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뭘 해먹기는 귀찮고
매번 먹던 피자, 치킨은 싫은 날
새로운게 없을까 하고 찾아보다가
우연히 낙곱새집을 찾았어요 ㅋㅋ
와..이젠 집으로
낙곱새까지 배달이 되네요 ㅋㅋ
물론 가격은 좀 센 편이였는데
집에서 먹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맛도 궁금해서 배달을 시켜봤습니다
근데 배달이ㅋㅋㅋ이렇게 오더라구요
엄청나게 큰 통이 하나 왔길레
도대체 이건 뭔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냄비에 버너, 가스,
반찬과 밥까지 몽땅 오더라구요
냄비에 재료도 다 들어있고
가스가 있는 버너까지 와서
정말 집에서 먹는것임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냄비가 큰 편은 아니였는데
뭔가 예쁜(?) 냄비더라구요
이래서 감성 낙곱새인가..ㅎㅎ
재료도 나름 실하게 들어있었습니다
낙지, 곱창, 새우는 기본재료이고
당면, 수제비같은 사리는 물론
아랫쪽에 야채까지 잔뜩 있더라구요
기본 반찬은 단무지와 김치가 전부
사실 반찬이 그다지 필요한 메뉴는 아니라서
반찬이 중요하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왜 밥이랑 김가루가 왔나 했는데
이벤트로 볶음밥용 재료를 주는거였어요
올...ㅋㅋㅋ 센스 굿
만드는 법도 아주 간단했어요
기본으로 준비되어있는 냄비 안에
같이 온 소스를 부어 끓이면 끝 !
사실 물도 안 넣고 끓여도 되나 했는데
알아서 물이 생기는 음식이더라구요
소스는 혹시 몰라서
조금 남기고 부었습니다
그리고 기다림의 시간..
무슨 버너까지 오는 배달집은
진짜 처음이였어요 ㅋㅋㅋ 혁신적인 구성
끓이다보면 이렇게 물이 생겨요
어느 정도 끓기 시작하면
소스를 슥슥 풀어주면 됩니다
토실토실하게 익은 낙지
솔직히 별로 기대를 안 했는데
해산물이 이렇게 실하게 올줄이야 !
제가 좋아하는 대창
낙곱새라 곱창이 올 줄 알았는데
대창이 들어있었어요
그리고 유일하게 아쉬웠던
칵테일 새우...
다른 재료가 너무 실하다보니
새우는 왜 이거냐며..ㅋㅋ
기본으로 당면과 수제비도 있었는데
수제비는 좀 도톰한 편이라
가장 오래익혀야했던 재료였어요
그렇게 한참을 끓여준 후에
이제 다 됐겠지? 싶어 먹기로 했습니다
질기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야들야들하고 토실토실했던 낙지
음 근데 낙곱새 양념은
제가 생각했던 맛은 아니였어요
정말 부드럽고 고소했던
제가 사랑하는 대창 ㅎㅎ
살짝 느끼할뻔 하기도 했는데
양념이 매운 편이라 괜찮았던 듯
유일하게 저렴한 맛이 났던 새우ㅠ
차라리 조금 더 큰 새우로
양을 줄여도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가장 마지막에 먹어야했던 수제비
처음엔 멋모르고 그냥 먹었다가
좀 딱딱해서 나중에야 먹었네요
이렇게 한 잔 걸치면서 같이 먹었더니
생각보다 양이 좀 많았던 터라
볶음밥은 다음 날에 먹어서 사진을 깜빡했어요ㅠ
아무래도 가격대가 좀 있다보니
기대했던것 보다는 좀 아쉬운 편이였지만
집에서 흔히 먹을 수 없는 음식을
간단하고 편하게 먹을 수 있기도 했고
나쁘지 않았습니다^^
'일상 > 미투데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집에서 메밀국수 해먹기! 백종원 메밀국수 장국 만드는법 (0) | 2018.06.05 |
---|---|
다음 채널에 내 글이 뜨다! 메인 포털사이트의 위력 (0) | 2018.06.04 |
[엔화 환전] 엔화 970원대 미리미리 환전해놓기 (0) | 2018.04.30 |
집에서 일본 고체카레로 간단하게 맛있는 카레 만든느법 (0) | 2018.04.24 |
[이스타항공] #여행을기록하다 이벤트로 받은 이스타 모형항공기 (0) | 2018.0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