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큐슈 여행] 3박4일 2일차 ① 스케상 우동 고쿠라 24시간 맛집
기타큐슈 여행 2일차
우오마치 상점가쪽에 24시간 운영하는
맛집 우동집이 있다고 해서
아침으로 먹으러 찾아갔습니다
아직 열지 않은 가게가 잔뜩이였던
이른 아침의 우오마치 상점가 거리
우오마치 상점가 거리에서
옆길로 가면 있는 곳이에요
문 옆에있는 쇼케이스에
음식 모형들이 잔뜩 있어서
미리 메뉴나 가격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미 우엉우동이라는
메뉴를 정하고 왔지만요 ㅎ
가게는 유명한 맛집이라기보다
뭔가 24시간 체인 밥집 느낌이였네요
마츠야나 요시노야의 큰 버전 느낌?
하지만 여기가 맛집이라는걸 증명하듯
앞쪽 계산대에 사인이 잔뜩 있었어요
물론 누구의 사인인지는 모르지만^^;
그리고 계산대 옆쪽에는
큰 냉장 식품 진열대가 있었는데
음료, 반찬, 그리고 우동 재료들을 팔고 있었어요
아무데나 앉으라고 하셔서
그냥 문 앞쪽 자리에 앉았습니다
각 자리 윗쪽에 메뉴판이 있었고
아랫쪽에는 튀김 부스러기, 단무지,
젓가락, 간장, 요지 등이 있었습니다
독특하게 윗쪽은 막혀있고
아랫쪽은 뚫려서 마주본 사람끼리 같이 써요
메뉴는 우동메뉴도 다양하게 있고
돈부리, 카레 등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침에만 판매하는
조식셋트도 있었는데
대부분 가격대가 저렴한 편이더라구요
저는 이미 정하고 와서
바로 우엉튀김우동을 시켰습니다
(고보텐우동 430엔)
각 자리마다 있었던 튀김 부스러기
이걸 자유롭게 먹을 수 있도록
잔뜩 준비해놓은게 좋더라구요
국물에 넣어 나오지도 않아서
그때그때 넣어 바삭하고 촉촉한 식감을
둘 다 살려서 먹을 수 있는 장점이 ㅎㅎ
주문하기 전부터 가져다주신 물
첫잔만 물이 들어간 컵을 주시고
리필은 앞쪽 물통으로 셀프입니다
우동이라 그런지 금방 나왔던
우엉튀김우동
적당한 크기의 그릇에
면과 대파, 어묵, 우엉튀김이 들어간
푸짐한 우동이였습니다
국물은 역시..
본토라서 다르긴 다른건지
굉장히 깊은 맛이였습니다
한국에서 먹는 우동맛이랑은 질이 다른?
면도 그냥 우동면같이 생겼는데
굉장히 쫄깃쫄깃한 식감이였습니다
평범해보이는 것과는 다르게
탄력이 살아있는 면 느낌?
그리고 정말 감동적이였던 우엉튀김
겉은 바삭하고 우엉은 서걱한데
국물에 담겨져있던 튀김부분은 부드럽고
담겨있지 않았던 부분은 바삭한 !
와...튀김 반죽이 독특한건지
오래 담겨있어도 튀김이 잘 안죽더라구요
우동을 먹다가 어딘가 심심할 때
앞에 있는 튀김 부스러기를 넣어줍니다
그럼 뭔가 따뜻한 시리얼 느낌이 나요 ㅋㅋ
진짜 튀김 반죽 자체가 약간 거친건지
단단함이 빨리 사라지지 않아서
바삭바삭한 식감이 잘 살아있더라구요
저는 튀김 부스러기만 3번 넣어 먹었습니다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우엉튀김우동은
단돈 430엔 !
세금이 포함된 가격이라
정말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우동을
맛나게 먹을 수 있었네요
오늘은 모지코로 이동하는 날이니
지하철을 타기 위해 고쿠라역으로 이동했습니다
기타큐슈 자유여행 3박4일 일정
스케상 우동 구글 위치 첨부