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aomi] 샤오미 홍미노트11 스타블루 개봉기

 

최근에 샤오미 홍미노트10 제품을

알뜰폰을 통해 개통했었는데

 

이번에는 SK로 가입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연락용 회선을 홍미노트11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일반 모델과 프로 제품이 있는데

저는 고스펙까진 필요하지 않아서

조금 저렴한 일반 제품으로 구매했어요

 

가격은 10만원정도 차이나고

cpu와 액정 크기, 카메라 화소 정도가 차이납니다

 

 

 

 

 

 

이전 모델과 박스 크기는 비슷했던것 같아요

 

블랙색상을 구매하진 않았는데

전면에는 블랙색상 이미지가 있었네요

 

 

 

 

 

 

사실 블랙으로 구매하고 싶었는데

제가 개통한 대리점에 재고가 없다고 해서

 

그냥 스타블루 색상으로 구매했습니다

 

 

 

 

 

 

홍미노트11 일반 모델은 램이 6GB, 롬이 128GB에요

 

 

 

 

 

 

간단하게 홍미노트11 스펙을 알려드리자면

 

CPU : 퀄컴 스냅드래곤 680, 램 6GB, 롬 128GB
액정 : 6.43인치 2400X1080 FHD+ 아몰레드 90Hz 액정
카메라 : 전면 1300만 화소
후면 5000만 화소 + 800만 화소 초광각 + 200만 화소 접사 + 200만 화소 심도
배터리 : 5000mAh (33W 고속충전)
무게 : 179g 라는것 정도입니다

 

 

 

 

 

 

 

박스를 열면 먼저 흰 박스가 하나 보이는데

 

 

 

 

 

 

유심핀 정도 있는거라고 생각했지만

꽤나 무겁더라구요..?

 

 

 

 

 

 

그래서 열어보니 기본 젤리케이스와

무거운 설명서 여러개가 있었습니다

 

기능이 많은걸까요..? 설명서가 두꺼웠어요

 

 

 

 

 

 

설명서 박스 아래로 기기가 나오고

 

 

 

 

 

 

충전기와 케이블이 나옵니다

케이블은 C타입, 충전기는 33W 고속충전 전용입니다

 

 

 

 

 

 

기기에 붙어있는 초기 필름에

중요한 스펙은 다 적혀있더라구요

 

 

 

 

 

 

필름은 기기에 부착되어있는 구조라서

필름을 다 벗겨내야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6.43인치의 대화면임에도 불구하고

기기가 엄청 크다는 느낌이 들진 않았습니다

 

무게도 179g으로 큰 배터리에 비해 많이 무겁진 않아요

 

 

 

 

 

 

액정에는 기본적으로 필름이 1장 부착되어 나와서

편해서 좋았습니다

 

 

 

 

 

 

테두리는 각진 디자인을 채택했더라구요

(전작은 후면이 곡면 디자인)

 

윗쪽에는 스피커와 이어폰 3.5잭이 있고

 

 

 

 

 

 

오른쪽 테두리에 볼륨과 전원버튼이 있습니다

 

 

 

 

 

 

왼쪽 테두리에는 유심트레이가 전부

 

 

 

 

 

 

아랫면에 스피커와 C타입 usb잭이 있었습니다

가로로 눕히면 양쪽에서 소리가 나오는 듀얼 스테레오네요

 

 

 

 

 

 

뒷면 디자인에 신경을 좀 쓴 느낌입니다

이런 그라데이션은 예전부터 샤오미에서 잘 만들었어요

 

 

 

 

 

 

 

카메라는 4개나 달려있고 후레쉬까지 있어서

살짝 징그러울 수도 있긴 합니다...ㅎ

 

 

 

 

 

 

샤오미 로고도 독특한 위치에 있었네요

 

 

 

 

 

 

유심은 나노유심이 들어가는데

유심을 2개 지원해서 1폰 2회선을 사용할 수 있어요

 

그리고 sd카드를 통해 메모리 확장도 가능합니다

 

 

 

 

 

 

유심을 꽂고 전원을 켰습니다

가장 먼저 반겨주는 Mi 로고

 

 

 

 

 

 

홍미노트11의 경우 MIUI13을 지원하네요

 

 

 

 

 

 

기존 삼성이나 LG와는 첫 화면이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안드로이드 기반이라 설정은 비슷해요

 

 

 

 

 

 

굳이 Mi계정은 만들지 않아도 되고

설정은 비교적 금방 끝났습니다

 

 

 

 

 

 

 

시원한 느낌의 배경화면에

깔끔한듯 비어보이는 느낌의 화면입니다

 

 

 

 

 

 

국내 정발 제품이라 한글화는 잘 되어있고

기본적인 구글 앱들은 물론 많이들 쓰는 어플들도 설치되어 있어요

 

 

 

 

 

 

통화 어플은 살짝 T전화같은 어플과 비슷하게

바로 다이얼이 뜨지 않는 방식이더라구요

 

 

 

 

 

 

다이얼은 화면 절반보다 덜 찹니다

큰 화면에 비해 폭이 좁아서 그런걸까요?

 

 

 

 

 

 

 

문자는 채팅플러스같은걸 지원하진 않아서

기본 문자 제공량이 사용됩니다

 

글씨 크기는 당연히 키울 수 있어요 사진은 기본 크기입니다

 

 

 

 

 

 

 

상단바를 내리면 나오는 화면입니다

위에 뜨는 기능들은 편집할 수 있어요

 

 

 

 

 

 

유심은 2개를 사용할 수 있어서

통화나 데이터를 사용할 유심을 따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AOD도 지원하고 들어서 깨우기 또는 노크온 등

편리한 기능은 다 지원하나 설정에서 일일이 다 켜줘야합니다

 

 

 

 

 

 

근데 아랫쪽 내비게이션 바가...

뒤로가기 버튼 하나만 떠서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설정에 있는 시스템 내비게이션으로 들어가니

아이폰처럼 제스쳐 기능도 있길레

 

저는 바로 제스쳐 기능으로 바꿨습니다

(아이폰 유저라 그런지 이게 편하더라구요)

 

 

 

 

 

 

당연하지만 키보드 자판도 한국어로 잘 나오고

쿼티 형식이라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설정에서 바꿀 수 있습니다)

 

 

 

 

 

 

인터넷 화면도 시원시원하니 좋아요

 

 

 

 

 

 

램도 6GB라서 인터넷도 버벅이지 않고

게임도 빠릿빠릿하게 잘 돌아갑니다

 

 

 

 

 

 

큰 액정에 비해 동영상은 옆이 짤리던데

비율이 맞는 영상은 잘 나올것 같아요

 

스피커도 짱짱하니 좋았습니다

 

 

 

 

 

 

사진은 기본적으로 5천만 화소다보니

깔끔하면서도 잘 나오는 편입니다

 

샤오미 특유의 뽀샤시 효과는 포기못하죠 ㅎㅎ

 

 

 

 

 

 

프로 모드도 지원해서 사진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조절하면서 찍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아요

 

 

 

 

 

 

접사는 물론 인물모드도 지원합니다

국내 보급형 기기보다는 훨씬 좋아요 

 

 

 

 

 

 

하단 바를 끌어올리면 플로팅 창들이 다 떠서

한 번에 다 끄는 기능도 당연하게 있습니다

 

국내폰과 다른점은 어플 설정을 일일이 다 켜야한다는것 정도?

 

 

 

 

 

 

30만원이 안 되는 가격에 비해 cpu도 좋고

액정, 배터리, 카메라, 스피커가 모두 훌륭해서

 

영상 감상이나 게임 구동으로 정말 좋습니다

 

다만 중국폰이라는 인식과 개인정보...

그래서 메인폰으로는 못쓰고 금융거래를 하지 않는

연락 & 게임용으로 굴리는 폰으로 잘 쓰고 있네요^^;

 

 

금융거래를 깊게 하지 않는 아이들에게

사주기에도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