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드라마 변두리로켓 (下町ロケット) 시즌1
드라마, 장르물 / 2015. 10. 18 방영
로켓을 개발하는 회사에 있던 남자가
발사 실패 후 변두리에 회사를 차리고
중소기업을 키우며 대기업과도 싸우고
자금난에도 허덕이는 성장을 담은 드라마
<개인적인 평가 >
추천 : ★★★★☆
재미 : ★★★☆☆
영상 : ★★★☆☆
유치 : ★★★☆☆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일하던
츠쿠다 코헤이는 로켓발사 실패로 인해
그 책임으로 회사에 사직서를 내고
부모님이 운영하시던 촌동네에 있는
츠쿠다 제작소를 잇기로 합니다
하지만 츠쿠다 제작소는 대기업들의
횡포아닌 횡포로 거래가 끊겨
자금난을 겪게 되고
예금을 맡긴 주거래 은행에서도
대출을 해주지 않으려 하죠
대기업인 제국중공업 사장은
순수 국산 로켓 배발을 목표로
스타더스트 계획을 세우고
신형 로켓 발사를 위해 총력을 다합니다
자금난에 허덕이던 츠쿠다 제작소는
뜬금없이 나카시마 공업에게 특허 침해로
소송에까지 휘말리게 되죠
힘이 없는 중소기업 회사를
아무도 변호해주지 않으려 하지만
아내의 도움으로 변호사를 소개받고
함께 소송을 맞서기로 합니다
츠쿠다 제작소가 소송에 휘말려있을때
제국중공업에서 밸브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새로 개발한 밸브 시스템의 특허권이
츠쿠다 제작소의 특허 내용과 동일하여
특허권 구매를 위해 츠쿠다 제작소를 찾아오죠
츠쿠다 제작소는 특허권 판매를 두고
직원들과의 의견조율에 난황을 겪지만
연구자로써 특허권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나카시마 공업과의 특허권 소송은
다행히 성공적으로 승리하고
오히려 합의금으로 나카시마 공업에서
대금을 받아 자금난을 해결합니다
그리고 다시 자신들을 찾아온
제국 중공업에게 특허권을 팔지 않고
부품을 납부하는 조건을 제안하죠
모두 자체개발로 로켓을 만들겠다는
제국 중공업의 사장 방침에 어긋나는 사항이라
제국 중공업의 자이젠 미치오는 반대하지만
츠쿠다 제작소의 공장과 제작품을 보고
훌륭하다는걸 느낌 자이젠 미치오는
이 사안을 받아들이기로 합니다
하지만 자이젠 미치오의 상사
본부장은 그 사안이 통과되지 못하게
우주사업개발부의 토미야마 케이지에게
따로 지시사항을 내리죠
토미야마 케이지는 다른 직원들과
츠쿠다 제작소를 찾아와 갖은 트집을 잡지만
오히려 이게 직원들에게 자극제가 되어
직원들은 한마음으로 뭉치게 되고
모든 트집에 대한 대응을 하여
더이상 트집잡을 사항이 없도록 만듭니다
덕분에 테스트단계까지 넘어가지만
직원 마노 켄사쿠의 악의적인 행동으로
테스트에 실패할 불량품을 남품하게 되고
츠쿠다 코헤이가 직접 제국 중공업을 찾아가
사정사정하여 테스트를 마칩니다
하지만 연소 실험 단계에서
이상 작동으로 문제가 생기고
제국 중공업은 단 3일을 주며
밸브가 아닌 다른곳의 원인을 찾게 하죠
츠쿠다 제작소는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밸브가 아닌 상류 필터가 원인임을 찾아
밸브에는 이상이 없음을 밝혀냅니다
모든 검증을 마친 후 자이젠 미치오는
직접 사장을 찾아가 설득하고
자체개발의 방침에는 어긋나지만
순수 국산개발이라는 사항에 맞도록
츠쿠다 제작소의 밸브를 채용합니다
결국 로켓 발사는 성공적으로 이루어졌고
츠쿠다 제작소는 대기업 로켓 부붐 납품회사로
널리 알려져 승승장구하기 시작합니다
3년 후 츠쿠다 제작소에게
일본 클라인의 신규거래 의뢰가 들어오고
'코어 하트'의 밸브 제작을 요청받는데
츠쿠다 제작소는 의뢰를 받아들입니다
츠쿠다 코헤이는 젊은 직원 3명에게
'코어 하트'의 밸브 제작을 맡기고
쉽사리 제작이 되지 않자
개발부 부장 야마사키 미츠히코가
변형 제작도를 만들어보기도 하죠
츠쿠다 제작소에서 일하던 직원
나카자토의 배신으로 변형 제작도가
사야마 제작소로 넘어가고
일본클라인은 새로운 제작도를 제시하며
다시 만들라고 하지만 츠쿠다는 거절합니다
그렇게 츠쿠다 제작소가 난항을 겪을때
회사를 떠났던 마노 켄사쿠가
새로운 의뢰건을 갖고 찾아오는데
지금 개발하고있던 밸브와 비슷한
인공판막으로 쓰일 밸브제작을 요청하죠
사야마 제작소의 사장 시이나 나오유키는
츠쿠다 제작소가 제작하려던
'코어하트'의 밸브 계약건을 따오고
나카자토에게 제작도대로의 개발을 촉구합니다
츠쿠다 제작소는 인공판막 밸브 개발을 위해
Pmea와 면담을 갖게 되지만
이미 일본클라인과 은밀한 관계인
Pmea 심사담당관 타키카와 신지가
츠쿠다 제작소에게 훼방을 놓죠
사야마 제작소의 시이나 사장은
제국 중공업과도 은밀한 거래를 트며
로켓엔진 밸브 시스템에 들어가게 될 밸브를
부품납부가 아닌 공동개발로 제안했고
결국 테스트 결과로는 우위였지만
자체개발이라는 방침에 부합하지 않는
츠쿠다 제작소의 밸브가 채택되지 않고
사야마 제작소의 밸브가 채택되면서
또 다시 거래 업체들과의 거래가 파기되죠
사야마 제작소에서 '코어 하트'의
밸브 제품을 납품받은 아시아 의대의
심장외과 부장 기후네 교수는
'코어 하트'의 개발을 위해 임상실험을 하는데
아직 나카자토가 밸브를 제작하지 못해
기존 실패작 부품을 사용해 사망자가 발생합니다
자포자기로 있던 츠쿠다 제작소에
기자 사쿠마 노리코가 찾아와
아시아의대 임상실험 사망자에 사용된
'코어 하트'에 사용된 밸브에 대한 의견을 물으며
그 설계도와 사야마 제작소의 내부자료를 건네줍니다
츠쿠다 제작소는 결국 밸브 개발에 성공하고
사야마 제작소는 밸브 개발에 실패합니다
츠쿠다 제작소는 기자의 도움으로
타키카와 신지의 부정부패를 까발리면서
Pmea 심사담당관들의 마음을 돌려
인공판막 개발을 승인받게 되죠
사야마 제작소는 갖은 힘을 동원해
내부자료 삭제와 신문사에 소송을 진행하지만
츠쿠다 제작소와 기자의 강한 의지로
사야마 제작소의 데이터위조 기사를 씁ㅂ니다
결국 제국 중공업 사장은
사야마 제작소와의 거래를 일체 보류하며
츠쿠다 제작소의 거래를 다시 진행하고
츠쿠다 제작소에서 제작한
인공판막 밸브의 임상실험 통과로
실제 아이들의 심장에 사용되며
생명을 살리는데에도 성공합니다
또다시 3년 후 츠쿠다 제작소는
또 한번의 위성을 쏘는데 성공하고
기술만으로 신형 밸브를 개발한
시이나 나오유키의 선전포고를 받아들이며
시즌1은 끝나게 됩니다
1. 츠쿠다 코헤이역 - 아베 히로시
로켓 부품을 개발하던 연구자로
가업을 이어 츠쿠다 제작소를 운영합니다
아베 히로시는 일본 모델, 배우로
영화 '하이카라씨가 간다'로 배우 데뷔했으며
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로도 유명합니다
2. 야마사키 미츠히코역 - 야스다 켄
츠쿠다 제작소의 기술 개발부 부장으로
뛰어난 실력을 갖고있으며 사장을 신뢰합니다
야스다 켄은 일본 배우로
드라마 '문제있는 레스토랑'에서
소개해드렸던 배우입니다
3. 토노무라 나오히로역 - 타테카와 단슌
은행에서 파견나왔던 직원으로
누구보다 진심으로 츠쿠다 제작소를 아끼며
츠쿠다 제작소의 경리부 부장이 됩니다
타테카와 단슌은 일본 배우로
자신의 자서전을 드라마화한
'붉은 송사리'로 화제된바 있습니다
4. 자이젠 미치오역 - 킷카와 코지
제국중공업의 우주항공부 부장으로
스타더스트 계획을 성공시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킷카와 코지는 가수, 배우로
1984년 싱글 앨범 '모니카'로 데뷔했으며
1985년부터 배우활동을 해오셨네요
5. 토미야마 케이지역 - 아라이 히로후미
제국중공업 우주항공부 우주 개발 그룹 주임으로
본부장의 지시로 츠쿠다 제작소를 괴롭힙니다
아라이 히로후미는 일본 배우로
드라마 '노부가나 콘체르토'에서
소개해드린적 있습니다
6. 마노 켄사쿠역 - 야마자키 이쿠사부로
츠쿠다 제작소에서 스텔라 엔진담당으로 일하다가
츠쿠다 제작소를 배신하고 호쿠리쿠 의대로 들어갑니다
야마자키 이쿠사부로는 일본 배우로
드라마 '당신을 그렇게까지는',
'갑작스럽지만 내일 결혼합니다'에서
소개해드렸습니다
7. 츠쿠다 리나역 - 츠치야 타오
츠쿠다 코헤이의 딸로 배드민턴을 하다가
아빠를 보고 이공학부로 진학합니다
츠치야 타오는 일본 배우, 패션 모델로
07년에 〈WE LOVE GOLF!〉의 텔레비전 CM출연,
08년에 영화 '도쿄 소나타'로 영화에 데뷔했습니다
8. 나카가와 쿄이치역 - 이케하타 신노스케
타무라 오오카와 법률사무소 변호사로
나카시마 공업의 고문 변호사입니다
이케하타 신노스케는 일본 가수, 배우로
어딘가 묘하다 싶었는데 여성이였네요
9. 카미야 슈이치역 - 메구미 토시아키
카미야법률사무소 변호사로
높은 승률을 자랑하는 변호사입니다
메구미 토시아키는 일본 코미디언으로
혼쟈마카라는 콤비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10. 시이나 나오유키역 - 고이즈미 코타로
NASA출신의 뛰어난 연구자로
가업인 사야마 제작소를 운영합니다
고이즈미 코타로는 일본 배우로
87~89대 일본 수상인 고이즈미 준이치로의 장남이며
동생이 중의원 의원인 고이즈미 신지로입니다
(솔직히 출연자가 너무많아서...이하 생략합니다ㅠㅠ)
기업의 성장기를 담은 드라마여서
내용이 조금 길기도 하고, 출연자도 많고..
소설이 원작인데 워낙 인기가 많아
wowow에서도 드라마화되고
tbs에서도 드라마화된거라던데
음...그럴정도의 내용은 아니지 않나..?
성장드라마 특유의 유치함이나 단결,
땅끝까지 추락하다가 갑자기 승승장구 등
그런 내용들이 섞여있는 드라마입니다
막 재미있다라고 하긴 좀 그렇긴 한데
유명한 배우들이 많이 나오기도 하고,
일드 좋아하시면 괜찮으실 드라마같네요
(2018년 4분기 드라마로 시즌2도 나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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