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떠난 후쿠오카 여행
첫째 날은 늦은 오후 출발이라
오후까지 할 일을 다 하고 공항으로 갔습니다
이번 일본 여행에서 이용하는
항공사는 티웨이 항공
그 당시 크리스마스 근처라
티켓 창구도 크리스마스 분위기였어요
저는 리브뱅크를 통해서
미리 환전을 해놓은 상태였어요
그리고 수령을 인천공항으로 선택해서
탑승장 3층에서 입국장 1층으로 내려갔어요
수령 장소가 독특하게
1층 하나은행으로 되어있더라구요
여기에서 환전해둔 엔화를 찾고
바로 탑승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저녁 5시정도 된 시간이였는데
역시나 사람이 바글바글한 공항 면세점
한국인도 많고 외국인도 많고
그리고 이번에도 저가 항공을 이용해서
제2 탑승장으로 가야했어요
저는 매번 공항 트레인을 이용하네요
가는 길에 항상 들리는 롯데 면세점에서
아버지 담배 한 보루를 사고
바로 102번 탑승구로 이동해서
여유롭게 기다리다 들어갔습니다
겨울이라 빨리 해가 져서
6시 조금 넘은 시간이였는데도
이미 많이 어두워진 상태였어요
그래서 비행기는 찍기가 어려웠어요ㅠ
기다리면서 베라에서 커피를 샀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탑승시작이라 버릴까 하다 여쭤보니
들고 탑승해도 괜찮다고 해주셔서
다행히도 많이 남은걸 버리지 않고
들고 탑승해서 마실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중간쯤의 자리에 앉았어요
맨 뒷자리로 가지 않은것만 해도 감사하죠 ㅎㅎ
크리스마스 근처라고 앞쪽에
크리스마스 장식도 해놨더라구요
비행기는 미리 탑승했지만
출발 준비를 하다 제대로 출발한건
거의 7시가 다 되서였어요
즐거운 여행의 시작 !
비행기를 타고 얼마 안 지나서 받은
입국신고서와 면세 신고서
미리 숙소의 영어주소를 캡쳐해가서
종이를 받자마자 내용을 적고 잤습니다
곧 착륙준비를 한다는 방송을 듣고
잠에서 깬 후 얼마 지나 보였던 일본
역시 한국에 비해 건물들이 다 낮아서
오밀조밀한게 딱 일본스럽더라구요 ㅎㅎ
후쿠오카에 도착해서 비행기에서 내린 후
공항 내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후쿠오카 공항 !
웰컴 투 후쿠오카가 반겨주네요
후쿠오카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ㅎㅎ
그리고 비행기를 예약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후쿠오카는 hu가 아니라 fu에요
저녁 8시가 넘은 시간이라
굉장히 어두워졌더라구요
그래서 오히려 공한 안이 더 밝은 ㅋㅋ
입국심사도 후다닥 끝내고
바로 짐을 찾아서 나왔습니다
공항에 도착했으니 우선 미리 구매해온
유심을 폰에 장착해서 데이터를 연결하고
화장실에도 한 번 들렸다가
밖으로 나갔습니다
아무 출구로 나가도 다 이어져 있으니
크게 신경쓸건 없었습니다
바로 다른 지역으로 가신다면
버스 타는 번호를 보고 나가셔야 하지만
시내로 가실거면 그냥 나가셔도 되요
공항에서 지하철로 데려다주는
무료 공항 셔틀버스 타는 곳은 1번
타는곳 1번으로 오는 버스가
지하철 후쿠오카 공항역까지 데려다주는
무료 셔틀버스가 오는 곳이에요
요 버스를 타면 됩니다
굉장히 자주 오는 편이에요
정거장은 두 개가 있는데
첫번째는 화물창고, 그 다음이 지하철이에요
첫번째 정류장은 직원분이 내리시고
대부분은 마지막에 내립니다
그렇게 지하철 공항역에 내린 후
앞쪽으로 쭉 걸어가면 지하철이 나온답니다
공항역 근처에는 딱히 볼일도 없고 해서
바로 지하철을 타고 숙소가 있는
나카스 카와바타역으로 향했습니다
후쿠오카 4박5일 자유여행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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