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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각사를 아침 일찍부터 둘러보고

다음으로 향한 곳은 아라시야마

 

 

 

 

 

 

오늘은 교토 버스권을 이용해서

최대한 버스로만 이동했습니다

 

먼저 아라시야마쪽 정류장에서

205번을 타고 이동

 

 

 

 

 

 

그리곤 니시노코엔마치

정류장에서 내렸어요

 

 

 

 

 

 

저는 그냥 여기에서 타면 되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정류장이 이곳저곳 있더라구요ㅠ

 

제가 타야하는 93번은 여기로 안옴...

 

 

 

 

 

 

저는 E정류장에 내린거였고

건녀편인 B정류장으로 왔는데...

 

알고보니 여긴 반대편으로 가는곳이라

D정류장으로 가야했습니다ㅠㅠ

 

 

 

 

 

 

그래서 앞쪽 큰 사거리를 지나갔어요

 

저 머릴 보이는 요시노야쪽으로

쭉 들어가야합니다

 

이게 구글맵스에는 전혀 안나와서

얼마나 헤맸는지 몰라요 ㅠㅠ

 

 

 

 

 

 

우여곡절 끝에 93번이 가는걸 보고

그쪽으로 따라가다 발견한 정류장

 

일본 버스는 승객을 모두 기다려줘서

덕분에 놓치지 않고 버스를 탔습니다

 

 

 

 

 

그렇게 버스를 타고 30분?

그정도를 타면 노노미야 정류장이 나와요

 

여기가 대나무숲과 가장 가까운 정류장

 

 

 

 

 

 

버스에서 내리면 딱 여기입니다

대나무숲 치쿠린 들어가는 길 앞ㅋㅋ

 

일부러 여기를 도착지로 찍고 검색해서

93번을 타는걸로 나왔거든요

 

 

 

 

 

 

와 근데...봄이라 그런가...원래 이런가

사람이 진짜 무진장 많았어요ㅠㅠ

 

작년 여름에 왔을때도 많긴 했는데

이정도는 아니였거든요

 

 

 

 

 

 

그래도 봄이라고 입구부터 있던

벚꽃은...하나는 피고 하나는 안피고ㅠ

 

 

 

 

 

 

대나무숲 초입은 그나마

사람이 좀 적어서 괜찮았어요

 

 

 

 

 

 

맑은 하늘에 드높이 솟아있는 대나무들

 

작년엔 비가와서 제대로 못봤는데

청명할때 오니까 진짜 예쁘더라구요

 

 

 

 

 

 

이래서 여행은 날씨가 좌우하는구나 ㅎㅎ

 

 

 

 

 

 

작년에 왔을땐 비가 왔어서

굉장히 음침한 느낌을 받았거든요ㅠ

 

 

 

 

 

 

그 당시 무서웠던 묘지들도

맑은 날씨에 보니 안무섭 ㅎㅎ

 

 

 

 

 

 

계속 걸어도 대나무밖에 없지만

날씨가 좋아서 산책하기도 좋고

 

 

 

 

 

 

여기에서도 세계 평화를 보네요

이거 은근 여기저기 있는 듯

 

 

 

 

 

 

근데 대나무 숲의 단점은..

 

대나무가 너무 높은 탓에

같이 사진찍기가 어렵다는거

 

 

 

 

 

 

계속 걸어가다보니 무슨 절?

으로 가는 이정표가 있길레

 

사람들을 따라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치쿠린 메인거리? 라고 해야하나

사람들이 가는 길로 따라가보니...

 

와...진짜 대박이였던 인파 ㅠㅠ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앞으로 가는게 더뎌요

 

 

 

 

 

 

앞쪽보다는 더 울창했던 대나무들

 

 

 

 

 

 

사람들에 밀려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예쁘다하며 보고 있었는데

 

 

 

 

 

 

와...진짜 있네요 낙서 ㅠㅠ

한글도 많이 보였습니다..

 

이거 피해가 많다고 뉴스에도 나왔는데

 

 

 

 

 

 

길의 끝쪽까지 쭉쭉 걸어갔더니

대나무길만 끝난거였고

 

절이나 나른 곳들은

더 걸어가야하길레 포기..ㅋㅋ

 

 

 

 

 

 

길 끝쪽에 있었던 문구와 지도

 

힘들게 여기까지 왔다 싶었는데

다시 되돌아가려니 또 막막ㅋㅋㅋㅋㅋ

 

 

 

 

 

 

그래도 되돌아갈땐 오르막길이 아니라

내리막길이여서 그나마 좀 나았어요ㅠ

 

 

 

 

 

 

그렇게 대나무숲을 빠져나와

점심을 먹으러가기 위해

 

강가쪽인 아랫쪽으로 내려갔습니다

 

 

 

 

 

 

가는 길목에 예쁘게 펴있던 벚꽃들

 

아라시야마 길가가 전부 벚꽃이라

그 길 자체가 예쁘더라구요 ㅎㅎ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던 아라시야마역

 

생각보다 아라시야먀역이 노선별로

여러개가 있어서 신기했네요

 

 

 

 

 

 

작년에 보고갔던 우산들도 있고

티셔츠, 장난감 등의 기념품도 있고

 

 

 

 

 

 

길가에는 사람들로 바글바글했어요

 

이제 앞으로 다신...여기 안올듯...

이래서 다들 아침일찍 오시는군요 ㅋㅋ

 

 

 

 

 

 

점심을 먹으러온 곳은

아라시야마 맛집으로 소문난

 

'요시무라 소바'

 

원나잇 푸드트립에서도 나와서

많이 알려진 곳이라고 해요

 

 

 

 

 

 

저는 40분정도 기다린 후에야

매장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ㅠㅠ

 

그래도 1층 상석으로 배정 !

 

 

 

 

 

 

제가 맛본건 도게츠 정식

 

죽통소바와 산채소바 반반,

그리고 텐동이 같이 나오는 구성이였습니다

 

요시무라 소바 상세 포스팅 ↓

https://9354.tistory.com/1100

 

 

 

 

 

 

점심을 든든하게 먹고

입가심하러 들린 아라비카 커피

 

와...여기도 사람이 한가득 ㅠㅠ

 

 

 

 

 

 

커피 한 잔 마시려고 거의

30분을 기다렸던 것 같아요..ㅠㅠ

 

 

 

 

 

 

그렇게 성공한 아라비카 커피 !

 

따뜻한 라떼로 주문해서 라떼아트도 있었고

맛은 꼬수운게 딱 라떼좋아하는 제 스타일

 

교토 아라비카 커피 상세 포스팅 ↓

https://9354.tistory.com/1101

 

 

 

 

 

 

그렇게 관광도 하고, 밥도 먹고

커피 한 잔 까지 챙겨서

JR 사가 아라시야마역으로 향했습니다

 

그 다음 코스가 산토리 맥주공장이라

JR 니시오카 텐진역을 갈거였거든요

 

 

 

 

 

 

걸어가면서 봤던 열차

보라보라한게 예쁘지 않나요? ㅎㅎ

 

 

 

 

 

 

그렇게 10분정도를 더 걸어서

JR 사가 아라시야마역 도착 !

 

JR라인을 타고 나가오카쿄역으로 가서

셔틀버스를 탈 예정입니다

 

 

 

오사카 3박4일 자유여행 일정

https://9354.tistory.com/1077

 

 

 

아라시야마 대나무숲 (치쿠린) 구글 위치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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