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드라마 부인은 취급주의
(奥様は取り扱い注意)
코미디, 액션 / 2017.10.4 방영
특수공작원으로 살아오던 여자가
동경하던 평범한 주부가 되었는데
이사간 동네에서 만난 이웃들과 다니며
동네에 일어나는 사건 사고를 해결해주는 드라마
< 개인적인 평가 >
추천 : ★★★★☆
재미 : ★★★☆☆
영상 : ★★★★☆
유치 : ★★★☆☆
태어나자 버려졌던 시마다 유코
그녀는 험난한 인생을 살아오다가
정보기관에 특수공작원으로 고용되어
살아오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평범한 가정을 갖는게
유일한 꿈이였어서 일부러 정보를 흘리고
자신을 쫓아오던 사람들에게
죽는 모습을 보여주며 신분을 세탁합니다
그녀는 카타야마 나미라는
새로운 신분으로 안내원을 하고 있었죠
그러던 중 직장 동료들의 권유로
미팅을 나갔다가 이사야마 유키를 만나
첫 눈에 반하게 됩니다
그 길로 혼인신고를 해서
정식적으로 부부가 되는 둘
카타야마 나미는 결혼을 하게 되면서
이사야마 나미가 됩니다
그리곤 바로 신혼집을 구해
작은 동네로 이사를 오게 되죠
결혼 반 년만에 전업주부의 생활이
질리기 시작한 이사야마 나미
바로 옆집에 사는 이웃
오오하라 유리와 사토 쿄코와
점심을 같이 먹기 시작하면서
그들과 어울리기 시작합니다
이사야마 나미는 언제부턴가
자신에게 등돌리고 자기 시작하는
남편의 모습에 걱정을 해오고 있던 중이였죠
오오하라 유리와 사토 쿄코도
자신에게 소홀해진 남편들의 모습에
각자만의 고민이 있는 상태였습니다
가장 처음으로 그들이 함께한건
문화센터에 있는 요리교실
이사야마 나미는 남편에게 폭력을 당하고 있는
미나카미 토모카를 발견하고 도와주려 합니다
처음에는 아닌척, 모르는척 하다가
결국 그녀의 도움을 받게되고
이혼 후 동네를 이사가면서 해결되죠
두번째는 문화센터 전통 의복 교실
전통의복인 기모노를 입는걸 도와주던
오치아이의 관록에 스승으로 모시기로 하죠
그런데 그녀는 사실 결혼 이전에
에로배우로 활동하던 배우였고
그 사실을 아는 그 당시 스카우트맨이
돈을 요구하며 협박을 해오고 있었습니다
스카우트맨은 돈을 뜯어내기 위해
동네 사람들에게 그녀의 과거를
다양한 방법으로 소문내기 시작하고
오치아이는 동네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으며 퇴출 위기에 봉착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이사야마 나미가
다시 돈을 되찾아와주면서 해결되고
오치아이는 마을을 떠납니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이사야마 나미
그녀는 지나가던 길에 괴롭힘을 당하는
학생을 도와주는데 그모습을 찍힙니다
그모습을 촬영했던 시미즈는
자신에게 싸우는 법을 알려달라고 하는데
그녀는 사실 다른 학부모들에게
이지메를 당하는 학부모였습니다
이사야마 나미는 그녀와 운동하며
그녀가 좋은 에너지를 받도록 해주었고
그 모습에 다른 학부모들도
이사야마 나미와 운동을 시작하죠
결국 그녀를 괴롭히던 수장 사가라는
시미지를 찾아와 진심으로 사과하고
이 둘은 절친이 되며 사건은 해결됩니다
그 다음은 독서모임 이야기
이사야마 나미는 이웃들과 함께
사이죠의 집에서 독서모임을 시작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사이죠의 아들이
유괴를 당하는 사건이 일어나게 되는데
절대 신고하지 않는 남편과
몰래 어딘가 전화하는 과외선생에게서
이상한 느낌을 받게 되고
결국 범인을 찾아 위치를 추적한후
아들 유코를 되찾아주면서 사건은 해결됩니다
주부 셋은 각자 남편들에의해
다양한 고민들을 갖고 있었는데
태극권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함께 가출도 해보게 되고
비밀도 털어놓으며 더 가까워지죠
그 다음은 꽃꽂이 교실
이사야마 나미는 마을회보의
편집을 하는 사츠키에게
마을 신입 인터뷰를 요청받죠
인터뷰를 요청받았던 날
그녀는 사츠키의 집을 찾아갔다가
그녀의 집을 아무렇지 않게 들어가는
후지무라, 카토와 함께 집에 갔다가
살해당한 그녀의 남편을 발견하게 됩니다
결국 그녀들이 범인이라는걸 알게 되고
그 이유를 듣게 되는데..
알고보니 그녀의 남편이
모두를 강간했던 범인이였어서
모두가 계획적으로 했다는걸 알게 됩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선택지를 주는데
그들은 조용히 마을을 떠나는걸 선택하죠
그러면서 이번 사건도 해결됩니다
그 다음 에피소드는 다과회
그녀들은 토모에의 집에 초대받아
다과회를 즐기던 중
그녀의 부탁으로 연락이 끊긴
첫사랑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습니다
친구의 도움으로 사람을 찾은
이사야마 나미는 남자의 사정을 듣게되고
그녀에게 알려줄까 고민을 하지만
시한부인 그녀를 위해
그들을 서로 만나도록 해주게 되고
남편에게 시중을 들며 살아오던
토모에는 남편과 이혼 후
첫사랑과 다시 만나며 살게 되며 해결됩니다
그 다음 에피소드는 홈파티
이사야마 나미는 미우라가 초대한
홈파티를 갔다가 수상한 행동을 하는
사카자키를 발견합니다
그리곤 동네에 계속해서
빈집털이 사건이 일어나기 시작하죠
그리고 이사야마 나미는 남편이
수상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그를 미행해보기도 하지만
결국 이상한점을 못 찾고 포기합니다
오오하라 유리는 사실
자신을 집에만 속박하는 남편의 모습에
억울함을 느껴 아는 주부의 권유로
미팅에 나갔다가 만난 연하남과
만남을 갖기 시작합니다
이사야마 나미는 자신의 집에도
빈집털이의 타켓이 되자
사카자키를 찾아가 미우라의 집에
도청기를 설치했던 사정을 듣고
미우라부부가 의뢰한 빈집털이범을 잡으면서
사건은 또 한번 해결됩니다
그리고 계속 잔업이라는 핑계로
외도를 해오던 사토 쿄코의 남편
사토 쿄코는 결국 그를 미행해서
외도 사실을 확인하게 되고
그 모습에 시어머니가 직접 나서서
자신의 아들을 집에서 쫓아내죠
그리고 가장 충격적인 반전..
사실 이사야마 나미의 남편인 이사야마 유키는
IT기업에 다니는 회사원이 아니라
이사야마 나미의 행동을 감시하기 위해
그녀와 결혼한 '공안'이였죠
이 사실을 알게 된 이사야마 나미는
이사야마 유키의 정체를 확인하게 되는데
그는 이사야마 나미에 반해 결혼을 했고
1년간 아무런 일이 없으면
감시를 풀어주기로 약속을 받았다는 것도 듣습니다
그런데 이 동네에 있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사건,사고에 개입하게 되었고
유력한 정치가를 파멸시키면서
상부에 찍히게 되어 그 약속은 없어졌으니
함께 독일로 가자고 제안합니다
하지만 돈을 목적으로 접근했던
연하남을 고용한 남자에게
오오하라 유리가 당하게 되면서
그걸 해결하기 위해 나서게 되고
결국 이사야마 나미는 독일행을 포기하고
평범한 가정 주부도 포기하기로 합니다
또한 그녀의 그런 결정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이사야마 유키
이사야마 나미는 어렵지 않게
오오하라 유리와 사토 쿄코를 구해내고
오오하라 유리와 사토 쿄코는
남편과 화해하며 다시 잘 지내게 되지만
이사야마 나미는 집에 돌아와
이사야마 유코에게 인사를 받는데
결국 상부의 지침대로
이사야마 나미는 죽음을 당하며
드라마는 끝이 납니다
1. 이사야마 나미역 - 아야세 하루카
태어나자 마자 버려진 후
정보기관에 특수공작원으로 고용된
평범하지 않은 여자입니다
아야세 하루코는 일본 가수, 배우로
드라마 오늘은 회사 쉬겠습니다에서
소개해드렸던 분이네요
2. 이사야마 유코역 - 니시지마 히데토시
이사야마 나미가 첫 눈에 반한 상대로
평험한 IT기업에 다니는 직장인이라고 속이고
그녀에게 접근한 공안입니다
니시지마 히데토시는 일본 배우로
도쿄 연기자 스튜디오 제1기생이며
'하구레 형사 순정파 5'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3. 오오하라 유리역 - 히로스에 료코
동네에 살고있던 이웃으로
자신을 집에 속박하려는 남편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히로스에 료코는 일본 배우로
드라마 사랑따윈 필요없어, 스타맨, 우로보로스
에서 소개해드렸던 분입니다
4. 사토 쿄코역 - 혼다 츠바사
항상 밝고 정보통이 있는 이웃으로
외도를 하는 남편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혼다 츠바사는 일본 배우, 패션 모델로
드라마 수수하지만 굉장히 교열걸 코노 에츠코,
사랑하는 사이에서 소개해드렸던 분입니다
5. 오오하라 케이스케역 - 이시구로 켄
오오하라 유리의 남편으로
일에만 집중하는 교수입니다
이시구로 켄은 일본 배우로
1983년 드라마 '푸름이 흩어진다'로 데뷔했으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오고 있습니다
6. 사토 와타루역 - 나카오 아키요시
사토 쿄코의 남편으로 마마보이이며
잔업이란 핑계로 외도를 하고 있습니다
나카오 아키요시는 일본 배우로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왔으며
13년 배우와 속도위반으로 결혼했습니다
가수 빅뱅의 대성과 닮은꼴로 유명하네요
(도플갱어같다는 기사까지...? 전 그닥...)
한 동네에서 무슨 사건, 사고가
이렇게 다발적으로 일어날 수 있을까
싶을정도의 드라마 ㅋㅋ
평범한 주부가 된 과정도 독특하고,
부부 생활하는 것도 독특했네요
모두 연기력은 탄탄한 유명한 배우들이였는데
사건 해결 방식(?)이 좀...말이 안 되고
결론은 더 어처구니 없어서 벙쪘던 드라마였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부인에게 말을 걸고
대화를 이끄는게 참 좋은 사람이다 싶었는데
그게 녹화에 담으려던거였던 충격 반전...ㅎ
무난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이긴 한데
꿀잼보장! 이런건 아니니 주의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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