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애플에서 새로 출시된
아이폰8과 아이폰X
아이폰X는 너무 비싸기도하고
개인적으로 제 취향이 아니여서
뒷면이 너무 마음에 들었던
아이폰8를 개통했습니다
실버와 골드중에 많이 고민하다가
가장 깔끔하다는 실버색상으로 골랐어요
이번에 실버색이 거의 화이트처럼 나와서
박스 전체적으로 하얗고 깔끔하네요
좁은쪽으로는 사과마크가
양 옆으로 있었고
넓은쪽으로는 iPhone 글씨가
실버색으로 적혀있었습니다
시리즈가 계속 나와도
박스 구성은 항상 똑같네요 ㅋㅋ
이번에는 64GB부터 나와서
용량걱정이 없었네요
16GB는 너무 적고
32GB는 어딘가 어중간했거든요
17년 12월에 개통했는데
딱 17년 11월에 제조된 신품
한국은 2차 출시국이라
그냥 초판품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폰7부터
비닐 벗기는게 특이하고 쉬워졌어요
그래서 아랫쪽에 쉽게 잡아당기는
손잡이가 있었습니다
화살표가 있는 비닐을 잡고
방향대로 쭉 잡아당기면
이렇게 알아서 비닐이
깔끔하게 벗겨지더라구요
매번 칼로 가르는 재미가 있었는데
한편으로는 아쉽기도 했습니다
비닐을 벗겨내니 비로소 나온
깔끔한 화이트색상 박스
박스를 개봉하면서 뚜껑을 올리니
휴대폰이 아닌 설명서가 먼저 반겨줬어요
이것도 아이폰7부터 바뀐 패키징 모습이죠
박스를 가득채운 종이를 빼내면
비로소 폰을 볼 수 있어요 ㅋㅋ
뭐 솔직히 아이폰6부터 앞면은 똑같아서
큰 감흥은 없긴 했습니다
폰을 빼내면 안쪽 구성품이 나오죠
아주 깔끔하게 화이트화이트하네요
기본 충전기와 8핀 케이블,
그리고 이어폰과 이어폰잭이 있었습니다
아이폰7 부터 폰에 이어폰 단자가 사라지면서
충전단자에 꽂는 이어폰 변환젠더가
같이 나오기 시작했죠
이게 불편하다는 말이 많아서
솔직히 안 바꾸려고 하긴 했지만..
아이폰8 뒷면이 너무 예뻐서
불편함을 감수해보기로 했습니다ㅠ
실버색상을 선택해서 앞면은 화이트고
홈버튼은 실버색상 테두리에요
윗쪽에는 항상 똑같이
센서와 통화스피커, 카메라가 있고
좌측에는 매너모드버튼, 그리고 볼륨 상하버튼
우측에는 전원버튼과
유심트레이가 전부입니다
크게 달라진게 있는게 아니라서
언급하기도 민망하긴 하네요 ㅎ
그리고 아이폰7부터 바뀐 홈버튼
세게 누르는 물리식 버튼이 아니라
센서가 작동하는 감압식 홈버튼으로 바뀌었죠
매번 물리식만 써보다가 처음 써봤는데
이제는 오히려 물리식이 어색합니다 ㅋㅋ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건
진짜 심플함의 대명사였던 뒷면
실버색상이 거의 화이트라서
실버라기보다 화이트라는 느낌이 더 강해요
윗쪽에는 렌즈크기 자체가 커진
후면 카메라와 후레쉬
그리고 애플 로고가 있고
아랫쪽에는 iPhone 문구가 전부
아래있는 제조년월은 스티커라
초기필름을 벗기면 사라집니다
다행히도 제가 개통한 폰은
초기불량 없는 양품이여서
따로 불편함이 있거나
센터를 가야할 일은 없었습니다
아쉬운건 아이폰8부터는 ios11이 기본이라..
살짝 어색하다는것 정도?
쓰다보면 적응되겠죠 뭐 ㅎㅎ
원래 아이폰을 쭉 써오던 터라
딱히 어색하거나 큰 감흥은 없었지만
실제로 굉장히 빠릿빠릿한 구동속도와
더 선명해진 카메라가 참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뒷면! ㅎㅎ
아이폰7과 크게 달라진게 없는게
제가 봐도 딱 느껴지긴 합니다만
아이폰8부터 NFC기능이 내장되서
일본에서 스이카를 사용할 수 있겠네요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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