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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2박3일] 1일차⑥ 교토 후시미이나리 신사의 붉은 센본 도리이

9354 2018. 6. 1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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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시조역에서 게이한 본선을 타고

도착한 후시미이나리역

 

 

 

 

 

 

여우 신사로 유명하기도 하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라

 

지하철역에서부터 느낌이 달랐어요 ㅎㅎ

여우 그림도 붙여져있고

 

 

 

 

 

 

붉은 도리이를 상징하는건지

건물 기둥이 다 붉은색이더라구요

 

 

 

 

 

 

그리고 정말 곳곳에서

여우를 쉽게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후시미이나리 신사가 여우를 모시는 곳이라

여우를 상징적으로 생각하거든요

 

 

 

 

 

후시미이나리역에서 나오면

신사 방향으로 이정표가 있어요

 

사람들이 다들 그쪽으로 가기 때문에

왼쪽길로 쭉 가면 됩니다

 

 

 

 

 

 

가는 길에는 다리도 하나 건너고

실제로 기차가 다니는 기찻길도 건너요

 

 

 

 

 

 

날씨가 비오기 바로 전이라

흐린 탓에 사진이 좀 어둡죠 ㅠㅠ

 

 

 

 

 

 

가는 길에있는 기찻길은

실제로 기차가 지나다니는 길이라

 

자주 신호가 바뀌면서 길이 막히더라구요

 

 

 

 

 

 

붉은 도리이가 보이기 시작하는 길

 

느낌은 뭔가 다자이후의 축소판?

그런 상점가 거리 느낌이였습니다

 

 

 

 

 

 

타코야끼는 물론, 게살맛 꼬치,

야끼 당고, 빨대꽂는 오렌지 등

 

길거리 음식은 역시 천국 !

 

 

 

 

 

 

그리고 상점에서도 여우는

쉽게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여우가 달린 열쇠고리, 마그네틱,

심지어 가면까지 있었어요 ㅎㅎ

 

 

 

 

 

 

붉은 색으로 칠해져있지 않은

도리이도 있지만 아직 더 가야합니다

 

생각보다 좀 걷는 관광지였어요

 

 

 

 

 

 

진짜 신사로 들어가는 입구까지

먹는것을 판매하던 후시미이나리 신사

 

근데 관광지라서 그런건지

원래 그런건지 가격은 다 비싼편입니다

 

 

 

 

 

 

그렇게 수많은 길거리음식점을 지나면

드디어 보이기 시작하는 신사

 

 

 

 

 

 

붉은 도리이가 유명한 곳이기도 한데

그 앞의 건물들도 모두 붉은색이였어요

 

 

 

 

 

 

신사에 들어가기 전에 꼭 들리는

손과 입을씻는 테미즈야

 

가족들은 일본에 다 처음 오는거라

여기에서 사진 한 장씩 찍었습니다 ㅎㅎ

 

 

 

 

 

양 옆으로 여우동상이 있는

후시미이나리 신사의 모습

 

여우동상만 찍은 사진은 역광이라

잘 나오지 않아서 못건졌습니다 ㅠㅠ

 

 

 

 

이 건물은 가운데에 있는 건물인데

다들 여기에서 사진을 찍더라구요?

 

실제로 참배를 드리는 곳은

이 건물 뒤쪽에 있는 건물인데...

 

 

 

 

 

 

여우동상은 신사 안쪽에도

양쪽에 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캐릭터들은 다 흰색이였는데

실제 동상은 청동색이였네요

 

 

 

 

 

 

여기가 실제로 신을 모시는 곳

 

돈을 던진 후 참배도 드리고

종도 울리는 곳입니다

 

 

 

 

 

 

그 앞쪽에는 200엔에 구매할 수 있는

火焚串(화분곶)이 있었습니다

 

전 뭐하는건지 잘 몰랐는데

이걸 불태우는 것 같아요(아니면 죄송합니다)

 

 

 

 

 

 

그리고 붉은 도리이가 유명한 곳이라

도리이에 소원을 적어 걸 수도 있었어요

 

 

 

 

 

 

일단 저희는 다른건 관심없고

붉은 도리이에 가는게 목적이라

더 안쪽으로 들어갔습니다

 

생각보다 계단도 꽤 있는 편이라

마치 가벼운 산행을 하는 느낌이였어요

 

 

 

 

 

적혀있는 길을 따라 쭉 걸어가면

드디어 나오기 시작하는 붉은 도리이 !

 

 

 

 

 

 

근데 가장 처음에 나오는 도리이는

많이들 아시는 도리이들과는 조금 다른

 

사이즈가 큰 도리이였습니다

 

 

 

 

 

 

물론 이 길도 참 예쁘긴 한데

인생샷을 남기려는 분들은

조금 더 걸어가셔야해요 ㅋㅋ

 

 

 

 

 

 

구름도 많고 흐린 날씨였는데

나름 화창한 사진을 뽑아준 카메라

 

 

 

 

 

 

그렇게 큰 도리이들을 지나오면

앞쪽에 작은 도리이들이 보이기 시작해요

 

여기가 바로 유명한 센본 도리이

 

 

 

 

 

 

작고 붉은 도리이들이 일렬로 있어서

그냥 보기에도 참 예쁜 곳이였습니다

 

여기가 가장 유명한 곳이라

다들 여기에서 사진찍기 바빠요

 

 

 

 

 

 

붉은 색감의 도리이들이

일렬로 길게 있어서 그런지

 

도리이 사진만 찍어도 색감이 참 예뻤고

사람이 그 안에 들어가도 참 예뻤어요

 

 

센본 도리이는 우측통행인데

들어가는 도리이는 붉은색만 있으니

 

나오는 도리이에서 사진찍기를 추천합니다

도리이마다 글씨가 적혀있거든요

 

 

 

 

 

 

센본 도리이는 길지 않아요

도리이들을 다 빠져나오면 또 다시

신사의 모습이 나옵니다

 

 

 

 

 

 

여긴 아까와 다르게 에마가

여우그림으로 되어 있더라구요 ㅎ

 

 

 

 

 

 

그리고 세워놓을 수 있는 도리이도 있어서

 

소원을 적어 돌 위에 올려놓은 후

기도를 드리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도리이가 일렬로 있는 길은

상당히 길게 있다고 들었어요

 

저희는 어차피 다 같은 길이면

가장 예쁜곳에서 사진만 찍고 가자는 의견이라

더 이상 위로 올라가진 않았습니다

 

 

 

 

 

 

다시 아랫쪽으로 되돌아가던 길

 

이쪽 방면에는 도리이들에 글씨가 적혀있죠?

이 길에서 사진찍는게 예쁩니다 ㅎㅎ

 

 

 

 

 

 

내용은 잘 모르지만 대충보면

헤이와시대를 기록해놓은 것 같아요

 

 

 

 

 

 

사람이 너무 많아 힘들기도 해서

사진만 후다닥 찍고 내려왔습니다

 

진짜 관광객이 너무 많더라구요ㅠ

 

 

 

 

 

 

오히려 올라가는 길 보다

내려가는 길이 더 예뻤던 곳입니다

 

(아주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그리고 내려가다가 궁금해서

구매해본 길거리음식 게맛살꼬치

 

1개당 500엔으로 비싼 편이였어요

 

 

 

 

 

 

음...보이는건 진짜 그럴싸했는데

맛은 뭐 그냥 그랬습니다

 

게살의 향이 나는 비린맛나는 어묵정도?

5천원이나 하는건데 좀 실망했던ㅠ

 

 

 

 

 

 

그렇게 구경도 하고, 쇼핑도 한 후에

다시 후시미이나리역으로 되돌아왔습니다

 

사진에 있는역은 저희가 내렸던 곳이고

기요미즈데라쪽으로 올라가려면

기찻길을 건넌 방향에서 열차를 타야해요

 

저희의 다음 목적지는 기요미즈데라!

 

 

오사카 2박3일 자유여행 일정

https://9354.tistory.com/753

 

 

 

후시미이나리 신사 구글 위치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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