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18.6 오사카 (JAPAN)

[오사카 2박3일] 1일차④ '함바그 라보(HAMBURG LABO)' 교토 가라쓰마역 맛집

9354 2018. 6. 1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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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역 근처에 있던 숙소에 짐을 맡기고

 

4~5블럭정도 걸어가면 나오는

가라쓰마역쪽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실은 가라쓰마역에서 원래 한큐라인으로

니시야마텐노잔을 가서

교토 산토리 맥주공장을 갈거라

이 곳을 계획했었는데..

 

맥주공장은 취소가 되었으나

어차피 점심은 먹어야하니 들린 곳ㅋㅋ

 

 

 

 

 

 

일본 타베로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현지인들의 맛집이라고 합니다

 

이름은 함바그 라보(HAMBURG LABO)

 

 

 

 

 

 

건물에서 바로 보이는 1층이에요

 

굉장히 고급진 입구라서 처음엔

여기가 맞나 했었는데..ㅎ

 

 

 

 

 

 

매장 안쪽은 더 근사합니다

그냥 함바그집 같지가 않은 비쥬얼

 

여기가 맛집이라고 하더니

저희가 갔을 땐 만석이라고 해서

이름을 적도 15분정도 기다렸어요

 

 

 

 

 

 

앞쪽에서 봤던 주방이 보이는

일자형 테이블만 있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안쪽에는 여럿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었더라구요?

 

이쪽으로 안내를 해주셔서 더 좋았습니다

 

 

 

 

 

 

저희는 점심시간에 맞춰 간거라

점심 메뉴판만 주고 가셨어요

 

함바그는 돼지고기와 소고기 두 종류로

중량에 따라 가격이 다르며

밥이나 빵, 국(스프), 소스, 샐러드가 같이 나와요

 

 

함바그 두 종류가 같이 나오는 것도 있고

소고기 구이가 같이 나오는 것도 있고

소고기만 굽는 스테키셋트도 있습니다

 

저희는 종류별로 하나씩 시켰고

나오는 셋트는 다 똑같이 시켰어요 ㅋㅋ

 

 

 

 

 

 

이건 오빠가 시킨 함바그 두 종류 셋트

왼쪽이 돼지고기, 오른쪽이 소고기에요

 

그리고 함바그가 두 종류라

소스도 2개를 고를 수 있었습니다

 

 

 

 

 

 

요건 아빠의 돼지고기 함바그

 

엄마는 소고기 함바그로 시키셨는데

함바그 색만 다르고 똑같았어요 ㅋㅋ

 

그리고 소고기는 굽기도 골라야했습니다

(함바그인데 레어, 미디움, 웰던이 있어요)

 

 

 

 

 

 

이건 제가시킨 함바그 스테이크 셋트

 

함바그는 돼지고기로 골랐고

스테이크가 같이 나왔습니다

 

 

 

 

 

 

먼저 모두가 동일하게 시킨 밥

역시 빵보다는 밥이라며 ㅋㅋ

 

근데 진짜 밥이 쫀쫀하면서 좋았습니다

역시 일본은 밥이 맛있어요ㅠ

 

 

 

 

 

 

국과 스프중에 고른 국(미소)

 

미소가 짜다는 평이 많았는데

실제로 색도 진하고 맛도 엄청 짰어요

(스프도 하나 시켜볼걸 그랬네요)

 

 

 

 

 

 

셋트에 포함되어 있던 미니샐러드

이건 꼭 있어줘야 했던 녀석입니다 ㅎ

 

 

 

 

 

 

그리고 반찬으로 나온 하나와

모두가 동일하게 고른 스테이크 소스

 

저는 스테이크가 같이 나오는 셋트라

스테이크 소스 하나가 기본으로 나오더라구요ㅠ

미리 알았으면 소스는 다른거 시킬걸

 

 

 

 

 

 

그리고 이게 제가 주문한 메인

돼지고기 함바그와 소고기 스테이크

 

저희는 테이블이라 구경은 못했지만

바로 옆쪽 철판에서 구워서 나오는거에요

 

 

 

 

 

 

진짜 너무너무 부드러웠던 함바그

 

이게 돼지고기가 맞나? 싶을정도로

입에서 사르르 녹는 고기였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일지 모르겠지만

저는 진짜 인생 돼지고기 함바그였어요

 

 

 

 

 

 

오히려 기대했던 소고기 스테이크는

간이 좀 센 편이라 짜다고 느껴졌네요ㅠ

 

근데 고기는 좋은걸 잘 구우셨는지

입에서 사르르 녹았습니다

 

 

전반적으로 간은 다 센 편이였는데

식감이나 맛은 정말 훌륭했어요

 

나름 저렴한 가격이였는데

왜 타베로그 별점이 높은지 알겠던 곳

 

 

 

 

 

 

저희가 시킨 주문서입니다 ㅎ

(셋트마다 적힌 구성은 다 똑같죠)

 

이렇게 다 먹고 총 가격은

5,400엔이 나왔어요

 

 

 

 

 

계산을 마치니 입가심이라고

인원수대로 주셨던 민트까지 ㅎㅎ

 

다들 간이 좀 세다고는 하셨지만

첫 끼였고, 배고프기도 했어서

배부르게 잘 먹고 나온 곳입니다

 

 

원래 맥주공장을 가려고 했지만

시간이 안 맞아 바로 그 다음 예정이였던

후시미이나리 신사로 향했습니다

 

 

 

오사카 2박3일 자유여행 일정

https://9354.tistory.com/753

 

 

 

함바그라보 구글 위치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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