 바글바글 했는데

 

 

 

 

 

 

저 멀리 보이는 또 하나의 성문

이걸 통과해야 천수각이 나옵니다

 

 

 

 

 

 

경사가 약간 있는 길을 걸어가면

문 사이로 천수각이 보일거에요

 

 

 

 

 

 

드디어 거의 다 와가는구나

 

 

 

 

 

 

들어가는 입구쪽에 물나오는 곳이 있는데

이 물은 절대 마시는 물이 아닙니다

 

의미있게 손 씻으실 분들만 살짝 물칠하는 용도

 

 

 

 

 

 

아무래도 공간이 넓다보니

드론을 날리는 사람들이 있나봐요

 

여기저기 드론 날리지 말라고

경고를 하고 있었습니다 방송으로도 나와요

 

 

 

 

 

 

드디어 거의 다 보이기 시작한 천수각

 

 

 

 

 

 

이렇게 천수각 앞에 사람이 적은건

아마도 처음 보는 것 같았습니다

 

 

 

 

 

 

천수각 옆쪽에 있는 건물은 박물관인데

 

1층에는 녹차 아이스크림이나 타코야끼같은

간식을 파는 곳이 있어서 인기가 있어요

 

 

 

d

 

 

 

3년 전 봄에 벚꽃 사이에 있는

천수각을 찍었던 그 위치에서

 

이번엔 단풍 사이에 있는 천수각을 찍었습니다

 

 

 

 

 

 

조금 더 붉은 색들이 많았다면

더 가을가을한 느낌이 충만했을것 같긴 해요

 

 

 

 

 

 

정말 날씨가 다했던 뷰

 

여름에 왔을땐 비가 왔어서

더 지쳤던 기억이 있거든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사진찍기에도 좋았습니다

 

 

 

 

 

 

관광객은 많지 않았는데

듣던대로 중학생들 수학여행 기간이라..

 

교복을 입은 단체 학생들이 많더라구요

 

 

 

 

 

 

천수각에 입장을 하기 위해서는

발열 체크와 알콜 소독이 필수

 

 

 

 

 

 

천수각 개관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입장료는 600엔입니다

 

 

 

 

 

 

하지만 저는 주유패스를 이용해서

바코드 찍고 무료로 입장했습니다

 

 

 

 

 

 

이젠 많이 봤어서 별 감흥은 없는

오사카성 천수각

 

 

 

 

 

 

매번 고생길이라는걸 알면서도

매번 이렇게 들리는 저도 참..ㅎㅎ

 

 

 

 

 

 

포토존에도 사람이 없었듯이

들어가는 입구에도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그래서 바로 엘레베이터 줄을 섰습니다

이렇게 줄 없는것도 처음 보네요

 

 

 

 

 

 

천수각 층별 설명서입니다

 

2층부터 4층까지는 사진촬영이 안되요

어차피 도요토미 히데요시에 대한 내용이라 SKIP

 

 

 

 

 

 

사실 저는 별 다른 대기도 없이

바로 탑승해서 올라갈 수 있었어요

 

 

 

 

 

 

그렇게 도착한 5층

 

5층은 사진 촬영이 가능하고

5층부터 8층까지는 걸어서 올라가야 합니다

 

 

 

 

 

 

5층에 도착하면 바로 보이는

전쟁 당시의 모습을 재현해놓은 모형

 

나름 퀄리티가 좋아서

꼭 보고 가게 되는 매력이 있습니다

 

 

 

 

 

 

5층부터 8층까지는 계단을 이용해서

직접 걸어 올라가야 합니다

 

하필 학생들과 시간대가 겹쳐서

다닥다닥 붙어 올라갔네요

 

 

 

 

 

 

그렇게 도착한 8층

저는 요거 보려고 올라왔어요

 

 

 

 

 

 

바로 문을 열고 나가면 보이는

오사카성 천수각 전망대입니다

 

 

 

 

 

 

저는 남쪽 전망을 보러 나갔었네요

 

 

 

 

 

 

천수각 앞쪽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남쪽 전망의 모습입니다

 

원래 이 앞쪽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해야하는데

딱 보기에도 사람이 별로 없죠

 

 

 

 

 

 

성 위에서 바라본 가을 단풍의 모습

 

일본 성들은 성 테두리에 이렇게 수로가 있는데

적들이 쉽게 침략하지 못하도록 만든거래요

 

그래서 적들이 오면 안쪽으로 들어오는 길을

없애버려서 방어했다고 합니다

 

 

 

 

 

 

다른 쪽에서는 저 멀리

무슨 돔처럼 생긴 곳도 있었는데

 

귀찮아서 설명을 안봤더니...허허

 

 

 

 

 

 

전망대는 이렇게 테두리를 돌면서

사방면을 모두 구경할 수 있어요

 

 

 

 

 

 

봄에 오면 엄청난 벚꽃 행렬도 볼 수 있는데

이번엔 가을을 만끽한걸로 만족

 

 

 

 

 

 

그다지 높은 전망대는 아니라서

엄청 볼만한게 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오사카성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전망대를 잠깐 구경하고

바로 내려갔어요

 

 

 

 

 

 

엄청난 계단의 압박...

경사가 조금 있어서 꼭 손잡이를 잡아야해요

 

 

 

 

 

 

그렇게 1층으로 내려오면

기념품샵이 있습니다

 

원래 8층에도 있는데

영업을 안하는지 닫혀있더라구요

 

 

 

 

 

 

오사카성이 있는 가죽 키링을

예전에 사둔게 있기도 하고

 

다른건...썩 유쾌한 기념품이 아니라서 PASS

 

 

 

 

 

 

천수각을 나오니 앞쪽에

학생들이 엄청 몰려서 뭘 보고 있었어요

 

아마 우물같은거 같던데

인파속에 들어가서 뭘 보고있는건지

끼어들 자신이 없어 지나쳤습니다 ㅋㅋㅋ

 

 

 

 

 

 

그렇게 오사카성은 잠깐만 보고

오전 산책을 마무리하기로 했네요

 

 

 

 

 

 

원래는 빵집에 들려서 빵을 사다가

다른 카페에 가려고 했었는데

 

너무 왔다갔다 하려기 귀찮음이 커서

저녁에 가려고 했던 츠텐카쿠를 바로 가기로 했습니다

 

 

 

 

 

 

수로에 유유자적 돌아다니고 있던 크루즈 한대

 

 

 

 

 

 

저 오사카성 놀잇배도 주유패스를 이용하면

공짜로 이용할 수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굳이 저걸 타야할까 싶어서

아직까지 한 번도 타본적은 없습니다

 

나중에 벚꽃시즌에 다시 오게 된다면

시간 많을때 벚꽃 보러 한 번 타보고 싶긴 하네요

 

 

 

 

 

 

다니마치 욘초메역으로 돌아가도 되는데

구글맵스가 그 전 정류장인

모리노미야 역으로 안내를 해주길레

 

그냥 내키는대로 걸어갔습니다

근데 그 길이 너무 예뻤어요

 

 

 

 

 

 

다만 여기도 계단의 압박이...

 

 

 

 

 

 

역 앞쪽에는 무슨 공원도 있던데

 

일행이 있다면 여기에서 잠깐 쉬면서

간식을 먹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네요

 

 

 

 

 

 

그렇게 도착한 모리노미야역

 

저는 다시 오사카 지하철을 타고

츠텐카쿠가 있는 덴노지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오사카&교토 3박4일 자유여행 일정 ↓

https://9354.tistory.com/1438

 

[오사카 여행] 오사카&교토 3박4일 자유여행 일정 공유

안녕하세요 이번에 혼자서 3년만에 다녀온 오사카! 드디어 한국에 도착해서 회복을 마쳤습니다 ㅎㅎ 원래 별 목적 없이 마땅한 가격대로 예약할 수 있는 곳이 오사카여서 오사카로 했던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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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성 천수각 구글 위치 첨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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