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둘이 오사카] 1일차 ② '모토무라 규카츠' 난바역 맛집

친구와 숙소에 짐을 맡기고 나와서

바로 향한 곳은 그 유명한

' 모토무라 규카츠 '

 

지금은 한국에도 들어왔지만

이때만 해도 굉장히 인기가 있었어요 ㅋㅋ

 

 

 

 

 

 

저희가 찾은 곳은 여기입니다

 

원래 엄청 붐비는 곳이였는데

분점이 생기면서 그나마 조금 줄어들었다고 해요

 

 

 

 

 

 

저희가 간 시간이 점심시간이 조금 지났을때라

 

밖에까지는 줄이 없었고

계단에만 줄이 있었습니다

 

 

 

 

 

 

밖에 메뉴가 적혀있어요

 

물론 일본어로 적혀있어서 잘은 모르지만

이미 검색을 하고 갔던 터라 ㅎㅎ

 

 

 

 

 

 

그리고 강력하게 적혀있었던

' 현금만 받습니다 '

 

가격대가 저렴한 곳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카드를 안받는건 조금 아쉽더라구요

 

 

 

 

 

 

저희는 20분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간 것 같아요

 

매장이 큰 편은 아니고

지하라서 그런지 고기냄새로 가득합니다

 

 

 

 

 

 

2명이라고 하니 카운터 테이블도 괜찮냐고 하셔서

괜찮다며 바로 착석했습니다 ㅎㅎ

 

오히려 앞쪽에서 음식을 만드시면

보는 재미도 있고 좋더라구요

 

 

 

 

 

 

앉자마자 차를 주셨어요

 

아 들어갈 때 미리 주문을 받아서

저희는 가장 기본으로 일반적인 규카츠

1,200엔짜리로 2개 주문한 상태였습니다

 

 

 

 

 

 

테이블 중간마다 있었던

젓가락, 티슈, 소금, 간장들

 

 

 

 

 

 

그리고 앞쪽에는 개인마다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화로가 있었습니다

 

뭔가 이자카야에서 볼 수 있는

일본틱한 화로같아서 친숙하더라구요 ㅋㅋ

요즘에는 한국에도 다 이게 있죠

 

 

 

 

 

 

미리 주문을 받아놓은 상태라서 그런지

바로 음식이 나와서 놀랐습니다

 

당황스럽기도 했는데 좋기도 했어요 ㅋㅋ

 

 

 

 

 

 

아주 먹음직스럽게 튀겨저 나왔던 규카츠와

감자 샐러드, 양배추 샐러드, 와사비

 

 

 

 

 

 

밥도 같이 나오는 정식이였구요

 

 

 

 

 

 

큼지막한 유부가 들어간

미소시루도 같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건 소스에요

 

두 가지 소스가 같이 나오고

쯔께모노 다져진게 조금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푸짐하게 나왔다며

규카츠 중간을 열어본 순간

 

오...고기의 질이 끝내줍니다 ㅋㅋ

 

 

 

 

 

 

지방과 고기가 고르게 퍼져있었고

안쪽은 거의 레어 상태로 겉만 튀겼더라구요

 

 

 

 

 

 

갓 튀겨나온거라 겉부분은 바삭하고

안쪽은 거의 생고기라 부드러웠어요

 

 

 

 

 

 

이걸 앞쪽에 있는 화로를 이용해서

원하는 만큼만 익혀서 먹으면 되는 방식입니다

 

지금은 일반적으로 알려져있지만

이 때만 해도 엄청 신박했었어요 ㅋㅋ

 

 

 

 

 

 

그렇게 구워진 규카츠는 완전 꿀맛이였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안은 쫄깃 & 부드러운게

완전 좋았어요 ㅋㅋ

 

소스에 찍어서 밥이랑도 먹고

양배추랑도 먹고, 샐러드도 먹고

먹을 때마다 우와를 내뱉으며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아직 안가보셨다면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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