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삼성 갤럭시S22 (SM-S901) 핑크골드 개봉기

 

오랜만에 삼성 플래그쉽 개봉기를 적네요

(매번 보급형 기기만 개봉기를 올렸었는데)

 

 

이번에는 제 기기가 아니라

부모님 핸드폰을 바꿔드린 기념이라

 

이왕이면 최신폰으로 해드린다고

갤럭시S22로 개통을 해드렸습니다

(울트라 모델 사양까지는 필요없으시다고 해서...)

 

 

사실 이번 갤럭시S22모델이

원가 절감에 GOS이슈로 문제가 많았는데

이거 말고는 대안이 딱히 없더라구요

 

아이폰도 싫다시고, 해외폰은 거들떠도 안보시고

LG나 다른 기업이 휴대폰 사업을 접다보니

선택지가 갤럭시밖에 없는게 아쉽습니다

 

 

 

 

 

 

그렇게 개통하게 된 갤럭시S22 모델입니다

 

매번 화이트나 블랙만 사용하셨어서

이번에는 색다르게 핑크 골드로 선택하셨어요

 

 

 

 

 

 

개통은 8월에 한건데 이제야 개봉기를 올리네요

제조된지 한 달 정도밖에 안 된 따끈한 기기를 받았습니다

 

 

 

 

 

 

핑크 골드 색상이라 그런지 글자색상도 핑크 골드

 

근데 구성품이 없다보니 진짜 휴대폰만 있는 두께라

상자가 정말 단촐하다 싶을 정도로 얇았습니다

 

무슨 전체 A/S 받은기기 꺼내오는 느낌?

 

 

 

 

 

 

전파법에 따른 전자파 흡수율은 1등급을 받았고

재활용된 패키징으로 환경에 신경을 썼다네요...

 

(돈아낄 생각만 하지 말고 소비자 생각도 좀 해주겠니?)

 

 

 

 

 

 

일단 개봉을 해봤습니다

 

 

 

 

 

 

박스를 열자마자 보이는 휴대폰

휴대폰 크기가 사실 거의 박스크기랑 비슷해요

 

 

 

 

 

 

기본적으로 앞, 뒷면에 필름이 붙어있었습니다

 

근데 잡고 뜯기 편하게 윗부분이 튀어나와 있어서

기본 필름 그대로 사용하긴 어려울 것 같아요

 

 

 

 

 

 

휴대폰을 꺼내고 나면 보이는 검은 삼성 로고의 박스

 

 

 

 

 

 

설명서와 c타입 usb 케이블, 유심핀

이게 구성품의 전부입니다^^;

 

 

 

 

 

 

갤럭시S22의 스펙은 이렇습니다

프로세서 : 퀄컴 스냅드래곤 8 Gen 1 칩셋
메모리 : 램8GB, 롬 256GB
디스플레이 : 6.1인치 2340x1080 인피니티 O디스플레이 (425ppi)
카메라 : 전면 1천만 화소 듀얼 픽셀/후면 트리플 렌즈
          (후면 - 기본 5천만(ois), 망원 1천만(ois), 초광각 1200만 화소)
배터리 : 3700mAh
무게 : 167g

 

 

사실 휴대폰을 하드하게 쓰지 않으시는 부모님께는

과하다면 과한 스펙이긴 해요 ㅎㅎ

 

하지만 사양은 좋을수록 더 좋으니까! (응?)

 

 

 

 

 

 

아이폰 12에 의식했는지 테두리가 각진 디자인으로 나왔습니다

 

전작 S21모델보다 사이즈가 약간 작아지고

(그 탓에 배터리 용량도 조금 작아지고) 무게가 가벼워졌어요 2g정도?ㅋㅋ

 

시스템상 배터리 용량은 적어졌지만

구동시간은 늘어났다고 하던데....잘 모르겠네요

 

 

 

 

 

 

왼쪽 옆면은 깔끔하게 아무것도 없고

 

 

 

 

 

 

오른쪽 옆면에 볼륨 버튼과 전원버튼이

한 곳에 몰려있었습니다

 

전에 쓰시던 기종이 갤럭시S8이였는데

걸리적거리던 빅스비 버튼이 없어진건 좋았으나

볼륨 버튼 위치가 바뀌고 전원 버튼 위치가 내려가서

살짝 어색하다고 하시더라구요

 

 

 

 

 

 

하단에 유심 트레이와 스피커, c타입 usb단자가

모두 쏠려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뒷면은 깔끔하게 별거 없고 카메라 3개가 크게 있어요

카메라 화소가 높아서인지 굉장히 크더라구요

 

 

 

 

 

 

전작인 S21와 후면 카메라 3개인게 동일하지만

S22 후면 렌즈의 이미지 센서가 커지면서
야간 촬영 모드의 성능이 향상되었다고 해요

그리고 고스트, 플레어 현상이 줄어들고 ois의 안정도가 올라갔다고 합니다
(s22 : 광각 5천만, 망원 1천만 / s21 광각 1200만, 망원 6400만)

 

 

 

 

 

 

유심은 나노유심 1개가 들어가고

외장 sd카드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일단 외관상 문제 없는거 확인했으니

유심을 꽂고 전원을 켰습니다

 

 

 

 

 

 

아이폰으로 갤럭시 기기의 화면을 찍으면

항상 이렇게 붉게 나오더라구요ㅠㅠ

 

 

 

 

 

 

설정에 들어가기 앞서

삼성 앱 및 서비스 사용을 위한 권환 부여부터 합니다

 

이건 좀 달라진 부분인것 같아서 넣었어요

 

 

 

 

 

 

따로 설정으로 만져주기 번거로워서

기존 S8에서 데이터를 옮겼습니다

 

S8과 사이즈는 비슷한데 화면이 훨씬 커진게 체감되네요

 

 

 

 

 

 

16분정도 소요된다고 떠있었는데 1분이 1분처럼 가지 않아서...

거의 40분정도 소요됐던것 같습니다

 

 

 

 

 

 

데이터를 옮기면서도 기기에 진입이 되길레

먼저 기기를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기기에 거의 전체적으로 화면이 꽉차서 깔끔했어요

배젤이 없어서 군더더기 없는 모습이랄까

 

 

 

 

 

 

기본으로 깔려있는 앱들도 많지 않아서

많이 정리할 필요가 없겠더라구요 

 

 

 

 

 

 

기본 통화어플은 T전화를 쓰고 계셔서

기본 설정이 T전화로 되어 있었습니다

 

 

 

 

 

 

메시지는 아직 넘어온게 없어서 안뜨는데

채팅+로 깔끔하게 잘 나오더라구요

 

 

 

 

 

 

인터넷은 기존 기기보다 훨씬 보기 편해졌습니다

구동 속도가 굉장히 빨라진게 체감되더라구요

 

 

 

 

 

 

폰트를 좀 크게 보고 계셔서 그런건지

네이버가 살짝 UI를 바꾼건지

 

한 화면에 영상 4개로 가득차버렸던 연예창

 

 

 

 

 

 

영상 화질과 음량 테스트를 위해

가장 처음에 보이는 영상을 재생해봤습니다

 

 

 

 

 

 

가로로 변경한 후 아이폰으로 촬영한건데도

화질이 또렷한걸 느낄 수 있네요!

 

음량도 빵빵하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미지 센서가 크게 향상되었다던 카메라

 

저는 삼성 카메라가 기본 뽀샤시 효과가 있어서

좋아하지 않는 편이긴 해요

 

 

 

 

 

 

플래그쉽 기종이다보니 명성에 맞게

카메라 화질은 참 좋았습니다

 

기본 카메라는 물론 인물 사진도 당연하게 가능하고

 

 

 

 

 

 

프로 모드로 들어가면 더 다양한 기능이 가능한데

부모님이 다 쓰실 수 있으려는지는 모르겠어요 ㅎㅎ

 

 

 

 

 

 

약 한달정도? 한달 조금 넘게 사용하고 계신데

화면이 보기 편해졌다는건 인정을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전에 사용하던 S8가 4년을 쓴거라 배터리때문에 바꾼건데

새로 산 S22도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아서

충전을 좀 자주 해줘야하는게 불편하다고 하셨습니다

 

그거 말고는 크게 달라진게 없다보니

그냥 새폰이다~하는 기분으로 쓰고 계시다고 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