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드라마 여기는 지금부터 윤리입니다
(ここは今から倫理です。)
드라마, 학원물 / 2021.1.16 방영
각자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는 고등학생들이
수수께끼의 윤리 교사에게 수업을 받으며
점점 변화하는 학원 드라마
(동명의 만화가 원작인듯 합니다)
추천 : ★★★★☆
재미 : ★★☆☆☆
영상 : ★★★☆☆
유치 : ★★☆☆☆
드라마 줄거리 |
각 화마다 연관되어 있는 구절이 있고
각 윤리 사상이 들어가있지만
그건 드라마로 확인하여 몰입도를 높이시기 위해
간략하게 내용만 설명하겠습니다
어느 날 교실에서 관계를 맺고 있는 두 학생에게
불쑥 나타나 합의된 관계냐며 묻는 윤리선생 타카야나기
좀 '헤픈'여자였던 아이자와 이치코는
처음으로 자신에게 그런 질문을 던진
타카야나기에게 관심을 갖게 됩니다
그의 첫 윤리수업 날
윤리수업은 성적이나 대학가는데에는 전혀 필요없고
죽기전에나 필요한 수업이라며 말하는 타카야나기
아이자와 이치코는 그런 타카야나기에게
관심을 표하며 적극적으로 다가가지만
타카야나기는 철벽을 치며 예로부터 미인은
외적이 아니라 내적인것이라며 돌려말합니다
그 계기로 그의 마음에 들고팠던 아이자와 이치코는
도서관에서 타카야나기가 추천한 책을 빌리러가는데
그 곳에서 학급에서 좀 도퇴되어 있는 남학생인
타니구치 쿄이치와 만나 처음으로 대화를 합니다
예전 학교폭력을 당했을때 그 가해자가
담배빵을 가했었는데,
흡연실에서 타카야나기가 담배를 피우는걸 보고
그 기억을 떠올리며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게 되죠
사실 아이자와 이치코는 헤픈게 아니라
상대방이 기분 안좋아하는걸 보고싶지 않아서
원치 않는데도 관계를 가졌던거였고
타카야나기의 수업을 들은 후 처음으로 반항하자
강제로 관계를 가하려는 남학생을 뿌리치지 못합니다
그 때 다시 나타난 타카나야기
합의되었냐는 질문에 답하지 못하자
관계를 멈추라고 말합니다
'저는 선생이기 때문에 학생에게 해를 가할 수 없습니다'
'합의가 된거라면 장소가 잘못되었다고 말할겁니다'
(이런 대사들은 정말...참어른이 아닐까 싶다)
아이자와 이치코가 당하는 모습을 보고
직접 나서지 못했던 타니구치 쿄이치는
타카나야기를 보며 자신도 미래에
타카나야기같은 선생이 되고싶다고 말합니다
2화는 학교에서 매 수업마다
잠만자는 문제아 하자마 코우키의 이야기
맞벌이 부모님 밑에서 자라 자유분방한 삶을 살며
학교 수업에 별 관심이 없습니다
매일 저녁마다 나가서 친구들과 노느라
잠을 제대로 못잔채 학교에 등교해
모든 수업마다 졸려하며 잠만 자죠
저번을 계기로 친해진 둘
태어나서 처음으로 여자에게 받아본 빼빼로를
손수건으로 받아 고이 감싸는 타니구치 쿄이치ㅋㅋㅋㅋㅋㅋ
책상을 모아 토론하는 수업을 진행해도
금새 잠들어버리는 하자마 코우키
그런 하자마 코우키에게 타카나야기는 대화를 시도하고,
저녁에 친구들과 노는 모습을 들키자
타카나야기는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줍니다
장난전화를 하면 다신 받지 않겠다고 했는데
친구들은 그 번호로 장난전화를 걸었고,
그럼에도 별 반응이 없는 타카야나기가
괜히 더 신경쓰기에 되버린 하자마 코우키
결국 놀러 나가지 않은날 타카나야기에게 전화를 걸어
일상적인 대화를 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곤 주변에 있는 집안일을 직접 하며
타카야나기의 권유로 DVD를 시청하게 되죠
DVD를 시청하느라 밖에 나가지 않아
집에 늦게온 부모님과 대화도 하게 되었고
부모님이 멋대로 돌려본 탓에 DVD를 끝까지 보지 못했지만
다음날까지 감상평을 말해주겠다고 전하며
타카야나기와 좋은 관계가 됩니다
세번째화는 동정이라고 놀림받는 마츠다 선생이
자신에게 다가오는 여학생에게 마음이 헷갈리게 되어
타카야나기에게 도움을 청하는 이야기
학교는 축제기간이지만 칼퇴를 하는게 원칙이라
전혀 돕지 않는 타카야나기ㅋㅋㅋㅋㅋ
선생들은 그가 퇴근하자 그의 뒷얘기를 하는데
사실 그도 예전에 어떤 여학생에게
성추행으로 엮였던 적이 있다는 사실
그 소식을 듣게 된 마츠다 선생은
타카야나기 선생이 흡연실에 있을때 찾아가
교사와 학생과의 연애에 대해 상담하는데
그 목적이 사랑인지, 단순한 성욕인지 묻는 타카야나기
마츠다 선생을 유혹하는 여학생은 후카가와 토키요
후카가와 토키요는 자신의 친동생 후카가와 안나가
예쁘다고 칭찬을 받는 것에 상대적으로 박탈감을 느껴
자신이 휘둘리지 않고, 반대로 휘두를 상대를 찾는거였죠
후카가와 토키요는 침착한 어른의 모습을한
타카야나기의 흔들리는 모습이 보고싶어
일부러 사각지대에서 성희롱으로 몰아간적이 있지만
전혀 흔들림 없이 대응했던 타카야나기에게
패배(?)한 전과가 있습니다
마츠다 선생은 다시 타카야나기에게 상담을 하는데
타카야나기는 학생과 연애하는것 자체가 나쁜게 아니라
자아가 형성되지 않은 학생과 자아가 형성된 성인 선생.
학생과 선생이라는 위치가 아닌 평등한 위치에서
성립된 연인관계가 맞는지 생각해봐야한다고 조언합니다
축제 당일 저녁 후카가와 토키요는
마츠다 선생을 따로 불러 유혹하는척 하며
성희롱으로 몰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이미 그 방식을 알고있던 타카야나기가
이 상황을 녹음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려주죠
또 다시 타카야나기에게 패배(?)한 후카가와 토키요
하지만 마츠다 선생은 제대로 사과하며
만지려던 생각은 없었고, 오히려 진심으로 좋아한다고..
(사실 만진것도 아니라 괜찮냐고 물어보는거였음)
타카야나기의 조언대로 동등한 위치가 되기 위해
노력해보려고 했다는 말에 너무 짠했음 ㅜㅜ
(이사람 정말 진심이였구나)
네번째화는 형과 둘이 지내면서
형이 안좋은 일을 한다는걸 알면서도
뿌리치지 않고 그의 부탁을 들어주던 동생
콘도 리쿠의 이야기
콘도 리쿠는 형의 부탁으로 담배와
무언가를 교환하러 장소에 나갔다가
사기치고 도망간 형 대신 붙잡히게 되어
학교에 며칠째 나가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 콘도 리쿠가 걱정되던 친구들은
타카야나기에게 도움을 청하고
콘도 리쿠가 있는 대략적인 위치를 듣다가
번뜩 무언가 생각났다며 바로 그를 찾아갑니다
불량배들에게 맞고있던 콘도 리쿠를
'쥬다'라는 사람이 자신의 바로 데려왔고
그가 콘도 리쿠를 탐색하던 도중 주머니에서
하네키타 고등학교 넥타이를 발견하죠
그리고 때마침 쥬다를 찾아온 타카야나기
사실 둘은 예전에 어떤 여학생을 계기로
이미 알고있었던 사이였습니다
타카야나기는 콘도 리쿠를 그곳에서 데리고 나와
예전에도 나쁜쪽으로 빠졌던 여학생을 구하려했지만
이미 변해버린 여학생을 구하지 못했다며
콘도 리쿠에게는 올바르게 자라길 훈계하고
콘도 리쿠는 마음을 고쳐먹고 형 없이도
혼자 씩씩하게 학교에 나오기 시작합니다
다섯번째화는 자해하는 여학생 타카사키 유리와
정을 붙이면 스킵쉽이 심해지는 토키가와의 이야기
몸과 마음을 분리하는 데카르트의 심신이원론을
자신의 게임과 연관지으며 기뻐하고
거침없이 스킨쉽을 하는 토키가와에
살짝 당황하는 타카야나기 선생
그런 스킵쉽을 아무렇지 않아하는 보건선생을 보며
복잡한 마음이 드는 타카야나기
타카사키 유리는 지나가던중 토키가와가
하고있는 게임에 관심을 갖게 되고
둘을 게임을 계기로 인연을 트게 됩니다
조곤조곤한 목소리와 배려심 있는 말투에
윤리수업이 듣고싶어 학교를 다니고 있던 토키가와는
계속 타카야나기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지만
그런 스킨쉽을 대놓고 거절하는 모습에 상처받고
자신이 싫은게 아니라면 안아달라는 요구를 하지만
결국 안아주지 못하는 타카아냐기
그는 자신이 얼마나 학생들에게 다가가는게 옳은 것인지
어떤것이 진정한 善인지 고민에 빠집니다
다음 수업날 토키가와는 우연히
자해하려던 타카사키 유리의 모습에
경기를 일으키며 그녀를 저지하고
보건실에서 눈을 뜨자마자 그녀가 무사하단 소식에
타카사키 유리를 끌어앉으며 진심으로 위로합니다
그런 토키가와의 모습에 울음을 터뜨리는 타카사키 유리
타카야나기는 자신은 하지 못했던 모습에
학생들이 위로받는 모습을 보며
학생에게 깊게 관여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
잘못된것인가 고민하며 분통을 터뜨리죠
여섯번째 화는 전혀 말을 하지 않는
소가 료마의 이야기
그는 수업시간에도, 평상시에도 전혀 말을 안하는데
친구들과는 잘 어울리고 성적도 높습니다
그런 소가 료마와 대화를 하기 위해
청소년에 관한 책을 찾으러 도서관에간 타카야나기
도서관에서 자리에 앉으려던중
공부하던 타무라 하지메를 발견하고 자리를 피하려는데
타무라 하지메는 전혀 상관없다 말합니다
이런저런 생각에 빠져있느라
학생들과 깊은 대화는 하지 않는 타카야나기
매번 그를 쫓아다니던 아이자와 이치코마저
더 깊게 파고들지 않고 기운내라며
초코바를 주고 가버리죠
자신이 너무 학생들에게 관여하지 않는건가 고민하던 중
저 멀리 쓰러져있던 소가 료마를 발견하고
부리나케 뛰어가 소가 료마를 흔들어 깨우는데
소가 료마는 쓰러진게 아니라 그저
낮잠을 자던 중...그마저도 다행이라는 타카야나시
옆에서 주절주절 말을 건네다가
라이스샌드를 먹는 소가 료마를 보며
위급할때나 꼭 해야할 말이 있을때는
언제든 괜찮으니 말을 걸어달라고 합니다
언제나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타무라 하지메가 걱정되던 타카야나기
너무 맹목적으로 공부만 하지 말라고 조언하며
자신이 보는 책은 '라이스샌드 레시피'임을 보여주죠
그리고 하교길에 같이 동행하면서
혹시나 억지로 공부하는건가 묻지만 그건 아니였고
그럼 다행이라며 대신 너무 대학입시 공부만 하지 말고
자신이 하고싶은 다양한 공부를 하는것도 좋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점심시간에 소가 료마 옆에 앉아
자신이 만들어온 라이스샌드를 먹으며
그와 같이 말 없는 조용한 식사를 마칩니다
타나가야기는 소가 료마가 말을 안하는 것은
말에 대한 무게감을 강하게 느끼기때문에
그 어떤 말도 하지 않음으로써
그 누구에게도 해가 가지 않도록 한다는걸 알게되었다고 말하며
쇼펜하우어는 타인과 똑같아지려고 하기 위해
신의 3/4를 버려야 한다고 말했지만
소가 료마는 2/4만 버린것 같다고 설명하자
"1/2..."라고 중얼거리는 한 마디에 감동먹은 타카야나기
(더 잘 와닿으라고 일부러 약분 안한거라고..ㅋㅋ)
일곱번째와 여덟번째(마지막)화는 이어지는 내용
타카야나기의 마지막 윤리시간 이야기입니다
타카야나기의 마지막 수업으로부터 2개월전
아이자와 이치코와 타니구치 쿄이치가 있는
3학년 4반은 여자,남자 구분할것 없이 다들 친하고
무조건 다 같이 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미나미 카오리는 그런 무리생활보다는
혼자 고독하게 있길 원하는 타입입니다
자신만 그러는줄 알았으나 알고보니
아이자와 이치코도 그런 단톡방을 싫어했고
그 계기로 이 셋은 친해지게 됩니다
(얼떨결에 타카야나기를 훔쳐보는 둘과 같이하게 된 미나미 카오리 ㅋㅋㅋ)
그들은 윤리수업에서 얘기했었던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에 대한 내용을 예로 들며
개인주의와 집단주의에 대한 내용을 듣게되고
아이자와 이치코는 자신은 개인주의가 맞는것 같다며
3학년 4반 단톡방을 나와버립니다
아무런 설명 없이 단톡방을 나와버린 탓에
아이자와 이치코는 같은반 학생들에게 왕따를 당하게 되고
그런 모습에 미나미 카오리와 타니구치 쿄이치는
굉장히 불편한 마음을 갖게 되죠
그 소식을 듣게된 타카야나기는 윤리시간에
그 내용으로 토론을 열기로 합니다
'아이자와 이치코가 다시 단톡방에 들어가야만 하는가'
주제는 단순했지만 그 과정은 전혀 단순하지 않았죠
처음엔 아이자와 이치코가 불편하지 않아서
모든게 일단락 되는듯 싶었으나
타니구치 쿄이치는 다시 단톡방에 들어오길 원했고
이 문제는 '다수의 행복을 위해 소수가 희생해야 하는가'라는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이라는 벤담의 공리주의로 넓어지고
아이자와 이치코의 잘못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반 친구들의 잘못도 아니며
단톡방에 다시 들어갈 필요 없다는 의견과
들어가면 좋지만 사과할 필요도 없다는
다양한 의견들이 충돌하며 결론은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윤리수업 자체가 답을 원하는게 아니라
모두가 깊게 생각하는것 자체를 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훌륭한 토론을 앞으로도 평생 해달라고 부탁하며
타카야나기의 마지막 윤리시간은 끝이 납니다
아이자와 이치코는 토론을 들은 후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라는 결론을 냈고
그래도 단톡방에 들어가지 않은채
윤리수업을 같이 듣던 친구들과 돈독해지며
대학을 가기 위해 열심히 공부합니다
그렇게 원하는 대학에 합격한 아이자와 이치코
그녀는 졸업식날 타카야나기에게 진심으로 고백하지만
앞으로 더 좋은 인연을 만날거라며 거절하는 타카야나기
하지만 아이자와 이치코도 많이 변했습니다
자신을 차는걸 세월 핑계로 돌리지 말라며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건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 반박하죠
(근데 결혼은 질려서 앞으로 더 안할거라는건...이미 했다는건가..?)
그렇게 시간이 지나 모두 성인이 되었고
앞으로 혼자 세상을 헤쳐나가야 한다는 말과 함께
드라마는 끝이 납니다
주요 인물 소개 |
1. 타카야나기역 - 야마다 유키
하네키타 고등학교의 윤리선생으로
학생들과 일정한 거리를 두고 지내려합니다
야마다 유키는 일본 배우로
드라마 수험의 신데렐라, 스타맨 이 별의 사랑
등에서 소개해드렸던 분입니다
2. 아이자와 이치코역 - 카야시마 미즈키
공부와는 거리가 먼 헤픈 학생이였으나
타카야나기를 좋아하기 시작하면서 변합니다
카야시마 미즈키는 일본 패션모델, 배우로
16세에 포카리스웨트 CM모델로 데뷔했으며
170cm의 큰 키로 주업은 모델입니다
3. 타니구치 쿄이치역 - 이케다 유토
학교폭력을 당했던 적이 있으며
겉도는 학생이였으나 아이자와 이치코와 친해지며
같은반 학생들과도 잘 어울리게 됩니다
이케다 유토는 일본 배우로
05년생으로 어린 나이부터 연기를 시작했으며
드라마 굿닥터에서 아역으로 나와 알려졌네요
4. 하자마 코기역 - 와타나베 아오
부모님이 맞벌이로 바쁜탓에 방임되어
밤마다 놀러나가 학교에서는 잠만 잡니다
와타나베 아오는 일본 배우로
04년생이고 초등학생때 데뷔했으며
드라마 세고돈, 여름하늘, 각자의 낭떠러지에 출연했습니다
5. 후카가와 토키요역 - 이케다 아카나
자신보다 예쁜 동생에게 항상 비교당하며
선생을 장난감처럼 자신이 휘두르려 합니다
이케다 아카나는 일본 배우로
01년생이고 2017년부터 영화에 나오기 시작했으며
야구 시타에서 우수한 실력으로 알려졌다네요
6. 콘도 리쿠역 - 카와노 카이세이
형과 둘이 지내며 나쁜쪽으로 빠지지만
타카야나기의 도움으로 독립합니다
카와노 카이세이는 일본 배우로
01년생이고 검색해도 이 작품밖에 안나오네요
(개인적으로 프듀X 나왔던 한기찬 닮은느낌...)
7. 타카사키 유리역 - 키류 사쿠라
이상한 신도를 믿는 엄마의 영향으로
자신의 몸을 상처내며 반항심을 키웁니다
키류 사쿠라는 일본 배우로
04년생이고 17년도에 뮤지컬 '피터팬'으로 데뷔했으며
영화 '날씨의 아이'에서 성우로도 참여했네요
8. 토키가와 유키토역 - 이타가키 리히토
부모님의 영향으로 사람에게 쉽게 다가가지 못하나
정을 준 사람에게는 한없이 다가갑니다
이타가키 리히토는 일본 배우로
02년생이고 2살때부터 모델로 활동하다
초등학교 5학년때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네요 ㄷㄷ
9. 소가 료마역 - 이누카이 나오키
전혀 말을 하지 않는 학생이지만
학생들과도 잘 어울리고 성적도 좋습니다
이누카이 나오키는 일본 배우로
2000년생이고 16년도에 영화 '14의밤'을 출연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한것 같습니다
10. 타무라 하지메역 - 스기타 라이루
좋은 대학을 목표로 공부만 하는 학생이며
자신을 위해 노력해주는 엄마를 아낍니다
스기타 라이루는 일본 배우로
2020년 다카사키 영화제에서
영화 '반세계'로 신인 남우상을 수상했네요
11. 미나미 카오리역 - 나카타 세이나
집단에 어울리기보다 혼자있기를 좋아하나
혼자가 되지 않기위해 아닌척 합니다
나카타 세이나는 일본 배우로
2000년생이고 중학교 3학년때 잡지 'Sho-Comi' 의
오디션에서 그랑프리 수상 후 데뷔했다고 하네요
(다들 아역배우 또는 신인 연기자들이라 그런가
아무리 검색해도 안나와서 한참 애먹었네요ㅠㅠ)
개인적인 후기 |
내용 자체는 굉장히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만화가 원작이라는게 믿기지 않을만큼
심층적인 내용들이 들어가있어서 놀라웠고
고등학생들이 메인이라 내용은 약간 유치할 수 있으나
그저 윤리 사상에 빗대어 나타낸 일화일뿐
사실 우리의 삶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루지 않았나 싶네요
특히 자아가 확립되지 않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 방식이 훈육이 아니라
올바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냉정하고 차가워보일수 있으나
언제나 침착하고 객관적인 타카야나기같은 선생이
한명쯤은 각 학교마다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ㅎㅎ
내용은 가벼워보일지 몰라도 각 화마다 적용되고 있는
윤리 사상에 대해 조금씩 공부하면서 각 화를 보면
더 몰입도가 높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드라마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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