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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오랜만에 찾은 평촌

 

평촌에 괜찮은 스시집이 있다고 들어서

일부러 찾아간 곳입니다

 

 

 

 

 

 

평촌 스시제이(sushi J)

이름은 처음 들어보는 곳이였네요

 

 

 

 

 

 

초밥의 유혹 ㅋㅋ

 

과연 이름만큼 유혹적일지

직접 맛보러 들어가봤습니다

 

 

 

 

 

 

저희가 먹으러 온건 아닌데

런치 노마진 세트도 있더라구요

 

평일 런치에 30세트만 한정으로 판매하는데

가격보세요...무려 1인 8,900원 !

 

 

 

 

 

 

매장은 크지 않은 편인데

깔끔아고 아늑한 느낌이 드는 곳이였습니다

 

 

 

 

 

 

세세하게 신경쓴 듯한 인테리어와

아늑한 빛의 조명이 매력적이였어요

 

 

 

 

 

 

주방쪽에는 횟감이 진열되어 있어서

횟감의 상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어요

 

그만큼 질에 자신이 있다는거겠죠?

 

 

 

 

 

 

각 테이블마다 놓여있던

간장과 간장종지, 시치미, 락교, 생강절임

 

 

 

 

 

 

가죽으로 되어있던 스시제이 메뉴판

매장이 전체적으로 굉장히 고급스러웠어요

 

 

 

 

 

 

초밥 메뉴도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셋트메뉴도 3가지가 있었고

스테이가 포함된 초밥세트도 있었네요

 

그 외에도 따로 초밥을 고를 수도 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건 프렌드 세트

 

친구랑 가서 우린 친구니까 ! 이러기도 했고(ㅋㅋ)

2명이 3만원정도에 초밥이 26p나 나와요

 

 

 

 

 

 

주류는 크림 생맥주와 도쿠리도 있었고

메뉴판에는 없었던 고급 초밥들

 

우니, 연어알, 혼마구로, 전복 등

고급 스시집 아니면 볼 수 없는 메뉴들도 있는걸로 봐서

제대로 찾아온 것 같다 했어요 ㅋㅋ

 

 

 

 

 

 

가장 먼저 나왔던 물과

샐러드, 기본 미소시루

 

 

 

 

 

 

고소한 검은깨드레싱이 뿌려져 나왔던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샐러드

 

 

 

 

 

 

기본으로 나온 미소시루는

담백하고 괜찮았습니다

 

미소시루는 대체적으로 다 맛있는데

간혹 진짜 싼맛나는 곳들이 있거든요..

 

 

 

 

 

 

물은 그냥 생수가 아니라 차가 나왔어요

 

초밥집에서 생수랑 먹으면 비린 경우가 많은데

진짜 이러한 세세한 것들에 감동..ㅎㅎ

 

 

 

 

 

 

저희는 미리 간장에 생강을 넣어

맛있는 녀석들의 김준현씨 팁을

만들어놓았습니다 ㅋㅋ

 

한 번 따라해봤다가 괜찮아서

매번 만들고 있는 간장생강붓이에요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렸던 초밥 등장 !

 

고급진 나무판에 먼저

모둠초밥 22p가 나왔습니다

 

 

 

 

 

 

나무판을 가득 채우는 큼직한 횟감들과

윤기나는 살들에 침이 절로 나더라구요 ㅎㅎ

 

 

 

 

 

 

씻은 묵은지에 양념을 하고

광어와 함께 올려져 나온 광어초밥과

 

적당량의 와사비가 올려나왔던

참치초밥

 

 

 

 

 

 

세세한 칼집에 감동을 받았던

한치초밥

 

 

 

 

 

 

적당량의 간장양념이 되어 있어서

따로 뭘 찍어먹을 필요가 없었던

생새우초밥

 

 

 

 

 

 

달콤한 맛과 퐁신한 식감이 좋았던

달걀말이초밥

 

 

 

 

 

 

얇게 썬 양파와 부드러운 소스가

잘 어울렸던 연어초밥

 

 

 

 

 

 

쫄깃하고 탱탱한 식감이 좋았던

소라 초밥

 

 

 

 

 

 

그냥 참치초밥과는 또 다른 맛이였던

참치 타다끼 초밥

 

 

 

 

 

 

딱 봐도 싱싱함이 살아있었던

점성어 초밥

 

 

 

 

 

 

간장을 잘 머금은 생강붓을

초밥에 톡톡 묻힌 후 먹으면

진짜 맛있습니다 ㅎㅎ

 

 

 

 

 

 

무엇보다 횟감의 질이 진짜 좋았어요

 

거기에 적당한 단촛물로

밥에 간도 잘 되어 있었어서

 

친구랑 "맛있다, 맛있어!" 하면서

흡입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ㅋㅋ

 

 

 

 

 

 

그렇게 초밥을 먹던 도중에 나왔던

미니우동

 

 

 

 

 

 

옆쪽에 시치미가 있길레

톡톡 뿌려서 더 맛나게 먹었습니다

 

 

 

 

 

 

미니 우동이였는데도 불구하고

위에 올려져있던 유부도 많았고

면도 쫄깃해서 호로록 먹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나왔던

쉐프 특선초밥 4p

 

 

 

 

 

 

딱 봐도 고급스러움이 묻어나왔던

소고기 초밥

 

 

 

 

 

 

풍성한 토핑과 소스가 뿌려져있던

새우튀김초밥

 

 

 

 

 

갓 튀겨져 나온거라 따뜻하면서 바삭하고

안에 있는 새우는 탱탱해서

진짜 맛있었던 새우튀김 추밥이였어요

 

하나 더 먹고싶었지만..

더 들어갈 배가 없다며..ㅋㅋ

 

 

 

 

 

 

그렇게 초밥을 다 먹어치우고

나가는 길에 있던 후식코너

 

 

 

 

 

 

조리퐁같이 생긴 보리 뻥튀기와

 

 

 

 

 

 

두가지 맛의 아이스크림이 있었어요

 

 

 

 

 

 

그래서 궁금했던 블루베리 아이스크림을

한스쿱 떠서 기분 좋게 나왔습니다

 

독특한 맛이긴 했는데

아이스크림은 딱히 맛있진 않았네요..ㅋㅋ

 

 

하지만 2명이 3만원도 안 되는 가격에

이렇게 많은 양과 질 좋은 초밥을

먹을 수 있다는 사실에 감동을 했던 곳

 

평촌 스시제이

단골 예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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