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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의도치 않게 계획하지 않고

바로 훌쩍 떠나곤 하는 버릇이 생겨서


이번에도 떠나기 얼마 전에 계획잡고

훌렁 다녀온 오키나와 여행기







오키나와로 가는 이스타 항공편이

오전 11시 30분이여서


9시 반~10시 사이에 도착한 인천공항







여전히 인천 공항에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들어보니 제 2 공항은 확장한다고

10월인가 공사를 시작한다 하더라구요







이스타 항공 카운터는 F열


분명 2시간 정도 전에 도착했는데

대기줄이 없어서 당황...ㅋㅋ







여행사를 통해 예약한 항공권이라

온라인 체크인이 안되는 것 같더라구요


게다가 위탁 수하물을 맡겨야해서

카운터에서 종이 발권을 해야했습니다







환전은 예전에 해둔걸로 왔고,

와이파이는 현지 수령으로 했어서


딱히 할게 없어 바로 출국장으로 갔어요







저번에도 airstar avenue 였던 것 같은데

아직도 저 홍학이 있는 로고네요







비행기 시간대가 애매해서

비행기 안에서 먹을 샌드위치도 구매


스타벅스는 제1 탑승동에만 있어서

미리 사서 이동합니다







LCC라 이제 기대도 안하고

바로 셔틀 트레인을 타요 ㅋㅋ







오히려 이젠 이걸 안 타면

약간 서운해질 정도가 됐달까







인천공항에 거의 2달마다 오다보니

이제 별 감흥이 없어졌네요ㅠ







제가 탈 탑승구는 130번


가장 끝에 있는 곳이라서 먼저

면세품을 다 수령하고 이동했습니다







그랬는데도 시간이 좀 여유로워서

앉아서 면세품 정리도 하고 ㅎㅎ







7분정도 게이트가 늦게 열리긴 했지만

대응이 빨라서 좋았던 이스타항공







한 여름에 또 다시 오키나와라니

날씨를 생각 안하고 예약했어요..ㅋㅋ







올 해에는 처음 타는 것 같았던

이스타항공 오랜만이네요







제가 초반에 탑승했는지 사람이 없어서

시원시원하게 찍어본 좌석







확실히 예전에 비해 사람이 줄어서

막 붐비는 상황은 안생기더라구요







살짝 구름기가 있었던 하늘

하지만 딱 정시에 출발을 했습니다







저는 그냥 창가자리로 달라고 했는데

제 옆자리가 쭉 비어있었어요


덕분에 편한 비행을 했습니다 ㅎㅎ







오랜만에 만난 이스타샵

지금은 9월이지만 8월호를 찍어왔어요







이젠 비행기 안에서도 유심을 파네요

일본,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그리고 bbq와 제휴를 맺은건지

치킨강정을 팔고 있었습니다


컵라면, 컵밥, 짜장라면, 비빔밥까지







과자나 맛밤, 젤리, 오징어 등

간단하게 먹을 스낵류도 있었고







커피와 음료도 있었는데

저 커피그루나무 아메리카노는...비추







한 페이지에 큰 맥주 사진이 있었는데

파는 맥주는 사실 3가지 ㅋㅋ


와인은 레드, 화이트 1가지씩







육포도 4종류나 있었는데

비행기에서 파는 것 치고는 가격이 괜찮아요

(물론 양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매번 사고싶다 생각만 하는

이스타항공 블록세트 ㅠㅠ


벌써 시즌2가 나왔네요...


저번에 이벤트로 받은 모형 항공기는 있는데

이 레고...너무너무 탐나요ㅠㅠ







간단한 화장품도 있고







담배도 몇가지 판매하고 있습니다


매번 구매하는 에쎄 스페셜 골드는

이스타만 기내에서도 팔아요







청주 국내선 전용 판매제품들







건강으로는 정관장이 있었고

GRN이 여기까지 진출했네요 ㅋㅋ







이것저것 구경하고 있는 사이에

슝 출발해버린 이스타 항공







먼저 나누어주신 입국 서류부터

후딱 작성해놓고







자체적으로 사온 기내식도 냠냠 ㅋㅋ


스타벅스 저 샌드위치 꽤 맛있어요

가격도 적당해서 매번 사먹고 있습니다







그렇게 2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한

오키나와 나하 국제공항


3월에도 방문했었는데

거의 반년만에 재방문이네요







LCC가 위탁 수하물을 제공 안하면서

LCC를 타면 이렇게 캐리어를 끌고 다니는

승객들이 많은걸 볼 수 있어요


저는 땡처리였지만 수하물 포함이라

편하게 이동했습니다







웰컴 투 오키나와


근데 왜 환영한다는 문구가

입국장이 아닌 그 옆쪽 공간에 있는 것인가







수하물도 금방 나온 덕에

입국 심사도 빨리 끝낼 수 있었습니다


다만 면세품으로 산게 좀 많아서

그걸 하나하나 다 보더니 x-ray까지 찍으셔서

시간이 조금 걸리긴 했네요 ㅎㅎ



그렇게 2시 반 정도에 도착해서

바로 숙소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오키나와 2박3일 자유여행 일정

https://9354.tistory.com/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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