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중 3박4일] 1일차① 티웨이항공 타고 타이중으로

사실 갈까말까 많이 망설였었지만

결국 다녀오게 된 타이중 여행

새벽부터 일어나서 준비하고

첫 차를 타고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새벽 6시 좀 안되서 도착했는데

역시나 사람들이 바글바글

티웨이는 H열에 있었는데

제가 오랜만에 티웨이를 타서 그런지

무조건 다 셀프 체크인을 해야 하더라구요

그래서 처음 이용해본 셀프 체크인

방법을 어렵지 않았는데 외국인도 많아서

대기가 오래 걸렸습니다

셀프 체크인 기기에서 발권하는거라

따로 비행사 마크는 없더라구요

(티웨이는 붉은색 바탕에 초록색 띠가 있는데)

그리고 또 다시 줄을 서서

짐을 맡겨야하는 귀찮은 시스템-_-

다행히 타이중 행은 마감시간이 얼마 안 남아서

따로 불러서 수하물을 부쳐주셨습니다

신한 쏠 앱으로 환전하고

공항에서 달러 수령

그리고 B-C열까지 쭉쭉 걸어가서

플레이 와이파이 수령까지 했습니다

생각보다 이동 경로가 꽤 되요 ㅋㅋ

그 다음 살짝 대기를 하다가

출국장으로 들어왔습니다

생각보다 사람이 엄청 많았어서

대기가 오래 걸렸었네요

셔틀트레인을 타고 넘어와

면세품도 인도 받고

티웨이 항공 탑승구였던 114번

도착하니 이미 탑승중 

덕분에 오래 기다리지 않고

바로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할게 더 많이 있었다면

정말 조마조마 했을 것 같아요

이제 막 해가 뜨고 있는건지

실내보다 실외가 더 어두웠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티웨이 항공

사실 보잉737-800 기종이여서

망설였던건 사실이에요ㅠㅠ

하지만 이미 예약하기도 했고

타이중을 저렴하게 갈 방법이

티웨이밖에 없으니 선택지는 없는 셈..ㅎ

별 생각없이 창가자리로 골랐는데

거의 중간자리? 였더라구요

바로 옆으로 날개가 보이는 자리

비행기는 만석은 아니였고

중간중간 자리가 비어 있었어요

출발을 기다리며 구경했던

티웨이 기내 판매책자

요건 국내선에서만 파는 제품

탐앤탐스랑 제휴를 맺은 모양입니다

요건 기내 판매 굿즈들

전 이미 부토가 집에 있습니다 ㅎㅎ

(T나는 여행단이였어요)

휴대용 선풍기, 이어폰, 젤 네일도 있고

이웃집소녀 떡볶이? 도 있더라구요

본죽이랑도 제휴되어 있어서 죽도 있고

브라우니, 나쵸 등의 스낵도

작은 안주류와 맥주, 와인, 사케도 있어서

비행시간이 길 때 유용할 것 같았습니다

모히또 가서 몰디브 한 잔도 있고

쌍화차, 카모마일, 홍차도 있었습니다

기내식은 따로 적혀있지 않았네요

어떤게 있는지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데

비행기는 조금의 지연도 없이

정시 출발을 했습니다

굿굿

비행기가 이륙하고 나눠주신

물과 입국카드

더는 e-gate를 작성하고 와서

입국카드는 따로 적을 필요 없었어요

인천에서 타이중까지 비행시간은

2시간이 조금 넘게 걸려요

아침 일찍부터 준비하고 나왔어서

저는 바로 잠들어버렸습니다 ㅋㅋ

착륙 20분 전에 방송이 나왔고

아주 부드럽게 착륙 성공

그렇게 타이중 공항에 도착했어요

도착한 시간은 현지시간 9시 20분정도

비행기가 게이트를 찾아 정차하고

공항으로 나오니 9시 반쯤 되었네요

쭉쭉 걸어가서 도착한 입국 심사장

저는 e-gate를 미리 등록하고 와서

e-gate 존으로 줄을 섰어요

여기에서 사진 촬영과 지문 인식을 하면

이렇게 e-gate 도장을 찍어줍니다

대만식 자동출입국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6개월 미만 무비자로 들어오는 한국인만 가능

e-gate를 등록하고 오셨다면

왼쪽에 있는 긴 줄을 기다릴 필요 없이

e-gate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그렇게 입국 심사를 받고 나와

수하물을 찾으러 아래로 내려갑니다

육류나 농수산물 식품 없냐고

엄청 물어봅니다 ㅋㅋ

게다가 지금 한국은 돼지열병 확정이라

소지품도 x-ray 찍고 나가야 하더라구요

그렇게 빠져나온 타이중 국제공항

시내로 넘어가기 전에 해야할

이지카드 구입과 환전을 하러 움직였습니다

타이중 3박4일 자유여행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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