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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짐을 풀고 간단히 구경한 후

저녁을 먹기 위해 앞으로 나왔습니다

 

 

 

 

 

 

숙소 건물에서 나오면

왼쪽 건너편에 있는 곳이

이치란 라멘이였어요

 

저 멀리 초록색 트리 보이시나요? ㅋㅋ

곧 크리스마스라고 트리조명을 켜고 있더라구요

 

 

 

 

 

 

굉장히 가깝다는걸 이미 알고 가서

 

다른거 먹겠다는 생각도 없이

바로 이치란 라멘으로 직진했습니다

 

그리고 벌써 10시가 넘어서

다른데 갈 곳도 많지도 않았거든요

 

 

 

 

 

 

건물 하나 전체가 이치란 라멘이라

멀리서 봐도 못 알아볼 수가 없는 ㅋㅋ

 

늦은 시간이였는데도 불구하고

줄서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이치란 라멘의 트레이드 빨간 마크 등에

초록색 트리 모양의 조명을 켜니

 

멀리서 볼 때마다 예쁘더라구요

 

멀리서는 그냥 트리구나 싶었는데

가까이에서 보니 진짜 컸어요

 

 

 

 

 

 

전체적으로는 이런 모습?

진짜 커서 가까이에서는 찍을 수가 없습니다 ㅋㅋ

 

 

 

 

 

1층에서 기다리다가 직원분이 오시더니

 

1층에는 자리가 없어서 2층이 괜찮냐고 물으셔서

괜찮다고하고 바로 올라갔습니다

 

제 앞에 계시던 4명 손님은

꼭 1층에만 앉겠다고 하셔서 제가 먼저 ㅎㅎ

 

 

 

 

 

 

2층에 올라가니 자판기가 있었어요

 

어딜가나 똑같은 메뉴지만

이렇게 잘 되는 유명한 매장에는 꼭

라멘과 반숙계란이 같이있는 자판기가 있더라구요

 

 

 

 

 

 

저는 반숙계란이 있는 라멘과

생맥주 하나 뽑아서 들어갔습니다

 

 

 

 

 

 

본점이라 그런지 방이 굉장히 많았고

 

각 방마다 이런식으로 도서관처럼 되어있어서

안내받은 방에 들어가 앉으면 되요

 

 

 

 

 

 

넓지않은 도서관같은 자리에

깨알같이 짐 놓고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일본을 여행하면 많이 걷고, 기다리게 되서

음식점에 들어가면 꼭

물부터 마시고 시작해요 ㅋㅋ

 

 

 

 

 

 

입장할 때 받아왔던 맛 체크종이

 

대부분 기본에 담백하게 하고

비밀소스는 2배로 해서 주문을 했습니다

 

 

 

 

 

 

원하는 맛을 체크한 후에

앞에있는 벨을 눌러서 종이랑 티켓을 내야

제대로 주문이 끝납니다

 

 

 

 

 

 

가장 먼저 나왔던 반숙계란

 

물티슈로 손을 닦고

계란을 까고 있으면 심심풀이가 되요 ㅎㅎ

 

 

 

 

 

 

그리고 이치란에서 처음 시켜본 맥주

여긴 쫀쫀한 거품의 아사히맥주를 쓰더라구요

 

라멘이 나오면 같이 찍었어야 했지만

못 참고 맥주부터 흡입을 ㅋㅋ

 

 

 

 

 

 

맥주를 홀짝홀짝 하다보니 나온

비밀소스 2배의 라멘 !

 

 

 

 

 

 

매운 소스를 2배로 시켰는데

생각보다 빨간색이 별로 없어서

안맵겠구나 싶더라구요

 

 

 

 

 

 

근데 막상 국물을 휘휘 저어보니

얼큰한 국물이 되더라구요

 

아깐 전혀 몰랐는데 소스를 섞으니

국물색이 붉게 변했어요 ㅋㅋ

 

 

 

 

 

 

얇은 면이 매력적인 이치란 라멘

 

면삶기를 부드럽게 해서

호로록 들어가는게 아주 좋았습니다

 

 

 

 

 

 

큼직한 차슈도 들어 있어서

씹는 맛이 아주 좋았어요 ㅎㅎ

 

추가할 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차슈도 맛있는 이치란 라멘

 

 

 

 

 

 

미리 까둔 반숙계란은

뜨끈한 국물에 넣어놓고

 

 

 

 

 

 

반을 쪼개서 국물과 같이 먹어도

하나의 별미에요 ㅋㅋ

 

오사카에서 먹어본 이후로 꼭

반숙계란을 추가해서 먹곤 해요

 

 

 

 

 

 

그러는 동안 다 마신 맥주

 

TV에서만 보던 엔젤링이

진짜 생겼던 잔을 보고 역시 일본이라며ㅋㅋ

 

사스가 니혼노 비루 !

 

 

 

 

 

 

그렇게 맥주에 라멘까지 클리어하고

배를 통통치며 짐챙겨 나왔습니다

 

첫 날 저녁부터 기분 좋게 먹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근처에 있는 로손편의점을 찾아

입가심으로 먹을 간식 하나 사서

숙소가 있는 게이츠빌딩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곤 2층에 있는 돈키호테를 돌며

일단 돈키호테 가격부터 체크했습니다

 

일단 가장 근처에 있는 곳의 가격을 알아놔야

돌아다니면서 더 저렴한걸 발견하면

미리 사둘 수 있으니까요 ㅎㅎ

 

 

 

 

 

 

로손 편의점에서 사온 오늘의 간식은

딸기맛 모찌롤케이크 !

 

사실은 기본 모찌롤케이크가 좋은데

이것밖에 없어서 가져온거였어요

 

 

 

 

 

 

쫀쫀한 크림 안에 딸기소스가 있어서

향도 좋고 독특하고 괜찮았어요

 

씁쓸한 커피 하나 사와서 같이 먹었더니

너무 잘 어울려서 기분좋게 첫 날을 마무리하고

내일 일정을 위해 잠을 청했습니다

 

 

 

후쿠오카 4박5일 자유여행 일정

https://9354.tistory.com/276

 

 

 

이치란라멘 본점 구글 위치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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