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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수당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소화도 시킬겸 걸어갔던 


타이중 문화창의산업단지







춘수당에서 타이중역 뒷편으로

걸어서 10분?정도면 갔던 것 같아요


가는 길에 학교들이 있어서

하교하는 학생들도 마주치고 ㅎㅎ







가는 길에 물이 흐르고 있는

작은 다리도 건넜습니다







높은 나무들 사이로 보이는 곳이

문화창의산업단지







타이중 문화창의산업단지는

일제강점기였던 1916년에 만들어졌는데


원래 양조장으로 사용하던 곳을

2009년에 산업유산 현장으로 바꿨다고 해요







그래서 옛 모습이 남아있다보니

그냥 폐 양조장을 온 것 같기도 하고..?ㅋㅋ







문화창의산업단지여서 그런지

곳곳에 조형물이 있기도 했고


공원같은 느낌으로 꾸며놓았더라구요







공간을 설명해주는 지도도

맥주병 모양으로 되어있었습니다 ㅎㅎ







이런식으로 옛 양조장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으면서


안쪽에서 다양한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어요







각 입구마다 다른 전시장이여서

천천히 둘러보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입구쪽에 어떤 전시장인지

'한자'로 설명이 되어 있어요







여기는 아마 건축에 대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다양한 건축 사진들과 모형이 있던 곳







한자를 이해할 수 없어 아쉽지만

보는 재미는 쏠쏠했어요


관람도 모두 무료








그 옆에 있던 전시장에서는

어떤 민족에 대한 전시 같았는데


뭐라고 검색해야 나오는지 모르겠어요ㅠ







그분들이 입는 옷들은 물론

노래도 나오고 있어서


체험의 느낌이 있던 곳이었습니다







현지인분들을 찍은 사진을

캐릭터화해서 만든 천







그리고 여긴 옆쪽에 있던 건물인데

뭐하는 곳인가 하고 들어가봤어요







알고보니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는

넓은 전시장이더라구요







그림도 다양했고, 공간이 넓어서

정말 다양하고 많은 그림이 있었습니다


그림 좋아하시면 엄청 좋아하실 것 같아요







저는 요게 가장 대만스럽지 않았나

싶어서 한 장 찍어왔습니다 ㅎㅎ


사진 촬영이 가능한 곳이였어요







그 옆으로도 건물이 많이 있었는데

굳이 다 들어가보진 않았습니다







그 다음은 제가 꼭 들리고 싶었던

대만 맥주 전시장이 있는 곳







양조장으로 사용하던 곳이라

요 시설 하나는 남겨뒀다고 하더라구요







들어가는 입구쪽부터

술 항아리가 주르륵 있었습니다







여기가 들어가는 입구

건물 안쪽에 웅장한게 하나 보이죠?







요게 바로 대만맥주 병으로 만든

맥주병모양 탑이에요 ㅋㅋ







그 옆쪽으로는 조명쪽에도

맥주병으로 장식한게 있습니다 ㅋㅋ







여긴 양조장에서 만드는

비싸고 독특한 술들이 많아서


선물용으로 사가기에도 좋습니다







많이 아는 금문고량주 말고도

다양한 고량주들이 있었어요







용런건 진짜 하나 사가면

인테이러용으로도 좋을 듯 하긴 하지만


한국까지 들고가려면 고생할 것 같은..ㅋ







한쪽에는 냉장고가 있는데

여기에서 다양한 대만 맥주를 팔아요







흔히 볼 수 있는 것들도 있지만

여기에서만 파는 한정판도 있고


커피나 물, 다른 음료도 팔고 있습니다







저는 요 양조장 그림이 그려있는

대만 맥주를 한 캔 사서 마셨어요


맛은 뭐 비슷비슷..?ㅋㅋ







양조장까지 구경하고 나오니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더라구요


해가 지면서 조금 시원해지니

사람들이 많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볼건 이게 다였어서

반대쪽 출구쪽으로 걸어갔네요







가던길에 발견한 포토존 !


혼자 사진을 찍어볼까 했지만

뻘쭘해서 그냥 이것만 찍었습니다 ㅋㅋ







그 옆쪽으로도 들어가는 문이 있어서

슬쩍 들어가서 구경했는데


직접 만든 우산들을 팔더라구요

우산을 만들어 볼 수도 있고







문화창의산업단지는 이정도 둘러보고

다음 목적지인 토토로 정류장을 가기 위해


버스 타는 곳으로 걸어갔습니다







가는 길에 시장이 하나 있었는데

여기는 막 먹거리가 있진 않더라구요


생필품이 많은 걸로 봐서

거의 현지인 분들이 이용하는 곳인 듯?







그렇게 10분 정도를 걸어가서

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버스는 18번인가 그랬던 듯?







버스를 타고 6정거장을 지나

토토로 정류장에 도착했습니다


음...근데 진짜...

길 한복판에 있던데요?ㅋㅋ 뜬금포







큰 길가에 있는 것도 아니고

골목으로 들어가야 내리막길 한 쪽에


토토로와 가오나시가 있는 ㅋㅋㅋ







지나가는 사람도 없고 그래서

요리조리 사진만 찍고 왔습니다 ㅋㅋ


3일차 관광은 어느 정도 한 것 같아서

야시장을 가기 전에 쇼핑을 해두려고

까르푸로 이동했네요




타이중 3박4일 자유여행 일정

https://9354.tistory.com/1241




타이중 문화창의산업단지 구글 지도 첨부



타이중 토토로 버스정류장 구글 위치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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