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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드라마 형사와 검사 ~관할과 지검의 24시

(ケイジとケンジ ~所轄と地検の24時)

장르물, 드라마 / 2020. 1.16 방영







체육교사로 일하다 경찰이 된

의욕가득한 열혈 형사와


도쿄대 출신의 머리만 좋은

말만 앞서는 엘리트 검사의 수사기



< 개인적인 평가 >

 

추천 : ★

재미 : ★★☆☆

영상 : ★☆☆

유치 : ★★☆☆




드라마 줄거리







오사카 출신으로 사립 고등학교에서

체육교사로 8년간 근무하다


경찰로 전직한 나카이도 고우타







나카이도 고우타는 요코하마 파출소 담당관과

불량배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현경 본부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을 때

본부장에게 어릴적부터 동경해오던

강력범죄 담당부서로 옮겨달라 요청하죠







나카이도 고우타의 동생

나카이도 미나미는 함께 일하는 검사


마시마 슈헤이가 좋아하는걸 알지만

전 남친과 헤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

마시마 슈헤이를 남자로 보지 않습니다







그렇게 요코하마 사쿠라기 경찰서의 수사과로

소속을 이동하게 된 나카이도 고우타


그는 강력범죄 수사과에서 하지 않아도 되는

연쇄 빈집털이범 이야기를 듣고

범인을 잡겠다며 선언합니다







요코하마로 오면서 원래 요코하마에 있던

여동생집에 멋대로 얹혀사는 나카이도 고우타


그는 전남친이 쓰던 젓가락을 맘대로 쓰는 등

무신경하게 집을 침범해버리죠







나카이도 고우타는 연쇄 빈집털이범을

잡아내는데 성공하지만


그 범인은 놀랍게도 과거 자신의 제자

나메카와 히데유키







검사 마시마 슈헤이는 범인이

1년 전 빈집털이를 하다 마주쳤던 집주인이

사망하게 된 사건을 알게 되면서


범인이 단순 빈집털이범이 아닌

살인범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담당 수사관인 나카이도 고우타와

설전을 벌이면서 마주하게 되는 둘







하지만 그 과정에서 마시마 슈헤이는

나카이도 고우타 형사가


자신이 좋아하는 나카이도 미나미의

친오빠라는 사실을 듣고 충격을 받게 되고







사건을 모두 처리한 후 매일 들리는

이자카야에서 셋이 만나게 되면서


앞으로 자주 투닥거리게 되는 내용입니다







2화에서는 도망치던 남자를

요코하마 파출소 담당관이 잡으면서


무죄라고 주장하는 남자의

죄를 입증하게 되는 과정을 다룹니다







이번에도 역시 둘이 만나

투닥투닥 거리게 되는데







범죄 현장에 갔다가 우연히


현장이 잘 보이는 집에

남자 한 명이 보고있는걸 발견하게 되고







나카이도 미나미가 그를 설득해

결정적인 cctv자료를 얻게 되면서


범인의 죄를 밝혀내게 됩니다







3화에서는 술집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에 대한 범인을 찾는 이야기







이번에도 자신이 담당하겠다며

강력하게 어필하는 마시마 슈헤이는


이번 사건도 담당하게 되죠







나카이도 고우타는 용의자로 지목된

남자의 SNS까지 다 파고들며


그의 여자친구도 찾아가고

마시마 슈헤이도 설득하려 하지만

냉철하게 자신의 길을 가는 마시마 슈헤이







그러나 나카이도 고우타의

밀어붙이기 방식에 결국

마시마 슈헤이는 넘어가고


형사팀은 진범을 잡게 됩니다







그렇게 검사와 형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파티를 하기도 합니다







4화에서는 형사들이 일하는 모습을

촬영하러 온 촬영팀이 붙으면서


과장된 연기를 하는 형사팀 ㅋㅋ







그러는 과정에서 나카이도 고우타는

오토바이에 불을 낸 사건을 보고


그 사건의 용의자를 잡게 되는데

피해자가 알고보니 여동생의 전남친







아무렇지 않아하는 여동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엔 아니라고 잡아떼지만

결국 나카이도 고우타가


범인이 유일하게 사실을 털어놓은

호스트바 남자를 찾아냈고







범인은 결국 자백하게 되고


그 범인에게 진심어린 충고를 하며

인간적인 모습이 생겨나는 마시마 슈헤이







5화에서는 나카이도 고우타가

동료 형사 메구로 켄기와 술을 마시고


돌아가던 길에 폭력사건을 발견해

현행범을 체포하는데







알고보니 무고한 사람을

범인으로 잘못 잡아온 것이였고,


그 남자의 변호사로 나타난 사람은

메구로 켄기의 동창







형사팀은 이 일을 무마하기 위해

현행범을 조사하다 우연히


예전에 종업원을 다치게 한 후

도망갔던 일을 찾아냅니다







변호사측은 피해자를 설득해

돈으로 무마하려 했지만


나카이도 고우타와 마시마 슈헤이의

끈질긴 설득 끝에 피해자는 합의하지 않고

범인을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합니다







6화에서는 소개팅에 나갔다가

돌아오던 길에 도망하던 현행법을 잡은


모리 히카루 형사







그는 사실 동생의 신분증을

위조해서 쓰고 있던 남자였고


형사들은 동생의 신변조사를 하게 되는데

다행히도 살아있는 동생을 찾습니다







결국 그 둘은 오랜만에 만나고

다신 이런 일을 하지 않기로 하죠







7화에서는 한 남성을 폭력한

남자 3명의 이야기







그 과정에서 모리 히카루를

짝사랑하는 메구로 켄기 내용도 살짝 ㅎ







검사들은 자신이 담당한사람이

일을 도모한 범인으로 몰기 위해 노력하지만


결국 범인은 나카이도 고우타가

담당했던 무리중의 선배였죠







8화에서는 요코하마 사쿠라기 경찰서에

홀로 걸어와 쓰러진 아이 이야기







아이의 엄마는 처음엔 부인하다

아이의 아빠에 대한걸 묻자


자신이 했다며 진술을 번복하고







나카이도 고우타는 그 사건과

같이 잡혀온 불량배들에게 물어


아이의 아빠에 대한 조사를 하게 되고

결국 아이 엄마는 사실을 고백하죠







마침 그 남자가 있는 조직원 중 한 명이

사망한 채로 발견되는 사건이 일어나면서


그 용의자로 남자를 잡아오게 되고







그 계기로 그 남자는 물론

그 남자가 속해있던 조직을 잡게 되면서







요코하마 사쿠라기 경찰서 수사과를

담당하던 경찰서 서장이

표창장을 받게 되는 쾌거를 이룹니다







그렇게 모두가 축하파티를 열고

부장검사도 그를 축하하면서


형사들과 검사들이 융화를 이루며

드라마는 끝이 납니다


(이 드라마는 내용보다는 둘의 케미를 보는게..)




주요 등장 인물




1. 나카이도 고우타역 - 키리타니 켄타







체육교사로 일하다 경찰이 되어

열혈 형사가 된 무질서의 최고봉


키리타니 켄타는 일본 배우로

드라마 'W의 비극'으로 알려졌으며

좀 오버스러운 연기가 트레이드 마크네요




2. 마시마 슈헤이역 - 히가시데 마사히로







도쿄대 출신 엘리트 검사로

형사를 검사를 위해 자료를 모으는

아랫사람으로 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일본 배우로

불륜....잘가요ㅠㅠㅠ


덕분에 더 인기가 있을 드라마였는데

불륜 터져서 시청률 떨어지고 그랬다고..




3. 나카이도 미나미역 - 히가 마나미







나카이도 고우타의 친동생으로

마시마 슈헤이를 서포트하는 입회 사무관


히가 마나미는 일본 배우, 패션모델로

오키나와에서 중학생때 모델을 했으며

2005년 드라마 '편지'로 데뷔했다고 하네요




4. 메구로 켄기역 - 이소무라 하야토







대학졸업 후 3년 경찰관 생활을 하다

승진시험으로 형사가 된 형사입니다


이소무라 하야토는 일본 배우로

영화 '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에서 얼굴을 알렸으며

가면라이더에도 출연했네요




5. 모리 히카루역 - 이마다 미오







성격이 호탕하고 여성스럽지는 않으나

다른 형사들의 푸념도 들어주는 유일한 홍일점


이마다 미오는 일본 배우, 그라비아 아이돌로

2013년 광고 '마리노아 시티'로 데뷔했으며


2018년 2분기 드라마 '꽃보다 맑음'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고 합니다




6. 카시무라 타케오역 - 야나기바 토시로







요코하마지방 검찰청 미나토 지부 부장검사로

경찰서 서장과 오랜 친구로 지내고 있으며

초코 쇼콜라 케이크를 좋아합니다


야나기바 토시로는 일본 배우, 가수로

1980년 배우로 먼저 데뷔했으며

1984년 결성한 '일세풍미 SEPIA'의 멤버로도 활동하다

2000년까지 거의 매년 솔로 앨범을 냈었다네요




7. 오오누키 세이이치로역 - 카자마 모리오







카나가와 현 요코하마 사쿠라기 경찰서 서장으로

열정맨 나카이도 고우타를 지지해주며

형사와 검사가 동등하다고 생각합니다


카자마 모리오는 일본 배우로

9세의 나이에 아역배우부터 시작했으며

연기 이외에 더빙으로도 사랑받는다고 하네요




개인적인 후기







아주아주 정말 개인적으로는

이게 왜 인기있는건지 모르겠어요ㅋㅋ


엄청난 오버연기와 혀짧은 주인공...

이 주인공만 아니였어도...볼만했을텐데?



그 동안 봐왔던 수사물과 거의 똑같고

경찰과 검사가 대립하는것도 똑같고


검사가 경찰 여동생을 좋아한다는

이 설정만 조금 다른 느낌이라..ㅋ



일본은 요 몇 년간 지겹도록

수사물만 좋아하나봅니다ㅠㅠ의료물이랑..


제발 다른 드라마좀 만들자 ㅠㅠ


(이 드라마 시청률 괜찮았다던데

시즌제로 또 만들까봐 걱정되네요 ㅋㅋ

어차피 히가시데 때문에 못할 것 같긴 하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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