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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에 도착한 후

원래는 숙소에 들려 짐을 놓으려했지만

 

오늘 우도 신궁과 선멧세니치난을 다 보려면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숙소에 안 들리고

바로 우도 신궁까지 왔습니다

 

 

 

 

 

 

우도신궁 정류장에 내리니

 

미야자키역에서 내려가는 정류장과

미야자키역으로 올라가는 정류장이

바로 옆에 붙어있더라구요

 

 

 

 

 

 

전 우도신궁을 보고 다시

선멧세니치난쪽으로 올라갈 예정이라

 

미야자키역 방면의 시간표를

먼저 사진찍고 움직였어요

 

 

 

 

 

 

이건 주말 버스시간표입니다

(필요하신 분들이 계실까봐^^;)

 

 

 

 

 

 

버스 정류장에서 바라본 모습

 

드넓은 바다가 시원하게 보이고

저 멀리 산까지 보이는 절경이였어요

 

 

 

 

 

 

우도 신궁으로 가려면 계단도 오르고

터널도 넘어가고 해야해요

 

저는 시간을 아끼려고 캐리어를 끌고왔는데

계단 바로 옆에있던 츠루야가게 할머니께서

짐을 보관해주냐고 여쭤보셔서

 

다행히도 짐을 맡기고 돌아다닐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홀가분해진 마음으로

우도 신궁으로 출발~

 

 

 

 

 

 

계단을 올라가면서 만났던

날 봐주지 않는 댕댕이..ㅎㅎ

 

 

 

 

 

 

우도 신궁은...계단이 참 많습니다

 

여기도 계단이고, 터널 지나도 계단이고,

신궁 안쪽에도 계단이 있어요

 

 

 

 

 

 

여기가 그 블로그들에서 많이 봤던

센과 치히로가 생각나는 터널

 

음...글쎄요

전 그런 느낌은 별로 못받았어요 ㅋㅋ

 

 

 

 

 

 

그러기엔 좀...

 

밝은 편이기도 했고

뭔가 인위적인 느낌이 나서ㅠ

 

 

 

 

 

 

터널을 걸어가다보면 이렇게

저 멀리 바다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터널은 많이 길진 않았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신궁까지

가는 길이 좀 긴 편이더라구요

 

왕복 시간을 넉넉하게 잡으시거나

부랴부랴 움직이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우도 신궁으로 가는 길은

화살표로 잘 알려주고 있어서

딱히 지도를 찾아볼 필요가 없었습니다

 

 

 

 

 

 

요래요래 화살표가 다 있어요

 

그런데 이쪽 가게들도 화요일이 휴무인지

대부분 다 닫았더라구요

 

 

 

 

 

 

또 다시 등장한 계단

 

가는 길은 내려가는 길이지만

있다가 다시 오를거 생각하니..휴

 

 

 

 

 

 

우도 신궁은 토끼가 많습니다

 

토끼를 신으로 모시는 곳인건가요?

부엉이도 많이 보이고

 

 

 

 

 

 

그렇게 쭉 걸어가다보면

드 넓은 바다가 다시 보이기 시작하고

 

양 옆으로 길이 있어요

 

 

 

 

 

 

중간에 있던 카페

 

여유있게 둘러보실 분들이라면

여기에서 간단한 요깃거리를 하셔도 될 듯

 

 

 

 

 

 

여긴 각종 기념품이나

오미쿠지 등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바다가 보이는 방향에서

왼쪽으로 가야 우도신궁 방면이고

 

 

 

 

 

 

왼쪽 방면은 입구인 도리이입니다

 

자동차를 타고 오시는 분들은

이쪽으로 들어오실거에요

 

이 옆이 주차장이거든요 ㅎㅎ

 

 

 

 

 

 

파란 바다와 하늘

그리고 붉은 울타리가 함께 있어서인지

 

굉장히 색감이 예쁜 곳이였어요

계속 사진찍게 만들었던곳 ㅎㅎ

 

 

 

 

 

 

鵜戸神宮

사다새 제, 집 호 자를 사용합니다

 

그럼...사다새의 집인건가요?

 

 

 

 

 

 

여행중에는 그 뜻을 알리 없으니

그냥 예쁘다~ 하면서 입장 ㅋㅋ

 

 

 

 

 

 

크으...진짜 너무너무 예뻐요

 

구름도 거의 없고, 날씨도 좋고

햇빛이 강해서 사진이 참 좋았습니다

 

(여름에 오면 더울 것 같아요)

 

 

 

 

 

 

우도 신궁으로 가는 길에 보였던 곳인데

여긴 어떤 곳인지 모르겠네요 ㅎㅎ

 

지도상으로 보면 신궁으로 가는 길에

신사가 여러개가 있는걸로 보입니다

 

 

 

 

 

 

음...한문은 참 어렵죠ㅠ

 

우리나라도 어릴 때부터

한문을 의무로 교육시키면 좋겠어요

 

그럼 지금의 나이가 되서

여행하기 참 편했을텐데..ㅠ

 

 

 

 

 

 

또 한번의 문을 지나는 우도신궁

 

여긴 또 강아지가 그려있었는데

음..다양한 동물들이 있는 곳이네요 ㅎㅎ

 

 

 

 

 

 

신궁이 바닷가쪽에 있어서

더 색다른 느낌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매번 시내 중간에 있는 신사만 봤는데

 

 

 

 

 

 

여긴 우도신궁으로 가는 길에 있던 곳

여기도 신사인 것 같습니다

 

 

 

 

 

 

안쪽에는 참배를 드릴 수 있는

작은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고

 

 

 

 

 

 

일렬로 된 도리이도

계단에 길게 있었습니다

 

 

 

 

 

 

우도 신궁은 더 안쪽으로

쭉 들어가야해요

 

그래서 오고가는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크진 않지만 느낌있는

붉은 다리도 하나 건너가고

 

 

 

 

 

 

요런 길도 걸어가야 합니다

 

중간에 소원을 적는 목패걸이도 있고

그걸 판매하는 곳도 하나 있었네요

 

 

 

 

 

 

여긴 토끼가 의미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목패도 토끼모양 ㅎㅎ

 

 

 

 

 

 

토끼모양의 목패는 3종류가 있어서

원하는걸로 구매가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반대쪽에는 손을 닦는

테미즈야도 있었어요

 

테미즈야가 여기 있는걸로 봐서

이제 신궁이 시작이네요 ㅋㅋ

 

 

 

 

 

 

여긴 시내쪽이 아니여서 그런지

물을 받는 주걱같은게

사용감이 많아 보이진 않더라구요

 

 

 

 

 

 

테미즈야에서 손을 씻고

더 안쪽으로 들어갔습니다

 

 

 

 

 

 

바로 앞쪽에 보였던 독특한 물건

 

요 물건이 몸에 있는

액운을 없애주는 것 같았어요

 

 

 

 

 

 

100엔을 넣고 하나 집어서

몸을 툭툭 쳐주면 됩니다 ㅎㅎ

 

 

 

 

 

 

그리고 더 안쪽으로 들어가니

드디어 많이 봤던 곳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다른 블로거분들께서는

많은 부분을 생략하고 소개해주셨던거였어요

(이렇게 멀 줄은..ㅋㅋ)

 

 

 

 

 

 

계단을 내려오면 도리이가 있어요

여기가 진짜 신궁 안쪽입니다

 

 

 

 

 

 

도리이로 들어가면 바로 앞쪽에

일렬로 판매처가 있는데

 

 

 

 

 

 

여기에서 이 흙돌을 팔아요

5개에 100엔

 

 

 

 

 

 

바다가 보이는 쪽으로 와서

이 돌을 던지는건데

 

 

 

 

 

 

저 멀리 보이는 끈 가운데에 있는

약간의 물이 있는 곳으로 던지는겁니다

 

가깝지 않기 때문에

어느정도 힘을 내서 던져야해요

 

 

 

 

 

 

그래서 저도 도저언 ! ㅋㅋ

 

골인하기 힘들다는 말이 많았는데

저는 5개중에 1개 성공했습니다

 

속으로 물러가라! 하면서 던졌는데

주어를 말 안했...ㅋㅋ

 

 

 

 

 

 

그리고 이 옆쪽 작은 공간에

오미쿠지를 묶는 곳도 있었습니다

 

우도 신궁은 결혼과 순산을 비는 곳이라

저는 딱히 뭘 하지 않았어요...

(빌게 없었...)

 

 

 

 

 

 

다시 도리이 안쪽으로 들어오니

우도 신궁의 모습이 나왔습니다

 

 

 

 

 

 

바로 이 작은 건물(?)이

신을 모시는 신궁 본관이에요

 

 

 

 

 

 

그래서인지 이 옆에도

목패를 거는 곳이 있었습니다

 

안이 넓어서 그런지

목패를 거는 곳이 두군데나 있네요 ㅎㅎ

 

 

 

 

 

 

독특하게 여긴 동굴로 되어 있어서

뒷쪽으로 한 바퀴 돌 수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돈을 넣고 참배를 드리는

작은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네요

 

 

독특한 신궁이였습니다

 

 

 

 

 

그렇게 우도 신궁을 다 둘러보고

되돌아가는 길은...계단의 연속...

 

무릎이 안 좋으신 분들은

오기 힘드실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ㅠ

 

 

 

 

 

 

그래도 전 아직 젊고

보이는 절경이 참 예뻐서

 

힘들어도 괜찮다고 위안을 하며

힘내서 부랴부랴 걸었습니다

(버스 시간이..ㅠ)

 

 

 

 

 

 

그리곤 짐을 맡아주신거에 감사해서

혹시 얼마냐고 여쭤보니

 

돈을 받기는 좀 그렇고 그냥

마실거 하나 사주면 되지 않겠냐고 하셔서

망고맛 스칼하나 구매했어요 ㅎㅎ

 

 

 

 

 

 

그리곤 미야자키역쪽으로 가는 버스가

제 시간에 딱 맞게 와줘서

바로 버스를 타고 다음 목적지인

 

선멧세니치난으로 출발~

 

 

 

미야자키 2박3일 자유여행 일정

https://9354.tistory.com/574

 

 

 

우도 신궁 구글 위치 첨부

 

 

감사했던 츠루야 가게 구글 위치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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