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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드라마 육왕 (陸王 / りくおう)

드라마, 가족 / 2017.10.15 방영

 

 

 

 

 

 

버선 제작 전문기업 코하제야에서

신규 사업으로 런닝슈즈를 제작하면서

다양한 문제로 고군분투하는 드라마

 

 

<개인적인 평가 >

 

추천 : ★★★★

재미 : ★★★☆☆

영상 : ★★★★

유치 : ★★★☆

 

 

드라마 줄거리

 

 

 

 

 

 

100년이 넘는 버선 기업 코하제야

그 기업을 잇고있는 4대사장 미야자와 코이치

 

옛기술 그대로 버선을 제작하고 있지만

쉽게 부품도 못 구하는 기계를 쓰는 탓에

조금만 고장나도 수리하기 어려워 난항을 겪죠

 

 

 

 

 

 

게다가 수요도 줄어들어 수입이 줄고

은행에서는 융자도 점차 거절을 당하죠

 

그러던 중 은행원 사카모토 타로가

새로운 사업을 시작해보면 어떠냐면서

신규사업을 강하게 권유합니다

 

 

 

 

 

 

그러던 중 은행원 사카모토 타로의 권유로

런닝화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

 

런닝화매장 사장 을 만나

'미드풋착지'에 대한 정보를 듣고

 

버선과 비슷한 구조로 밑창이 얇은

부상에 강한 신발을 제작하기로 하죠

 

 

 

 

 

 

함께 런닝화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고

마라톤 경기를 구경가게 되는데

 

거기에서 부상을 당한 모기 히로토선수를

우연히 보게 됩니다

 

 

 

 

 

 

코하제야는 2달간 실패작을 만들며

런닝화 샘플 1호를 만들고

 

그 모델명을 '육왕'으로 짓습니다

 

 

 

 

 

 

모두가 신규사업에 매달린 탓에

직원들 모두가 잔업에 난항을 겪지만

 

끈끈하게 이어진 직원들은

포기하지 않고 같이 참여해줍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육왕 1호를

모기 히로토선수에게 전달하지만

 

코치는 모기 히로토선수에게

전달하지 않고 버려버립니다

 

 

 

 

 

 

코하제야는 지속적인 자금난에

융자를 계속 받지 못하면서 난항을 겪고

 

인원감축을 말하는 은행원의 말에

직원들까지 불안을 겪지만

포기하지 않고 매진하는 미야자와 코이치

 

 

 

 

 

 

버선 기업을 잇지 않으려고

계속 취업활동에 매진하는 미야자와 다이치는

 

자신의 전공이 아닌 분야에 시도하며

매번 면접에서 탈락하고 맙니다

 

 

 

 

 

 

심지어 은행에서는 담당이였던

사카모로 타로를 오오하시 히로시로 바꾸며

은행 융자를 거절하기 위해 찾아오지만

 

3대에서도 시도했던 제품을 찾으며

포기하지 않는 미야자와 코이치

 

 

 

 

 

 

버려졌던 코하제야의 육왕 1호는

청소 아주머니에 의해

모기 히로토선수에게 전달되었고

 

아틀란티스의 서포트를 받던

모기 히로토는 이를 무시합니다

 

 

 

 

 

 

코하제는 사카모토 타로의 마지막 선물인

실크레이 소재를 발견하게 되고

 

밑창의 보안을 해결하기 위해

특허 개발자를 찾아가 설득을 시도하죠

 

 

 

 

 

 

모기 히로토선수는

의지해오던 슈피터 무라노 타카히코 에게

 

밑창이 얇고 부상에 강한

그런 신발이 필요할거라며

 

아틀란티스에서 만들어오겠다 하지만

오히려 무라노 타카히코는 해고를 당하죠

 

 

 

 

 

 

모기 히로토선수는 의 말을 기억하고

코하제야의 육왕을 신고 달려보는데

 

자신에게 정말 잘 맞는다는걸 느낍니다

 

 

 

 

 

 

결국 이이야마 하루를 설득시켜

실크레이를 제작하게 된 코하제야

 

취업활동중이지만 공학전공이였던

미야자와 다이치까지 나서서

함께 밑창의 경도에 맞도록 제작에 나서고

 

 

 

 

 

 

결국 경도에 맞는 실크레이를 제작해

새로운 육왕 개발에 성공하게 됩니다

 

 

 

 

 

 

개발한 육왕을 바로 모기 히로토에게

보여주며 보완해왔음을 알리고

 

모기 히로토선수에게 맞도록

제작하기 위해 발모양을 뜨려 하지만

아틀란티스의 서포트를 받으려는 모기 히로토

 

 

 

 

 

 

미야자와 코이치는 우연히

신발매장에서 무라노 타카히코를 만나고

 

코하제야의 진심을 본 무라노 타카히코는

코하제야를 도와주며 신을 만듭니다

 

 

 

 

 

 

그리고 모기 히로토의 발에 맞는

육왕을 먼저 제작하여

 

모기 히로토에게 전해주게 되고

코하제야를 믿기 시작하는 모기 히로토

 

 

 

 

 

 

미야자와 코이치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실크레이를 이용한 밑창을 이용해

 

작업 버선을 제작하게 되고

대히트를 얻어 자금난을 조금 해결합니다

 

 

 

 

 

 

실크레이의 개발자인 이이야마 하루가

퇴근하던 길에 사채업차들에게 맞아

병원에 입원하는 일이 생기는데

 

마침 그때 실크레이 기계가 고장났고

그 기계를 고치는 과정에서

 

이이야마 하루에게 이야기를 듣고

마음을 고쳐먹는 미야자와 다이치

 

 

 

 

 

 

그리고 매번 융자를 거절하던

은행원 오오하시 히로시도

 

코하제야의 작업현장과 가치관을 보고

결국 마음을 돌려 응원하기로 합니다

 

그리곤 보완할 수 있는 천인

타치바나 릿셀의 견직물을 소개해주고

그 소재로 육왕 4호를 만듭니다

 

 

 

 

 

 

모기 히로토선수의 가능성을 본 아틀란티스는

다시 모기 히로토선수에게 접근하며

 

서포트를 해주겠다며 다가오고

코하제야의 경영상태 재무표를 보고

흔들리는 모기 히로토

 

 

 

 

 

 

하지만 모기 히로토선수는

육왕을 선택해 레이스를 뛰었고

 

구간 신기록을 달성한 모기 히로토덕에

세상에 알려지게 된 육왕

 

 

 

 

 

 

그 길로 육왕은 상품화가 되었지만

 

이제 주목을 받기 시작한 육왕은

런닝화 대접을 못받으며 난황을 겪고

 

 

 

 

 

 

아틀란티스는 타치바나 릿셀에게

돈으로 독점 계약을 따내며

 

코하제야의 육왕 개발 및 상품화에

새로운 태클을 걸어오죠

 

 

 

 

 

 

모기 히로토선수는 야코하제야를 위해

육왕을 선전하는 인터뷰를 하지만

그 내용은 전혀 실리지 않았고

 

실크레이를 만드는 기기가 불타버리면서

기기 제작을 위해 10억 융자를 시도하지만

계속 실패하는 코하제야

 

 

 

 

 

 

그 길로 육왕개발도 포기하려 하지만

다시 마음을 돌려 방법을 찾기로 하고

 

다 같이 홍보차 마라톤을 나갔다가

사카토모가 제안했던 Felix 사장과

만남을 갖기로 하죠

 

 

 

 

 

 

그렇게 사장을 만나 미팅하고

사장직을 그대로 유지하는 조건으로

30억에 코하제야 매각제안을 받는데

 

주변에서 강하게 반대하는 탓에

쉽사리 결정내지 못합니다

 

 

 

 

 

 

모기 히로토 선수는 다시 아틀란티스의

서포트를 받으며 제작된 신을 제공받고

 

하프 마라톤에서 신기록을 달성하며

승승장구하기 시작하죠

 

 

 

 

 

 

미야자와 코이치는 Felix의 미소노와 만나며

그의 진심을 듣고 마음이 흔들리는데

 

미소노 사장은 아틀란티스와

접촉해서 은밀한 거래를 꾸밉니다

 

 

 

 

 

 

미야자와 다이치는 육왕을 포기하지 않고

투자를 받기 위해 코바야시를 찾아가는데

 

우연히 그를 본 사장 히야마가

새로운 천을 판매하는 계약을 채결하죠

 

 

 

 

 

 

그렇게 육왕 5호를 만든 코하제야

 

코하제야를 살리기 위해 Felix에게

코하제야를 매각하려고 생각했지만

 

실크레이를 포기하지 않은

이이야마 하루에게 용기를 얻고

 

 

 

 

 

 

Felix 사장 미소노를 만나

매수가 아닌 지원을 요청합니다

 

하지만 이 계획은 모두 무산되고

두 회사는 함께하지 않게 되죠

 

 

 

 

 

 

실크레이를 위한 다른 회사의 투자는

아틀란티스의 방해로 고군분투하고

 

육왕도 모기 히로토 선수에게

전해주지 못한채 좌절하는 코하제야

 

 

 

 

 

 

하지만 무라노 타카히코가

모기 히로토선수에게 육왕을 전달하고

 

모기 히로토가 코하제야의 진심을 깨달아

아틀란티스의 후원을 거절하죠

 

 

 

 

 

 

육왕을 신고 출전한 마라톤에서

우승한 모기 히로토 선수가 육왕을 선전하고

 

육왕은 큰 인기를 얻으면서

코하제야는 승승장구하게 됩니다

 

 

 

 

 

 

미야자와 다이치는 전에 꿈꿨던

메트로 전업에 최종 합격하고

 

이를 거절하려하지만 다녀오라는

미야자와 코이치에 코하제야를 떠나

메트로 전업에 들어갑니다

 

코하제야는 제2공장을 만들만큼 성장했고

계속 모기 히로토를 후원하며 드라마는 끝이 납니다

 

 

 

주요 인물 소개

 

 

 

1. 미야자와 코이치역 - 야쿠쇼 코지

 

 

 

 

 

 

버선 제작 전문 기업인 코하제야의 4대 사장으로

런닝슈즈를 개발한 끈기있는 사장

 

야쿠쇼 코지는 일본 배우로

본명은 하시모토 코지

 

나가사키 출생으로 토목공사과에서 근무하다

우연히 본 연극을 보고 감명받아 배우가 되셨다네요

 

 

 

2. 미야자와 다이치역 - 야마자키 켄토

 

 

 

 

 

 

미야자와 코이치의 아들로

공학 공부를 한 공대생입니다

 

야마자키 켄토는 일본 배우로

토도메의 키스, 수구양키스 등

자주 소개해드렸던 배우입니다

 

 

 

3. 모기 히로토역 - 타케우치 료마

 

 

 

 

 

 

마라톤 런닝 선수로

발목에 부상을 갖고 있습니다

 

타케우치 료마는 일본 모델, 배우로

어릴적부터 축구를 해오다 포기했으며

드라마 '쿠루마가 사람들'로 데뷔했습니다

 

 

 

4. 이이야마 하루역 - 테라오 아키라

 

 

 

 

 

 

실크레이의 특허권을 갖고 있으며

실크레이 제조 기기를 개발했습니다

 

테라오 아키라는 일본 배우, 가수로

배우 우노 주키치의 아들이며

영화, 드라마 출연은 물론 음반도 많이 내셨네요

 

 

 

5. 사카모토 타로역 - 카자마 슌스케

 

 

 

 

 

 

사이타마중앙은행 은행원으로

코하제야를 진심으로 생각해주며

신규 사업을 처음으로 제안한 사람입니다

 

카자마 슌스케는 일본 배우로

쟈니스 소속이나 가수로 데뷔하지 못했으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6. 오하라 켄지역 - 피에르 타키

 

 

 

 

 

 

아틀란티스 소속 영업부장으로

코하제야의 앞길을 계속 막습니다

 

피에르 타키는 일본 배우, 가수로

'덴키 그루브'라는 테크노 듀오로도 활동하며

 

배우, 탤런트, 프로듀서, 게임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7. 사야마 쥰지역 - 코야부 카즈토요

 

 

 

 

 

 

아틀란티스 영업담당자로

다이와 식품 육상부를 전담하고 있습니다

 

코야부 카즈토요는 방송인으로

오사카에서 신희극 중심으로 활동하던 게닌이였고

위아래 없이 독설을 날리기로 유명하다네요

 

 

 

8. 무라노 타카히코역 - 이치카와 우단지

 

 

 

 

 

 

아틀란티스 소속 슈피터로

특히 모기 히로토에게 애정이 많습니다

 

이치카와 우단지는 배우이면서

가문의 선대부터 이어진 가부키의

공연을 하는 가부키 배우이기도 합니다

 

 

 

9. 토미시마 겐조역 - 시가 코타로

 

 

 

 

 

 

미야자와 3대 때부터 있었던

코하제야의 전무 이사입니다

 

시가 코타로는 일본 배우로

1948년생으로 나이가 꽤 많으시며

다양한 역할의 조연을 많이 해오셨습니다

 

 

 

10. 마사오카 아케미역 - 아가와 사와코

 

 

 

 

 

 

코하제야의 종업원 중 한 명으로

그중 가장 리더역할을 하는 존재입니다

 

아가와 사와코는 원래 작가이며

드라마 출연은 물론 인터뷰나

토크쇼 진행도 하셨다고 하네요

 

 

 

11. 야스다 토시미츠역 - 우치무라 하루카

 

 

 

 

 

 

코하제야 종업원이자 계장으로

유일한 젊은 남자 직원입니다

 

우치무라 하루카는 일본 배우로

드라마 파옥, 영화 적절한 거리에 출연했으며

최근 드라마 블랙페앙에 출연했네요

 

 

 

12. 오오하시 히로시역 - 바바 토오루

 

 

 

 

 

 

사이타마중앙은행 교다지점 융자과장으로

처음엔 코하제야를 우습게보다가

작업 현장을 보고 한 편이 된 은행원입니다

 

바바 토오루는 일본 배우, 가수로

주로 뮤지컬을 많이 해왔으며

테니스의 왕자에 참여한걸로 유명하네요

 

 

 

개인적인 후기

 

 

 

 

 

이 드라마가 작년 4분기에

일본에서 대히트를 친거라고 하던데

 

음...대히트를 친것 까지는 잘 모르겠으나

대충 만들어진것 같지 않은 드라마지만

막 엄청 재미있고 그렇진 않았네요

 

(대히트라고 해서 기대하고 봤는데...)

 

 

한국에서는 많이 관심이 없는

버선, 마라톤, 기계, 특허, 런닝화 등

다양한 소재를 적절히 잘 썼다는 느낌입니다

 

그래서인지 크게 와닿거나 그러진 않았는데

사장님의 연기가 좋아서그런지

나름 질리지 않고 다 봤습니다

 

 

딱 일본스러운 느낌이 강한 드라마이며

러브라인 전혀 없는 기업의 고군분투 드라마에요

 

전문성 가득한거 좋아하시면 추천 !

일본느낌 드라마 좋아하시면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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